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버는 독서 모임] 인생은 순간이다 - 독서 후기


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인생은 순간이다

저자 및 출판사 : 김성근, 다산북스

읽은 날짜 :  24/05/03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순간    #성공    #justdoit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10점



1. 저자 및 도서 소개 

 : 저자는 재일교포 출신의 한국 야구국가대표 선수였으며, 프로야구 지도자로 수십년을 활동하였다. 현재 80대의 나이에도 야구장에 꼿꼿하게 서서 선수들을 지도하는 대한민국 최장수 야구 감독이다. 좋지 않은 성적의 팀의 감독을 맡아 좋은 성적을 거두었으며, 신생팀이던 SK와이번스의 감독을 맡아 1년차 우승을 거머쥐었고 감독 재임 기간 내내 5번의 한국시리즈 진출과 우승이라는 놀라운 성적을 내며 SK와이번스 왕조 시대를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 외 다수의 팀의 감독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JTBC 최강야구에서 최강몬스터즈 감독을 맡고 있다.

야구란 자신의 전부라고 말하며, 야구를 하기 위해 생을 산다고 말씀하시는 분이시다.



2. 내용 및 줄거리

 : ‘인생은 순간이다‘ 책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저자는 책을 통해 인생은 순간순간의 축적이라는 깨달음과 담담한 응원을 건넨다. 80년 인생의 대부분을 야구를 위해 살았고, 부족했던 선수시절도 있었으나 어떻게 극복하고, 어떤 마음가짐으로 지금의 자리에 올랐는지, 그리고 리더로서 가져야하는 자세와 태도에 대해 이야기한다.



3.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 인생은 순간이다. 현재에 최선을 다하며 일군 오늘의 노력과 결실이 결국 미래의 나를 만든다. 저자가 성공의 길을 가면서 얻은 지혜와 깨달음을 알 수 있어 좋았다. 매일 해야하는 루틴같은 일들과 어려움이 있을 때 다시 펴보면 좋을 책이다.



4.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 ‘그냥 한다.‘ 모토로 삼고 있는 말이다. 힘들 때도 있고 흔들릴 때도 있지만 내가 정한 방향으로 우선 가는 것. 그것이 모토이자 지금까지 오게했던 한마디였다. 이 책은 나와 비슷한 생각을 가진 저자가 본인의 목표를 위해 달려갔던 시간과 그 과정에서의 생각, 태도, 마음가짐을 모두 엿볼 수 있어 좋았다. 책을 읽으면서 간혹 저렇게까지 해야할까 싶은 부분도 있었지만, 인생은 순간순간의 시간이 쌓여 내가 되는 것이며 주어진 현재에 최선을 다하는 것의 의미를 다시한번 새길 수 있어 좋았다.



5. 책을 읽고 논의하고 싶은 점은? (페이지와 함께 작성해 주세요)

어려움이 닥쳐 힘들었을 때, 이겨낸 경험담 나누기.


: p.12 사람이란 죽을 때까지 공부해야하고, 생각해야 하고, 거기서 나온 아이디어를 실행하며 살아야한다. 그냥 사는 인생은 없다.

p.13 항상 ’왜?‘라는 생각을 갖고 앞으로 나아가라. 타혐하고 후퇴하지 마라. 시선은 늘 앞으로. 미래로.

p.22 인생에 나타나는 그 움직임 하나하나에 어떻게 대처하느냐가 가장 중요하다. 인생이란 결국 순간이 축적되어 만들어지는 것이기 때문이다. 어제, 오늘, 내일 마주치는 순간들, 매 순간에 한 결정과 행동이 쌓이고 쌓여 인생이 된다.

p. 25 내일이 있다는 것을 핑곗거리로 삼지 않았다. 내일이 있으니 오늘은 어떻게 되든 괜찮다는 마음가짐으로 사는게 아니라, 오늘 해야할 일을 하다 보면 어느새 내일이 와 있는 삶을 살고자 했다.

p. 26 지금 당장 즐겁든 슬프든, 자신이 그 속에서 어떻게 인생을 살아가느냐가 중요하다. 운 탓, 남 탓만 하며 비관애서는 안 된다. 무엇이든 자기가 지금 베스트라는 확신이 들 만큼 열심히 하면 기회는 언젠가 오게 되어 있다. 운도 내편이 된다.

p. 31 생을 마칠 때 자기가 가진 잠재 능력을 100% 발휘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고작 자기 능력의 20-30% 정도나 발휘하며 살까? 그러니 인간에겐 한계가 없다는 걸 모르고 사는 것이다. 그럼 나머지 70~80%의 능력은 어디로 사라지는가? 바로 스스로가 설정한 한계 속에서 사라진다.

p. 정말 절박하다면 아프니 뭐니 핑계 댈 정신이 어디 있는가. 밤에 잠 잘 시간도 없고 쉴 시간도 없어야 맞다. 답은 자기한테 있는데, 그걸 알면서도 실행하지 못하고 있으니 말이다.

p. 38 스스로가 너무 부족하다면 남의 것을 훔쳐서라도 자기 것으로 만들어야 하는데 그럴 마음을 먹지 못한다. 그러고선 계속 해명만 하고, 훔치는 건 나쁜 것이라는 둥 자기 방어를 한다.

