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투자 기초반 1강 강의 후기 [서울투자 기초반 5기 8조 너된나]

올해 봄 처음들었던 열기반 강의, 여름 실준반 에 이어, 올해 가을은 서기반과 함께 시작했습니다.

처음 투자에 대한 마음만 가득한 채 아무것도 몰라 무엇을 제대로 모르는지도 몰랐던 제가 봄, 여름, 가을, 겨울 4계절이 변화하고 성숙해지듯 조금씩은 익어가고 또 성장해 나가는 것 같습니다. (지난 몇달간 저의 내면과 외면이 모두 익었습니다. 2023 뜨거운 여름..)

처음 강의를 들으며 잘모르겠지만 그냥 하라고 하고 해야하니 했던 것들이 2-3달 지나보면 "아! 그 때 내가 했던 이과정이 정말 필요한 과정이었구나. 이때 이 과정을 통해서 나는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한 뿌리를 내릴 수 있었구나" 라는 걸 깨달을 수 있었고,

또 마음만 가득하고 막연하기만 했던 투자라는 것에, 그동안의 과정을 통하여 작게는 기초적인 임장하는 방법에서 크게는 제가 나아가야할 목표와 방향에 대해서도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이번 서기반 1강 강의를 통해서 우선 저는 제게 맞는 투자가 무엇일지, 제가 앞으로 해나가야할 투자의 방향과 시간표에 대해 생각해보게되었고, 저의 자금에 맞는 투자방향은 무엇일지 한번 확인해 볼 수 있었습니다. 사실 최근 저의 고민은

단지를 보면서도 "이 단지는 이렇고 저단지는 이런데, 그래서 내가 현재시점에 처음 시작해야할 투자는 뭐지? 나는 어떤투자로 시작해서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할까?" 였고, 이번 강의를 통해 아직은 부족하지만 대략적으로나마 1차적으로 제가 해야할 투자와 그 뒤 투자의 방향에 대해 생각해보고 로드맵을 그려 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이전의 저는 단지 부동산에 관심만 많고 막연히 좋은 곳에 대해서만 봤었다면 그동안의 강의를 통해 투자란 어떤 물건이라도 투자대상이 될 수 있는 것이구나. 다만 나의상황, 또 현재의 상황에 따라 다른 투자가치 일 수 있겠구나를 배웠습니다.

어떤것을 봐야하고 어떤과정을 거쳐야하는지, 어떤어플을 쓰는지, 또 손품발품을 위해서 어떤내용을 참고해야하는지도 몰랐던 제가 그동안 이렇게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그동안 강의를 통해 만난 멘토님, 선배님, 그리고 항상 많은것을 공유하고 함께 걸었던 동료 덕분입니다.

아직은 제가 깨달은 것들이 맞는것일지 아닐지도 다시한번 돌아보게되는 초보투자자이지만 이번 강의를 통해 저의 방향에 대해 생각해보고 로드맵을 그려보았으니, 앞으로는 현장에서 더더욱 많은 물건을 파악하고 또 그 물건이 언제 어떤 투자가치가 있을지 파악해나가고 싶습니다. 현장을 열심히 찾고 다니며 현장에서 좋은 물건을 만나게되고 꼭 좋은 씨앗을 심고 싶습니다.

지금 배우는 것들도 지금의 제가 깨달은 것 외에 언젠가 1-2달 또 1-2년이 지난 어느 순간 다시 돌아봤을 때 투자자로서 깨닫게되고, 배운 것의 힘을 느끼는 순간이 있을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 한달간의 기간동안 강의를 열심히 듣고 또 복습하고, 현장에서도 조원들과 함께 걸으며 성장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