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중급반 31기 36조 희솔

열중반 3주차 너바나님 강의 후기


수도권 하락장이 2년째 이어지고 있는 지금.

월부에서 공부하고 있지만 아직도 나는 투자의 방향을 잡지 못하고 있다.


남들과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지않아야 매도 타이밍에도 물량리스크를 갖지 않는다는 점을 마음에 품고 열심히 임장을 해야겠다 마음먹었다. 산다 vs 안산다를 고민하는 것보단 앞마당 수를 늘리고, 전고점 대비 현재 가격의 위치와 전세가율 등을 고려하여 투자의 시각으로 물건을 바라봐야겠다.


무조건 좋은 아파트를 사야한다고 생각했던 적이 있다. 경험으로 비싼 수업료를 내고 나니, 이해가 된다.


아무리 훌륭한 물건도 아무때나 사면 크게 손해볼 수가 있으니, 지역별 흐름을 잘 이해하고, 저평가된 곳을 보려 노력할것이다. 가장 중요한건 가격과 가치는 제 자리를 찾아갈수밖에 없다. 탐욕과 공포를 잘 이겨내야 시장에 오래 남을 수 있음을 기억하자. 하락장의 공포도 영원하지 않다. 좋은 물건을 잘 간직하여 미래에는 달콤한 열매를 맺게 헤야겠다.



[강의 질문답변] 부분에서는 나 역시 궁금하던 점과 생각하지 못했던 점 등에 대해 설명해 주셔서 유익했다. 원칙과 기준을 세우고 진심을 담아 투자를 하고싶다. 투자실력은 [독강임+인맥]에 투자를 곱해야 한다는 말이 실감되었다. 실전투자를 하지 않으면 결과는 이 나온다고 하셨다.


얼마전 한 유튜브의 영상에서 [평생 저가항공만 탈것인가 vs 5년만 참고 공부하여 평생 비지니스를탈 것인가]의 질문을 봤다. 지금까지의 나는 평생 저가항공만 탈 것 같은 인생이지만, 앞으로 나는 비지니스만 타기로 마음먹었다.


3주차 강의는 화려한 스킬은 없지만, 기본을 다시 알고 흐트러진 내 마음을 잡아주는 값진 강의였다. 다시 한번 월부 안에서 좋은 동료들과 함께하고 싶음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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