관련 강의
지방투자 기초반 - 내 종잣돈 2배 불리는 소액 지방투자 방법
월부멘토, 권유디, 잔쟈니, 자음과모음

1주차 제주바다님의 지역개요를 듣고 많은 생각이 들었다.
이걸 어떻게 다 머리에 넣고 계시지?
강의 목표와 투자이유를 알면서 공부하라는 말씀으로 시작하신 1주차 강의는
지방투자에 맞는 기준들을 알려 주시는 시간이었다.
직장접근성 때문에 교통이 중요한 서울과는 다르게, 고려해야할 사항들이 참 많아보여
마음이 무겁고 배울게 참 많구나 덜컥 겁이 났다.
그리고 강의를 들을 수록 느끼는 것이 있는데 내마반, 열기반, 실준반을 이어 들으면서
처음에 궁금했던 것들이 강의를 들으면 들을 수록 해소된다는 느낌이었다.
이건 왜하지? 어떻게 하는거지? 그래서 어떻게 된다는거지?
라고 궁금해했던 것들이 강의주차가 지나면 이렇게 하는거구나, 아 그래서 이걸 하라고 했던거구나 하는 깨달음을 얻게되는 것 같다.
제주바다님의 목차별로 설명해주는 식의 방식이 나는 너무 잘 맞는 것이
강의내용대로 임보도 작성하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기준을 알려줬으니 그 기준에 맞는 자료를 조사하고 머리에 집어넣은 후에 현장에 가서 그게 맞는지, 아니면 생각과 다른지 체크하는 식으로 말이다.
서울을 할 때는 입지분석 부분을 대충 했었는데 지방투자기초반에서는 입지분석을 아주 세밀하게 하는 것 같아서 신기하고 너무 복잡했다.ㅜㅠㅜ
인구, 사업체의 질, 소득수준, 그리고 인접지역과의 관계까지..
마지막에 설명해주신 가격 분석은 조원들도 모두 인정한 가장 어려운 부분이었는데 와...너무 실용적이었다.'
1시간30분짜리여서 출근전에 듣고가야지 했는데 왠걸... 멈추고 생각하고 돌아가고 하느라 20분밖에 못들었다.
하지만 그만큼 깨닫는게 많았다. 매번 수많은 자료를 보고도 이게 뭐....그래서 뭐...라는 생각이었는데
아 그래서 연식을 보라는거구나, 입지가 이런식으로 파악이 되는구나 하면서
이걸 어떻게 머리에 다 넣고 비교하냐 하는 걱정으로 끝났다..
아까 봤던 거기랑~하면서 계속 비교평가하시는데, 나는 방금 본 단지 이름도 기억안나고 가격도 안나서 계속 뒤로 돌려보고 강의자료 다시보고 하느라 정신이 없었다ㅠ
일단 나는 배우는 단계! 투자할 기회가 오면 투자하세요라는 말은 아직 나에겐 너무 이르고,
머릿속에 시별, 구별, 랜트마크와 그 가격정도는 떠오를 정도로는 연습하고, 임장, 임보 작성에 익숙해져야 겠다.
투자는 누구나 할 수 있는데 팔지 않고 수익을 낼때까지 버티기가 정말 어려운것 같은 게 강사님들이 계속 반복적으로 하시는 이야기였다. 버텨...버티세요..!
그리고 마지막에 조언으로 해주신 임장할 때 드는 비용이 매몰비용이 되지 않게, 꼭 성과를 내라는 말이 가장 좋았다.
내가 지금 취미생활 하고 있는 게 아니고 시간과 돈을(꽤나 많이!) 쓰면서 하고 있는 만큼 꼭 이걸 회수하고, 노후준비를 넘어 경제적 자유까지 달성하는 전문 투자자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임보쓰자.
외벌이 380만원을 버는 가정의 가정주부가, 한푼도 저축하지 못하는 상황을, 어머니로부터도 지지받지 못하는 상황을 이겨내면서 해내신 제주바다님처럼 어려운 상황도 아닌 만큼, 나는 해내지 못할 이유가 없다.
두려움은 미뤄두고 눈앞의 임보 한장을 완성하자.
나는 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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