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준비반 4강 강의 후기 [실전준비반 50기 85조 꿈이루다]

너나위님의 실전투자자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투자의 기본을 듣고

실전준비반도 벌써 4주차 마지막 강의네요.

1월 임장과 임보를 쓰면서 임장의 어려움도 그리고 임보를 쓰면서 깨닫는 점도 많았던 한달이었습니다. 이번 함께했던 50기 85조 동료들 하나같이 열심히 진심을 가지고 공부하는 덕분에 임장도 열심히 다니고 임보쓰는 것과 시세따는 것, 비교평가하는 자료등 우리 조원들에게 큰 레버리지를 받은 것 같아 참 행운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한달이 지나면 뭐하며 보냈지? 라며 허무한 경우가 참 많았는데 목실감 노트에 꽉차게 들어있는 투자 시간들을 보며 1월 그 누구보다 열심히 가치있게 살았습니다.

다양한 연령대의 조원들과 함께 하며 40대 중후반인 나는 투자자로써 적당한 시기일까? 나는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까? 나는 지금 투자를 할 수 있을까? 고민도 깊어지는 시간이었습니다.

나에게 확보된것

1. 종잣돈 2. 안정적 환경(직장,가정)

부족한 것

1. 높은 투자 이해도 2. 확고한 투자 기준과 행동

강의를 듣기 전에 보았던 매물에 대해서 아직도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잃지 않는 투자임에는 확실하고 똑똑한 한채 실거주, 나와 다른 사람들이 갖고 싶은 집은 맞지만 10~15년의 시간을 그집에 투자하고 기다리는 것이 맞는가? 그집에서 사는 한 돈의 흐름은 없고 토지거래허가제, 재초환 아파트라는 것을 생각할 때 맞는 선택인가?

현재의 선택이 10년뒤 나를 웃게 할것인가? 나의 목표액을 이루고 당당히 은퇴할 수 있을 것인가?

아직도 1주택으로 올인할지 다주택자로 가치성장 투자를 할것인가 고민이 된다.

너나위님께서 보여주신 집의 예시를 보면 할수 있다는 생각이 들면서 수월하고 쉽게 해나갈 수 있어 보이지만 앞마당이 없는 나로서 아직은 막막함과 두려움이 있기도 하다. 나의 꿈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다주택자로 가치성장투자를 해야하는 것이 맞는데도 아직은 확신이 서질 않는다.

하지만 강의를 듣고 나서 명확해지는 것은 있다.

1. 3개월에 한번씩 PIR 및 전세가율 구하기
2. 강남,서초,송파,용산 임장 후 보고서 만들기(+광명,하남)
3. 적당히 할까라는 생각을 버리고 열심히 하기

더 벌진 못하더라도 덜 위험한 것에 투자하여 목표를 이룰 때까지 투자 시장에 살아남기 위한 선택을 하는 투자(잃지 않는 투자)의 기본을 마음에 되새기며 겸손하게 저평가된 아파트를 찾고 시나리오 별로 대비하며 한걸음씩 걸어가는 투자자로 성공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