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실전준비반52기42조 스페셜포쓰] 조장후기

  • 24.01.30

저는 이번 실준반에서 두 번째 조장을 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처음 월부를 접했던 열반기초 과정인 2021. 12월 때로 돌아가 생각을 해보면.. 저는 단언컨데, 단 한 번도 제가 조장을 하게 될 거라고는 상상조차도 하지 못했던 사람입니다..

왜냐면 그 당시 저는 한글97 밖에 모르던 컴맹 아저씨였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MBTI는 I로 나서는 걸 좋아하지 않았고 다른 이들의 주목을 받는 게 너무나 부담스러웠기 때문입니다. 물론 실력도 너무나 부족했기에, "내가 무슨 조장을 해..괜히 민폐만 끼치는 거지.." 라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월부 강의를 듣고, 독서를 하고, 조모임을 하고, 같은 조원분들과 임장을 다니며 친해지기도 하면서 생각이 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결국 부동산 투자도 사람과 사람의 관계 속에서 이루어지는 거구나..!" 라는 것을 조금씩 알아갈 때쯤... 문득, "지금까지 조장의 역활에 대해서 잘못 생각하고 있었던 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조장이 된다는 건, 앞에서 나서는 사람이 아니고, 조원분들의 옆에서 나란히 걸어주는 동료라는 걸 깨달았습니다.

조장이 된다는 건, 누군가에게 주목을 받는 역활이 아니고, 조원분들이 잘 하는 부분과 긍정적인 부분들을 응원해주고 관심 있게 바라봐 주어야 한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조장이 된다는 건, 실력이 좋아야 할 수 있는게 아니고, 무엇이든 함께 생각하고 함께 의논하면서 지금 보다 더 좋은 점, 더 좋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힘이 되어주는 동료라는 걸 깨달았습니다.

결국 조장 이라는 역활은, 조금이라도 더 나누고 더 베풀려는 따뜻한 마음.. 그리고 한 분 한 분 소중한 조원분들이 모두 성장할 수 있도록 선한 영향력을 주려는 마음.. 그럴려면 본인 스스로가 더 많이 노력해서 성장하는 모습, 모범을 보이려는 마음..

미지막으로 무엇보다 중요한 건, 서로서로 응원하고 힘이 되어 주는 동료. 힘들 때 옆에서 "괜찮아? 함께 해보자" , "힘내","할 수 있어" 라는 따뜻한 말 한마디, 때로는 묵묵히 함께 걸어가 주는 것만으로도 힘이 되어주는 동료라는 걸 깨달았습니다..

투자 생활을 하다보면 부동산으로 인한 고민 말고도 인간 관계에서 오는 고민에도 선뜻 손길을 내어주며 따뜻한 말 한마디를 나누는 마음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한 번 더 나누는 마음, 베푸는 마음, 기버의 정신을 배우기 위해서 다음 정규 커리큘럼 과정에서도 조장을 신청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아직 4주차가 남아 있는 상황입니다만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서 과제도 완수해보겠습니다.

그리고 우리 실준반 52기 42조 물곰나무님, 비틀즈님, 이퐁당님, 자유인93님, 청수님, 프리야님, GAZ님,

저와 같은 조가 되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남은 4주차 마지막까지 열심히 달려서 조금이라도 더 나눌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우리 함께 완주 해봐요^^

그리고..

우리 52기 조장님들, 조장 톡방에서 유용한 자료와 많은 응원 너무 감사드려요


마지막으로 효집 반장님..

조장님들을 일일이 챙겨주시며 일일이 전화 해서 안부 물어봐주시고 "힘든점은 없는지" ,"어려운 점은 없는지" 걱정해주셔서 너무나 큰 힘이 되었습니다..

넘넘 감사드려요 효집 반장님^^


정말 마지막으로.. 월부의 모든 분들이 원하시는 목표와 꿈을 이루기를 기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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