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열반스쿨 기초반 - 월급쟁이 10억 자산가로 가는 인생의 전환점
월부멘토, 너바나, 주우이, 자음과모음
안녕하세요? 20년 후 시간과 돈으로부터 자유로울 "자유로운 박새" 입니다.
저는 작년에 결혼하면서 해운대 아파트를 "영끌"해서 매수한 소위 말하는 영끌투자자입니다.
가능한 최대의 레버리지를 사용해서 매수한 1주택을 깔고 앉아버리는 바람에 경제적자유에 이르는시간이 조금 더 오래걸릴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택을 매수함으로써 저는 투자자의 길로 가야겠다는 큰 계기를 얻었기에 (또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내 집이 주는 안정감을 알게되었기에) 그 결정을 후회하기보다는 지금 상황에서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을 찾아보려고 합니다. 그 과정에서 너나위님과 너바나님의 책도 읽게 되고, 다른 수 많은 책들을 읽게 되고, 결국 월부강의까지 수강하게되었는데요.
이번 강의를 통해서 느낀 점은 목표와 현실 사이의 간극을 메우기 위해서는 장기적인 목표를 구체적으로 정하는 동시에 중장기적인 목표를 함께 설정하고 더 작은 단위로 쪼개서 목표 달성을 위한 행동을 적극적으로 해나가야만 한다는 것입니다.
강의를 듣기 전에 막연히 경제적자유에 이르고 싶다는 생각을 하면서 독서에만 집중했었는데, 부동산 책을 읽을 때면 당장에라도 부동산에 투자하고 싶고 주식 책을 읽을 때면 당장이라도 주식을, 경영 책을 읽으면 사업을 하고 싶었습니다. 한 마디로 어떤 방향으로 경제적 자유에 이르게 될지 구체적으로 정하지 못하고 계속해서 번뇌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1강을 들으며 가장 큰 레버리지를 이용해서 최대의 수익을 낼 수 있는 것은 여전히 부동산이라는 생각이 좀 더 확고해졌습니다. 다만 종잣돈을 모으는 고통을 최근 알게되었기에 이렇게 어렵게 모은 종잣돈을 쉽게 날리지 않도록 강의를 착실하게 수강하고, 목표한대로 100권의 경제서를 읽은 후에(1년 내) 투자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사람마다 돈 그릇이 다르기에, 돈그릇이 작은 사람이 쉽게 번 돈은 쉽게 나갈 수 밖에 없으니까요. 저는 이 강의가 저의 돈그릇을 얼마나 더 크게만들어줄지 (물론 저의 실천에 달린일입니다) 기대가 됩니다.
너바나님이 투자 시작까지는 오래걸렸지만 투자를 시작한 후에는 무서운 속도로 망설임없이 매수해나갔듯, 저 역시 꼭 이번 하락장이 아니더라도 언제고 또 오게 될 기회의 장에서 그 기회를 반드시 잡을 수 있는 실력을 갖추기위해 매일 주어지는 시간을 "2사분면의 일"로 채워보려고 합니다.
+나의 가족(배우자)은 나만큼 부자가 되고싶지 않을 수도 있는데 그간 제가 너무 같은 목표를 배우자에게 강요했던 것은 아닌지 반성하는 계기를 주신 점도 정말 감사합니다. 이 모든 여정의 목표는 늘 내가 가장 사랑하는 가족을 지키기 위한 것임을 상기하게 되었습니다. 배우자에게 같은 수준의 노력을 강요하기보다는 솔선수범을 통해 배우자도 자발적으로 공동의 목표로 나아가고 싶게 하고, 언제나 배우자의 동행에 감사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저는 자신이 부자가 된 방법을 알려주는 강의나 책만이 진짜 유효한 가치가 있는 매체라고 생각합니다.
세이노의 가르침,부의 추월차선,나는 부동산과 맞벌이한다와 월급쟁이부자로 은퇴하라가 저에게는 그런 책들입니다. 강의를 통해서 더 현실감 있고 시대와 맞는 생생한 정보, 또 목표와 현실사이의 간극을 좁히는 구체적인 지침들을 쭉쭉 흡수해서 너바나님을 마구마구 "레버리지"하는 것이 저의 올 해 목표 입니다. ^^
내가 쌓고 싶은 자산 = 80억의 대가를 혹독하게 치를 준비가 되어있으니
남은 강의도 더 빡세게 굴려주세요. 언젠가 저도 월부닷컴의 튜터가 되고 말겠습니다.
2만명의 수강생을 배출하고도 이 강의를 4시간이나 열정적으로 하는 너바나님을 보며
저도 언젠가 제 안위를 위해서만 사는 사람 말고 세상에 가치를 더하는 사람,
내 모든 걸 쏟을 정도로 사랑하는 일을 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꿈이 생겼습니다. 남은 강의도 정말 기대됩니다.
열반에 오르는 그 날까지, 눈 딱 감고 한 걸음 더 내딛어볼게요.
댓글
80억의 대가를 혹독하게 치를 준비가 되셨다니! 달성에 무리 없으실 것 같아요! ㅎㅎ 홧팅입니다^^
크으~ 역시 파워블로거👍👍👍 오프라인에서 느낀 박새님의 따스한 열정이 글에서도 느껴지네요ㅎㅎ 3월 한 달간 남은 강의들도 함께 빠이팅해봐요~~💕 이미 블로그에서 맛본 갓생 박새님의 성장이 너무너무 기대됩니다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