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준비반 1강 강의 후기 [실전준비반 54기 111조 찬란한햇볕짱]

월부에 가입은 오래전에 했는데 강의는 첫 강의였습니다.

처음인데 실준부터?? 라고 생각하셨던 팀원분들도 계셨었는데 그 이유를 알겠기도 했습니다.

게다가 6시간 반이 한 주 동안의 강의였구나를 들으면서 알았어요. 그만큼 계획없이 강의를 신청했던건가 봅니다.

오늘의 원씽이 '완강하기'였는데 생각보다 시간이 오래걸렸습니다.

어제 두시간을 먼저 들었는데도 말이죠.

그러나 4시에 강의를 듣기 시작했는데 새벽 1시가 되어서야 완료했습니다.

중간에 가족들 식사도 차려줘야하고, 운동을 해야하는 남편과 운동도 하고왔고, 아이공부 끝나고 데리고 오기도 했어야했고~

해야할 일이 많은 일상속에 강의를 끼워넣기란 쉽지 않은 일이구나를 새삼 깨달았습니다.


시작부터 이렇게 삐걱댔지만

어차피 투자자가 되기로 한 이상, 제가 가야할 길은 이 길입니다.

그래서 이번 강의로부터 그동안 혼자 책만 읽어가며 알아왔던 짜잘한 상식들을 다시한번 실제에 적용시켜보려고 합니다.

경제적 상식에 문외한이었던지라 지난 1년동안 경제서, 부동산책, 세금, 대출, 재개발, 자기계발, 동기부여 등등--의 책들을 많이 읽었는데 역시 독서는 큰도움이 되는것 같아요.


이번 강의를 통해 다시한번 진지하게 고민하게 된 것은

투자하는 직장인이 될 것이냐, 직장인 투자자가 될 것이냐 입니다

별 생각없이 직장은 다니지만 투자하고 싶고 투자도 할거니 나는 직장인 투자자라고 생각했는데

투자하는 직장인으로서의 삶조차도 충족하지 못하고 있었더라구요.

직장 다니면서 책도읽고 임장도 다니고 시세도 알아내고 부동산 전화도 해야하고.. 가 실제로 쉽지 않더라구요.


하지만, 내 무의식을 바꿔보겠습니다

나는 할 수 있다라고.

주당 40시간, 내 모든 것을 갈아넣을 수 있을만큼 성장해보겠습니다.


40대, 이르지 않은 시기에 종잣돈도 많이 모으지 못했습니다.

부와 나는 거리가 멀다고만 생각해왔던 그동안의 삶을 보낸 지난 시간이 너무나 아쉽고 아깝습니다.

그러나 이제라도 알았으니 더 열심히 사무치게 공부하려고 합니다.


지난주 조원들과 함께 임장을 하고 왔는데

모두 열정적이고 선하신 분들이더라구요.

111조에서 즐거운 한달 보내도록 하겠습니다.


그냥 한다!!!


잘 명심하겠습니다~~


댓글


그레이스user-level-chip
24. 04. 08. 17:05

햇볕짱님! 벌써 완강에 후기까지👍 저도 워킹맘이라,, 강의 시간 확보하는 것도 쉽지 않음에 공감되네요~ 그래도 함께 힘내보아요!! 전 오늘 완강 목표입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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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을든둘리user-level-chip
24. 04. 11. 11:08

그레이스님 ㅜㅜ♡ 더 열심히 사무치게 할수있도록 제가 함께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