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2강 강의 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65기 1조 까를영자]

23.09.12

2주차 강의 후기

 

월부에서 열기를 수강한 지 2주가 넘었네요. 처음 1주 차 강의를 수강했을 때가 기억이 납니다.

망치로 한 대 얻어맞은 느낌이었습니다, 앞으로의 강의 과정을 맛보기로 본 것이지만 평소 내가 생각했던 것과는 많이 달랐기 때문이었습니다. 이번 2주 차 너바나 님의 강의는 본격적으로 투자 초보자가 행 할 수 있는 오류와 투자 시 생각해야 할 필요요소 그리고 투자원칙에 대해서 알려주셨습니다.

 

그중에서 현재 투자 재배분 및 재배치에 대한 내용을 강의하실 때는 정확히 저 같은 투자 하수가 많이 실수하는 금쪽같은 정보를 주셨을 때는 1주 차 강의를 수강하고 막연히 생각하였던 투자에 대한 제 생각을 꿰뚫어 보는 듯하여 내심 깜짝 놀랐습니다, 그래서 투자에 대한 생각을 바로 전향하여 핸들을 틀기로 생각했던 계기가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앞으로도 3주 차 4주 차 강의가 있지만....

 

강의를 들으면서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은

“숲과 나무”

“가격은 오를 것인가?”

“저환수원리”

 

숲과 나무

사실 숲이 뭔지? 나무가 뭔지? 저의 투자는 학군, 교통, 호재 정도의 개념에서 몇 번의 투자를 했었던 거 같습니다. 사실 숲이 뭔지? 나무가 뭔지? 전혀 몰랐습니다. 그래도 이제 숲은 무엇이고 나무가 무엇인지 알게 되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말씀하셨듯이 먼저 나무를 볼 줄 아는 그런 능력을 키워야겠습니다.

 

가격은 오를 것인가?

너바나 님의 강의를 들으면서 여러 가지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의 봉급은 많이 오르길 바라면서 내가 사고 싶은 부동산은 안 오르고 기다려 주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참 모순이죠. 지금도 투자하고 싶은 마음이 큽니다. 재밌는 것은 돈이 없어도 그냥 투자를 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는 것이 문제지만요. 물반 고기반 그말참... 더 조급하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그 물이 바다인지 강인지 저수지인지 시골 논 옆의 도랑인지 찾아야겠습니다. 우선... 종자돈을 착실히 모아야겠지요. 하하하^^

 

저환수원리

이 부분을 생각하면 지금까지 투자라고 생각했던 저의 투자는... 투기였습니다. 운 좋게 그 투기가 아직까지는 마이너스가 아니라서 다행이었지만요... 저환수원리 잊지 않겠습니다.

 

이제 시작했습니다. 자본주의라는 책을 봤을 때 우리 인류 역사 중 자본주의가 출현한 시간은 하루 24시간으로 계산했을 때 23시 59분 56초... 현재까지 살아온 나의 삶을 24시간으로 계산했을 때 23시 59분 56초가 아니었나 생각이 듭니다. 그 자본주의가 생기고 나서도 한참 뒤 제가 태어나고 현재 40년이란 시간이 지났는데도... 이런 현실을 생각해보니 참 슬프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이런 생각을 가질 수 있고 배울 수 있다는 점에서는 다행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조급하지만 조급해 하지 않겠습니다. NOT A BUT B 부자들의 마인드, 월부를 거쳐 간 선배님들의 마인드 제 것으로 만들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생각하는 대로 행동하는 대로해야만 바라는 대로 될 것이라 믿습니다. 



댓글


깜띠잉
23. 09. 13. 13:53

후기에서 다시한번 복습하고 갑니다! 숲과 나무, 가격은 오를 것인가?, 저환수원리!!! 좋은 후기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