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투자 기초반 3강 강의 후기[서울투자 기초반 4기 89조 빙그레]

부동산은 내가 원할때 팔기 힘들다

갈아타기가 목적이었는데 뜻대로 되지 않음에 "가치성장투자"에 관심을 갖을즈음

자모님의 강의를 들었다.

솔직히 과제를 해야하는 의무감으로 시작했는데

무슨 코칭을 받는 기분이랄까?

두 가지 방향을 제시해주시면서 각 각 처해있는 상황에서 할 수 있는 투자가 무엇이며

본인이 나아가야할 "방향을 확실하게 정해"야 내가 해야하는 것들에 대한 명확한 계획과

그에맞는 행동을 할 수 있다고 강조하셨다.


자세를 바로잡는다. 좀 더 집중하는 나를 발견한다

가족이나 주변사람들은 솔직히 부동산 투자에 관심이 없다. 주말임장을 나가면 은근히 눈치가 보인다.

내게도 쉰내가 많이 난다는 것을 올 7월부터 알게 되었다.

휴일에 쉬지 않고 6시간 이상 임장을 한 뒤 집에 돌아와도 편치 않고,

여러가지 고민을 안은체 혼자 생각만 많을 뿐이었는데...

5년 전 부동산공부를 시작하여 모든 과정을 거쳐온 자모님의 한마디 한마디는 내게 위안과 응원과 조언으로

귀와 마음에 콕콕 박힌다.


그래, 서울투자를 하려면 먼저 서울에 앞마당 6개를 만들자. 2달에 1개의 임보를 쓰면서 3강에서 배운

"사람들이 선호"하는 저평가된 가격이 싼 아파트를 찾을 수 있도록 실력을 키우자

노력없이 바라는 부는 요행이며 그런일은 일어나지 않는다.

3달 임장과 임보쓰기를 하면서 힘들다고 외롭다고 주저앉지 말자!!


지금살고 있는 집이 언제 팔리나~하며 학수고대하지 말고,

서울의 다른 곳에 "가치성장투자"를 한다면 1채 갈아타기를 하는 것보다

더 나은 수익률을 얻을 수 있다

내가 무엇을 해야하는지 점점 명확해진다.

내가 가진 종잣돈으로 살 수 있는 가장 좋은 아파트를 찾으러 서울의 25개구 뽀개기.


3강을 통해 1~3급 상급지 아파트의 가격대와 호재를 전체적으로 훑어보았다

내가 공부하는 "동대문구"의 교통호재와 재개발 재건축호재도 언급되어 반가웠다

지금 아파트 단지분석 중인데 청량리와 이문 휘경동 답십리와 전농동의 아파트와 청량리 호재를 염두해 분석해봐야지.

그리고 아무리 상급지여도 선호도가 낮은 아파트는 4,5급지의 선호도가 높은 아파트보다 투자수익률이 낮고,

상승장에서 덜 오르며 투자원금을 회수하는 시간도 오래걸린다는 것을 알았다. 나의 그릇된 편견에 한 대 맞은 기분이다.

아파트 선호도 비교에 대한 부분은 다시듣기로 더 집중해서 들어야 하겠다

자모님이 많이 강조하신 부분 중 하나인데, 역시 한번 듣고 이해하기란 쉽지 않다.


마지막 강의는 마음가짐에 대한 말씀으로 채워졌다.

바닥으로 주저앉은 마음으로 점점 자신감이 채워진다

그래, 조급하게 성급하지 말자. 그저 내게 맞는 속도와 이해력으로 부단히 노력하자.

필라테스를 꾸준히 하며 얻은 근력과 체력 덕분에 주말임장이 아주 무리가 되지 않지 않은가?

천천히 가도 놓지 않고 꾸준하게 한다면 지금보다 더 성장한 내가 되어있을 것이다

긍정적인 생각이 감정을 편안하게 잡아준다. 누군가에게 기대하지 말고 스스로 나를 격려하고 응원하자.


3강 강의를 모두 마치자

10월 계획이 생긴다. 2년전 갈아타기 목적으로 나의 상황에서 갈 수 있는 강동구를 네이버로 가격만 알아 보았다.

지금은 월부에서 실준반과 서울투자기초반을 배웠는데 발품과 손품을 써야하지 않겠는가? 현재 강동구는 9호선 호재와 같은 급지 중 가격이 싸다. 대기업 수준의 직장은 아니지만 고덕비즈밸리에 이케아, 쿠쿠전자, 신라교역등의 기업이 입주예정이다. 그래, 이번에 배운 선호도 비교평가를 강동구 뽀개기를 하면서 해보자. 연식이 5년 미만인 단지가 많으며 둔촌주공1만가구 이상의 역대급 공급을 앞둔 강동구를 제대로 파보자! 임장과 임보쓰기가 습득이 되도록 쉬지말고 꾸준히 행동하자. 어렵지만 독서와 강의듣기도 함께!


방대한 자료를 보며 열정이 담긴 목소리를 6시간 들었다. 자모님 왈 : "재미있죠?"

"네, 덕분에 강의 재미있고 유익하게 잘 들었습니다. 강조하신 부분은 다시듣기로 복습할게요~! "

코칭 겸 강의를 해주셔서 깊이 감사드립니다!!


과제를 마치고 얼른 다시듣기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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