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실전준비반 - 한 달안에 투자할 아파트 찾는 법
권유디, 너나위, 코크드림, 자음과모음

이번 너나위님의 실전준비반 마지막주차 강의에서 배운 점은 딱 세 가지로 정리할 수 있었습니다.
먼저, 잃지 않는 투자란 '더 벌진 못하더라도 덜 위험한 것에 투자해서 목표를 이룰 때까지 투자시장에 살아남기 위한 선택을 하는 투자' 라고 아예 정의를 해주셨습니다. 즉, 어떤 결정을 하더라도 욕심을 부리지 않고, 나의 기준/상황에 맞는 최고의 선택을 하면 절대 망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결국 내가 어떤 상황에 속할 지를 미리 생각하고 그에 따른 기준과 계획을 세우는 것이 굉장히 중요함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투자시장에 계속 남아있어야 하는 것도 굉장히 중요한데, 투자하는 종목의 가치를 제대로 판단할 수 있는 것은 그 시장에 속해서 지속적으로 트래킹을 하는 것 뿐이기 때문입니다.
'무릎에 사서 어깨에 팔아라'를 '어떻게 무릎에 사서 욕심부리지 말고 목표 수익률인 어깨에 팔아라'라고 풀어서 설명한 것 같아서 정말 좋았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무릎에 살 수 있을까요? 이건 두 번째인 저평가 판단을 통해 분석할 수 있습니다. '절대적 저평가'와 '상대적 저평가'를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절대적 저평가는 PIR, 전세가율 등 시장의 흐름을 나타내는 지표들을 통해 가격이 저렴함을 판단할 수 있어서 비교적 쉽습니다. 중요한 것은 상대적 저평가를 판단하는 것인데, 물건들의 상대적 가치와 가격을 비교하기 위해서는 많은 앞마당은 필수입니다. 결국! 앞마당을 많이 확보해 나가는 것, 이를 위해 임장과 임보를 매우매우매우 체계적으로 진행해야 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함을 다시 한 번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면 나에게 적합한 투자가 어떤 건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이는 제 상황을 먼저 판단할 줄 알아야 합니다. '지피지기 백전불패'라고 내가 실거주, 투자 중 어떤 것을 우선으로 생각하는지, 유동 자금은 어느 정도 되는지를 잘 파악해야 그에 맞는 투자를 진행하는데 수월합니다. 저의 경우 종잣돈이 많지 않기 때문에 적은 투자금으로 수익을 극대화 하고 싶은데요, 소액으로 투자할 수 있는 지역을 매번 리스트업하고 동시에 서울/수도권과 비교하여 가치와 가격을 판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할 수 있습니다. 저의 다음 스텝을 확실하게 정할 수 있었던 시간이지 않았나 싶습니다.
앞주차 강의들과 비교했을 때, 실전 투자 내용도 있었지만, 그보다 투자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강의였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 부분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주차 강의를 통해 제 상황을 정확하게 알고 판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함을 느꼈기 때문에, 이 시간을 주기적으로 갖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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