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본깨적 독서 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35기 92조 무릉도원국]

24.02.19

♡STEP1. 책의 개요

1. 책 제목: 본깨적

2. 저자 및 출판사: 박상배

3. 읽은 날짜: 2024.02.15.~2024.02.18

4. 총점 (10점 만점): 9.5점/10점

 

♡STEP2. 책에서 본 것

<본-본 것, 깨-깨달은 것, 적-적용할 것>

#본깨적 #임계점300권 #효율적인 독서법 #인생변화

본깨적의 의미는 책에서 본 것을 깨닫고 깨달은 것을 인생에 실천하는 것이다. 저자는 독서로 인생이 바뀐다고 한다. 하지만 독서는 단순히 읽기만 한다고 깨우쳐 지는 것이 아니다. 본깨적을 적용해야 한다. 그리고 독서로 인생을 바꾸려면 많은 책을 읽어야 가능해진다. 물도 온도가 100도가 되어 끓기 시작한다. 임계점이 100도인 것이다. 책도 10권 읽는다고 티나 나지 않는다. 하지만 300권 읽게 되면 사람은 변하기 시작한다. 삶에 적용하고 점차 내공이 쌓이면서 성장하는 것이다.

 

<저자의 핵심을 보기 위한 세 가지>

#저자의 관점 #인상적인 구절 #주제 #키워드 #핵심 내용

책을 볼 때는 내가 아닌 저자의 관점에서 저자가 어떤 내용을 말하고 싶어 하는지 핵심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저자의 핵심을 보기 위한 세 가지는 주제, 키워드, 인상적인 구절이다. 인상적인 문장도 저자의 핵심을 파악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인상적인 문장은 마음에 와 닿는 좋은 문장이 아니다. 저자가 이야기하려는 핵심 내용을 담은 문장이라 이해하는 것이 정확하다.

 

<아인슈타인 - “기억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잊기 위해 메모를 한다”>

#메모의 중요성 #메모 습관 #정리하는 뇌

메모를 해야 된다고 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잊어버리기 않기 위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메모를 해야 하는 이유는 잊기 위해서다. 그 말은 평소에 기억하지 않아도 되는 것들을 하지 않기 위함이다. 우리는 평소에 많은 생각들을 하고 산다. 그 많은 생각들을 하려면 뇌는 에너지를 많이 쓰게 된다. 그 불필요한 에너지 낭비를 없애기 위해 메모가 필요한 것이다. 평소에는 까맣게 잊고 있다가 필요할 때 메모한 것을 기억하고 꺼내보는 것으로 충분하기 때문이다.

 

<책을 많이 읽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실천이다>

#실천의 중요성 #행동력 #아인슈타인 명언

책을 많이 읽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실천을 하지 않으면 의미 없다는 것이다. 머리로 아무리 깨달아도 머리에만 갇혀 있으면 현재가 달라지는 건 없다. 아인슈타인의 이런 명언이 생각난다. “어제와 똑같은 하루를 살면서 다른 미래를 바라는 것은 정신병 초기증세이다” 우리는 실천을 통해 더 나은 미래를 기대하며 조금씩 성장하면 된다.

 

♡STEP3. 책에서 깨달은 것

1. 나는 책을 항상 깨끗하게 봤었다. 책을 깨끗한 상태로 보관하는 게 좋았다. 하지만 밑줄을 치고 메모를 하면서 읽는 게 좋다고 한다. 그래야 더 내용을 기억하기 쉽고 다시 책을 읽을 때 수월하게 더 빨리 읽을 수 있기 때문이다. 앞으로는 책을 좀 지저분하게 읽을 예정이다.

 

2. 나는 책을 읽을 때 저자의 관점에서 무엇을 얘기하려는지 깊이 생각하고 본 것 같지 않다. 그냥 내가 마음에 드는 부분만 정리했다. 앞으로 책을 읽을 때는 주제를 보고 큰 틀을 파악하고 나서 키워드나 인상적인 구절을 보면서 저자의 관점에서 말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파악하면서 읽어야겠다.

 

3. ‘원 북, 원 메시지, 원 액션’, 책에서 오직 한 가지를 실천하는 것이다. 사람은 욕심을 부리게 되면 오히려 모든 일이 애매해진다고 원씽에서 배웠다. 여기서도 오직 하나만을 강조하고 있다. 의욕적인 마음을 내려놓고 최소한 하나만은 확실하게 가져간다고 생각해야겠다.

 

4. 본깨적을 알기 전에 책에 내용을 그대로 베껴 쓰면서 내용을 다시 이해했었다. 원래는 읽은 내용을 보지 않고 정리하려고 했는데 그게 어려워서 슬쩍 보면서 썼다. 결국에는 내용이 생각 안 나서 그대로 타이핑했었다. 그런데 그 자체만으로 내용이 더 이해가 되고 머리에 남는 것을 느꼈다. 그 다음부터는 이해가 안 되는 내용이나 중요한 내용은 그대로 베껴 썼다. 본깨적을 읽고 나서 보니 이게 도움이 되는 행동이었다는 게 신기하다. 본깨적을 알았으니 더 쉽고 효율적으로 정리하게 되어 감사하다.

 

5. 이 책에서 좋았던 부분은 완독을 꼭 할 필요는 없다고 한다. 나는 꼭 완독을 해야 한다는 강박을 조금은 가지고 있었다. 지루한 부분이 있어도 그냥 읽었다. 혹시나 내가 중요한 내용을 놓칠 수 있다고 생각하여 일단은 다 읽었다. 하지만 굳이 그럴 필요 없이 지루한 내용이면 스킵해도 된다고 한다.

 

하버드대 학생은 1년에 1000권을 읽는다고 한다. 그런데 꼭 완독을 하지 않고 마음에 드는 부분만 읽어도 한 권으로 친다. 그래서 부담 없이 다독을 할 수 있는 것이다. 완독만이 책을 읽는 방법이 아니다. 차례를 보고 내가 마음에 드는 부분만 읽어도 된다. 부담 없이 책을 읽으라는 뜻이다.

 

이제는 부담을 갖고 책을 읽진 않지만 전에는 두꺼운 책이나 어려운 책들은 부담을 느끼곤 했었다. 그래서 다 읽지도 못하고 반납하고를 반복했었는데 알고 보니 내게 도움이 되는 행동이었다. 완독을 하지 않아도 계속 책을 대출하고 반납하는 행동이 습관이 되어 내가 계속 책을 놓지 않고 습관으로 만들 수 있게 해줬다. 요즘에는 책 읽는 것이 어렵진 않아 완독을 하고 있는데 앞으로 더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다는 것에 책에 더 가까워진 느낌이 들어서 좋았다.

 

♡STEP4. 책에서 적용할 점

1. 노란 색연필로 밑줄을 치거나 메모를 하면서 읽는다. 마음에 드는 페이지는 모서리를 접어준다. 그리고 책 공백 상단에는 ‘본 것’, 하단에는 ‘깨달은 것이나 아이디어’를 적는다.


2. 책에서는 북 바인더를 수기로 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지만 또 새로운 방법을 제시해준다. 컴퓨터로 정리한 내용을 출력해 바인더에 끼우는 방법이다. 나는 이미 타이핑으로 책 정리를 하고 있어서 수기보다는 타이핑이 더 편하고 재밌어서 이 방법이 더 좋을 듯하다.

 

♡STEP5. 책 속 기억하고 싶은 문구

1. 아인슈타인 “기억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잊기 위해 메모를 한다.”

2. 원 북, 원 메시지, 원 액션.

3. 역경이라는 말을 바꾸면 경력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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