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1강 강의 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73기 24조 다우니몬드]

  • 24.03.12


안녕하세요 :)

다이아몬드처럼 단단하고 반짝이면서도

세월의 흐름에도 변하지 않고 나를 지켜나가는 사람이 되고픈 다우니몬드입니다💎



  1. 8개월만에 다시 만난 너바나님 ,


작년 6월 열중을 마지막으로 너바나님을 오랜만에 뵌거 같아요.

열중 이후 다시 의지를 불태우며 실준, 서기, 내마, 내마중, 그리고 지난달 지방투자 기초반까지 수업을 들었습니다.

어느 때고 바쁘지 않은 날이 없다지만 그렇게 없는 시간을 쪼개서 어렵게 수업을 듣고, 임장을 나가고, 임보를 써보아도


여전히 부동산과 투자는 어렵고

임장을 나가서 몇 만보를 걸어도 아는 것이 없으며

마무리가 지어지지 않는 임보에 답답하고 '이 길은 내 길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많이 들었어요...

(그러면 내 길은 뭔데...? )


강의를 듣다보면 저보다 훨씬 늦게 들어오신 분들이 몰입을 해서 수강을 하고

월부 활동을 열심히 해서 투자를 해나가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비교는 금지인데,

아니 비교는 "어제의 나 vs 오늘의 나" 만 하고, "아파트 vs 아파트"만 해야하는거라고 배웠는데!!

매일 되새겨도 쉽지 않은 시간들이었습니다.

어느 날은 주변을 둘러보니 다들 즐기며 행복하게 살고 있는거 같은데 왜 나만 이렇게 힘든 길을 가려고 하지?

이런 생각이 문득 들더군요. 그래서 너바나님을 찾아왔습니다 :)


1.Not A But B


강의 때마다 강조해 주셨던 바로 그 문장 " Not A But B"

학교 다닐 때 수없이 강조해 외웠던 그 문장 , 이 문장이 이렇게 와닿을 줄이야 -

A 가 아니라 B 다.


A : 나는 현재 내가 바라는 모습인가? 나는 부자인가? 나는 경제적 자유를 이루었나? 혹은 그 길을 향해 가고 있나? 내 주변의 사람들 중에 경제적 자유를 이루었거나 노후 준비를 마친 사람이 있나?

그 어느 것도 다 아니었습니다. 저의 주변에는 부자도 없고, 저는 현재 저의 상황에 만족하고 있지도 않으며, 저의 노후 준비도, 경제적 자유도 이루지 못했습니다.


그렇다면 ? 내가 가야 할 길은? B 다!! 이렇게 한문장으로 놓고 보니까 제가 가야할 길이 명확해지더라구요.

나는 B로 가야한다.

이미 경제적 자유를 이루었고, 부자인 사람들. 너바나님과 월부에 계신 강사님, 멘토님들. 제 주변 환경에 부자가 없다면 내가 스스로 부자가 있는 환경으로 내가 찾아가야 하는구나 싶었고

그곳이 월부라는 생각을 다시 하게 된 것 같습니다.



2.수동적인 삶을 벗어나야겠다


저는 사실 MBTI 'I'로 내성적이고 혼자 있는걸 훨씬 더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지금도 마찬가지구요 ㅎㅎ

월부의 조모임 활동을 하고는 있지만 (심지어 이번이 조장 2회차지만,,,) 아직까지 처음 뵙는 분들과 이야기를 하는 것은 스스로에게 많은 용기와 세뇌를 줘야 가능한,, ㅋㅋ 일입니다.

처음 월부를 왔을 때 '부동산 강의가 있다는데 강의나 한번 들어봐야지' 이런 마음이었습니다.

온라인 강의라고 하니까 편하게 들을수 있겠네 생각했구요.

그런데 조모임이라니, 임장이라니, 임보라니 낯선것들이 너무나 많았습니다. 😳😳

조용히 강의만 듣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스스로 뭔가를 하게 만드는 월부가 아직도 어색하지만

강의에서 너바나님이 말씀하시고, 너바나님이 하고 계시는 것처럼 비싼 수강료를 내고 들은 강의를 들으러 왔다면 적극적으로 움직여야한다는 사실을 깨닫기 시작했고 움직이게 되었습니다.

강의를 듣고, 적극적으로 적고, 나의 언어로 정리해서 적용한다.

그리고 나중에 내가 한 것들에 대해서 회고의 시간이 필요하다. 무엇을 잘했고 못했는지 복기 해야 다음에 같은 실수를 하지 않는다.



저에게 부족한 점은 회고와 복기였습니다. 비싼 수강료를 내고 강의만 들으면 다 내 것이 될 줄 알았던

지난 시간들, 반성합니다.

이제 좀 더 적극적으로 듣고, 쓰고, 나의 언어로 정리해서 체화하고

다른 사람들에게도 나누어 줄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겠습니다.


3.단시간에 승부를 보려고 하지 말자


월부 강의를 듣고, 10억 달성기를 읽고, 선배님들의 투자 경험담을 들으면서 저도 조바심이 생겼습니다.

남들은 저렇게 달려가고, 차를 타고, 날아가는데 나는...? 저는 이제 겨우 한발 걷기 시작한 초심자라는 사실이 저를 더 조급하게 만든거 같습니다.

그런데 조금한 마음이 들수록 공부는 안되고, 이런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엄한 유튜브 시청, 인터넷 쇼핑에 더 시간과 돈을 쓰는 저를 발견하고는 '아차' 싶었던거 같습니다.

그시간에 차라리 잠을 잘 것이지... 오히려 더 피곤해지는 악순환


강의를 듣고 다시 긴 호흡을 하고 마음을 가다듬었습니다.


'그래 내 계획은 10년, 20년짜리 계획이다. 당장 성과가 없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결과다.
구체적인 방법은 월부에서 다 알려주니까 나는 따라가기만 하자.'


솔직히 이렇게 마음을 다 잡아도 금방 풀리고 다시 걱정이 온 몸과 마음을 휩싸는 순간들이 올 때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앞으로 저는 그러한 순간에도 다시 마음을 가다듬겠습니다.

그리고 독서를 하고 (독), 강의를 듣고(강), 임장을 가고 (임), 투자를 하겠습니다(투). 저에게는 힘든 길을 함께 하는 동료들이 있으니까 의지하면서 같이 한걸음씩 나아갈겁니다.


그래서 10년, 20년이 지난 어느 날

2024년 3월 비전보드에 작성한 저의 꿈들이 다 이루어진걸 보면서 오늘을 웃으며 떠올리겠습니다.


앞으로 많은 응원과 격려, 채찍질 부탁드립니다~ 월부 동료분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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