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호스트 성공기~^^

에어비앤비 숙소 오픈 정말 제가 해냈습니다. ^^

0.강의 듣기(2/13~2/18)

일주일 동안 열심히 온라인 강의 들었습니다.

중간 중간 실시간 줌 강의도 열심히 참여하고 오프라인 강의도 열심히 참여하였습니다.

1.매물구하기(2/19~3/1)

너무 힘들었어요.

퇴근해서 네이버와 피터팬에서 매물을 리스트업한 후 출근해서 짬짬히 부동산에 전화를 했어요. 돌아오는 대답은 모두 NO!!

정말 내가 너 좋아하는데 나랑 사귈래 했는데 자꾸 거절당하는 느낌이 이런걸까? 나만 너 좋아했던거니? 내 자존감만 자꾸 이렇게 낮아지는거니? 기분이 너무 안좋다~!! 좌절!! 좌절!!

그러나 코치단톡방의 코치님의 격려를 받고 동기분들의 포기하지 않는 끈기를 보면서 넘어졌다가 다시 일어나고 넘어졌다가 다시 일어나기를 반복하면서 드디어 매물 구하기에 성공했습니다.

2.인테리어 구상 및 물품 구매(3/1~3/29)

제가 구한 물건은 세입자가 한달 후에 나가는거라서 그전에 뭐라도 할 수 있는 일을 찾아야 했습니다.

그래서 전 인테리어 구상 및 물품 구매를 먼저 진행했습니다.(코칭방에서 공유해주신 물품구매 리스트는 너무 큰 도움이었습니다.)

당근에서 물품 구매하는건 너무 눈이 아팠어요. 계속 당근을 봐야해서 거의 당근 중독 ㅋㅋㅋ

당근에서 구한 물건 말고는 쿠팡에서 구했습니다.

이렇게 미리 구매한 물건을 저희 집 거실에 산 처럼 쌓아놨습니다.

3.잔금 및 구청서류 접수(3/29)

잔금 치루고 그날 바로 구청에 서류 접수했습니다. 그리고 일주일 후로 실사를 신청했어요.

4.집 수리 & 청소 & 집 꾸미기(3/29~4/5)

주어진 시간은 단 일주일.

일주일 동안 주말에는 아침 일찍부터 평일에는 퇴근 후 신랑과 둘이 벽지에 곰팡이 제거, 창문 틀 청소, 방바닥 청소, 화장실 청소등 열심히 쓸고 닦고 곰팡이 제거 했습니다.

그리고 집에 쌓아놓은 물건 용달 불러서 옮기고 구매한 가전 설치하였습니다.

부족한 것은 그날 그날 쿠팡에서 주문해서 다음날 받아서 설치했습니다.

5.실사(4/5)

일주일 후 겨우 실사를 무사히 마쳤습니다.

6.추가 인테리어 작업(4/6~4/11) 및 에어비앤비 오픈(4/12)

벽지-아무래도 벽지가 너무 지저분해서 도배를 하기로 했습니다. 부랴부랴 도배를 주문해 셀프로 신랑과 집의 반절을 도배했어요.

방충망-집이 오래되어서 방충망이 헤져서 방충망 교체했어요. 샷시도 너무 오래되고 낡아지만 샷시까지는 너무 비용이 많이 들어 샷시는 그대로 나뒀어요.

세탁기/건조기-집 오래되어서 다용도실 들어가는 문이 작았습니다. 그래서 큰 세탁기/건조기를 들일 수 없는 상황이 되어서 큰일났어요. 통돌이 세탁기를 구해서 다용도실에 넣고 건조기는 주방에 놓는 걸로 어찌어찌 겨우 해결했습니다.

인테리어를 마무리하고 4/10일에 사진 찍고 4/11일에 에어비앤비 사이트에 등록하고 4/12일부터 에어비앤비 사이트에 오픈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4/12일 저녁에 4/13-14일 1박 손님을 처음으로 맞이하였습니다.

너무 뿌뜻한 순간이었습니다.

앞으로도 꾸준히 관리하여 슈퍼호스트가 되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오픈하기까지 도와주신 당근자판기 선생님과 코치님들과 동기분들께 너무 감사합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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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부하니user-level-chip
24. 04. 22. 11:42

김혜경님!! 도전호스트 7기 실전창업반을 통해 호스트가 되신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앞으로 슈퍼호스트로~ 성장하시고 2호점, 3호점까지 확장하시기를 응원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