p. 43 원래 모든 일은 힘이 든다고 생각하면 새로운 의식이 생기지 않는 법이다. 그러니 뭘 해도 힘들다고 생각하지 않고 그냥 했다. 힘들기보다는 ‘어려운 길’이란 생각만 하지 않았나 싶다. 사실 힘이 든다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한구석에서는 이 길을 떠나겠다는 마음을 품고 있는 것이나 다름없다.

p. 44 살아가면서 제일 베스트는, 힘이 들어도 힘이 든다고 의식하지 않는 사람이다. 힘들 때도 그 안에서 즐거움을 찾아야 한다.

p. 45 의식이 있는 사람에게는 극복이란 개념이 없다. 극복이란 힘들다는 의식에서 발생하는데, 힘들다는 생각 자체를 하지 않으니 ‘극복’이라고 할 리가 없다.

p. 56 사회적 지위가 높아질수록 해명이라는 것은 절대 해서는 안되는 일이다. 해명은 곧 책임 전가와 같다.

p. 57 나는 남들의 위로에 위로받지 않는다. 믿지 않기 때문이다. 동정은 한 번뿐이지, 진심으로 동정하고 위로하던 사람도 한 번을 넘어 두 번, 세 번 실패하면 비난하게 되어 있다. 남의 위로는 진심으로 받아들여서는 안 되고, 거기에 도취되어서는 더욱이 안 된다. 나는 위로를 받아도 그저 담담하게 흘려들을 뿐, 거기에 위안을 느끼지 않았다.

p. 65 실패했을 때, 실수했을 때, 못한다는 말을 들었을 때 거기서 그냥 포기하는 사람과 ‘어떻게 방법이 없을까?’ 하고 고민하는 사람 사이에는 갈수록 차이가 넓어진다. 포기한다는 것은 곧 기회를 버리는 것이다. 순간순간 자기의 한계를 넘어서면서 새로운 길을 찾아가는 것, 그것 역시 또 하나의 성공이다.

역경은 누구에게나 온다. 그것을 어떻게 극복하고 넘기느냐가 중요하다.

p. 75 슬프든, 가난하든 그 속에서 인생을 어떻게 살아가느냐가 중요하다. 슬프다면 그걸 즐거움으로 바꿔나갈 수 있도록, 가난하면 가난함을 도리어 날 성장시킬 기회로 승화시킬 수 있도록. 근본은 비관적이지만 해결해 나갈 방법을 찾을 때는 긍정적으로.

p. 84 살아보니 인생에는 그런 게 중요하다. 버리는 것 말이다. 선입견을 버리는 것, 상식을 버리는 것, 과거를 버리는 것.

p. 85 생각이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운명도 바뀐다. 그러니까 아무리 상황이 좋지 않고 스스로가 모자란다 해도, 그것을 어떻게든 바꿔나가겠다는 의식으로 지금 당장 사력을 다하면 되는 것이다.

p. 116 살아보니, 정신에 목적의식이 있는 사람은 육체에 지배당하지 않는다.

p. 124 인간은 언제나 도전해야 한다. 트라이하고 트라이하는 속에 인간으로서 성장한다. 그 과정에서 의식, 인내, 아이디어 같은 것들을 전부 찾을 수 있다.

p. 134 사람은 누구나 벽에 부딪힌다. 하지만 그것을 두려워해서는 안된다. 부딪혀보면 거기에 수가 있기 마련이다. 부딪히지 않으면 남는 것은 겁뿐이다. 비상식이라도 어떻게든 싸워야 한다.

p. 166 힌트란 건 세상 우무데나 가도 있다. 그 힌트들을 어떻게 붙잡고 느껴서 자기 길을 만들어가느냐의 차이다. 힌트를 그냥 흘려보내는 사람과 그걸 보고 순간순간 아이디어를 내는 사람의 차이는 엄청나게 트다. 순간을 잡을 수 있는 집중력이 사람의 미래를 결정한다.

p. 180 이제는 한계라는 생각이 든다면 스스로에게 다시 물어보라. 몸에 저절로 새겨질 때까지 정신없이 열중해 본 적 있느냐고, 그만큼 절실했느냐고.

p. 283 가장 큰 특징이, 왕정치 회장은 남의 욕이나 남을 비판하는 말을 일절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힘이 들어도 힘들다는 말도 안한다.

p.317 인생도 마찬가지다. 누구에게나 인생이 꽉 막히고 답답한 순간이 온다.

평범한 사람은 누군가가 구해주기를, 혹은 문제가 알아서 해결되기를 기약도 없이 기다리는 반면, 뛰어난 사람들을 문제 속에 푹 빠져서 깊이 탐구하고 골몰한다.

하루종일 매달리고 온통 그 생각에 빠져 밥도, 잠도 다 내던질 만큼 죽자 살자하고 생각한다. 그러다 보면 끝내 자기 안에서 답을 찾는다. 상식적이지 않은 자기만의 아이디어로.

승부에서 이길 수 있는데, 점잖고 상식적이어야 할 이유가 어디 있단 말인가? 상식 속에만 있으면 앞으로 가지 못한다.

마침내 물도 잔잔해졌다.



6. 연관 지어 읽어 볼 만한 책 한 권을 뽑는다면?

 : 멘탈의 연금술


댓글


user-avatar
후후아빠user-level-chip
24. 05. 15. 00:23

자유의나무님! 그냥한다 너무 좋은 것 같습니다~ 행동보다 생각이 많은 저에게도 정말 필요한 말 같네요. 행동하면서 현재에 최선을 다하시고 꼭 원하시는 결과를 얻으시길 응원드리겠습니다! 후기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