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답은 과정에 있다. 누군가는 결과보다 과정이 중요하다고 말하고 누군가는 과정보다 결과가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누구의 말도 틀린 말은 없어보입니다. 단, 가장 큰 차이점이 있습니다. 결과는 내가 컨트롤 할 수 없지만 과정은 내가 컨트롤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임장을 잘 하고 싶다면, 임장을 잘 하는 것은 결과입니다. 임장을 잘 하기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하지? 사전정보를 더 꼼꼼히 조사해야겠다는 마음, 임장 후 복기를 위해 사진도 꼼꼼히 찍어야겠다는 마음, 이 마음을 행동으로 옮기는 것은 과정입니다. 내가 컨트롤 할 수 있는 과정에 집중하는 것만이 조금이나마 결과를 컨트롤 할 수 있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오늘도 과정에 최선을 다 하시는 여한없는 하루 보내시길 응원드립니다.

아주 쉽게 더 좋은 아파트 찾는 법 <환경> 1. 좋은 게 많은 게 아니라 '안 좋은 게' 없는지? -> 근처 성인/음주가무 상권이 크게 발달했는지? 외국인들이 밀집하여 몰리는 상권과 가까운지? 사람들이 선호하지 없는 상태에서 좋아하는 것이 있는 지를 보는 게 중요합니다. 2. 필라테스 및 특수체육시설, 동물병원 등이 있는지? -> 생활편의 시설, 그리고 그 안에서 소득과 여유로운 사람들이 즐길만한 것들이 있는지?, 24시간 운영하는 시설이면 더 좋습니다 :) 3. 유모차 끌기에도 부담없이 도보 작업이 잘 되어있는지? -> 아이가 없으신 분이라고 하더라도 유모차가 있다고 생각하고 임장해보세요. 보다 더 큰 수요 관점에서 판단하실 수 있습니다. 4. 10대 상권 > 3040 상권 -> 파O바게뜨, 맘O터치 등 10대 상권 발달이이 술 한잔 하며 즐기는 3040 상권보다 집값에 더 유의미합니다. 수요의 중심을 아이 키우는 부모 마음에 두어보세요.

몇 개월 사이 전세가가 3억 올랐다. 주변 단지를 콕콕 찍어보아도 전세 매물이 ‘0’개. 9천 세대 대단지도 전세개수가 9개뿐이다. 반년 만에 2,3억 넘게 오른 전셋값에 근처 경기도로 밀려간다. 심지어는 '전세 난민' 이라는 단어까지 심심찮게 보인다. 그런데 문제는 밀려난 그 지역들까지 전세가가 뛰고 있다는 것. 하남은 최근 5천만~8천만 원씩 상승했고, 송파, 강동에서 밀려오는 수요가 몰리며 풍선효과가 일어나는 듯 보인다. 전월세 가격은 매매의 선행지수라 볼 수 있는데 수도권의 공급 절벽과 맞물려 내년엔 어떤 시장이 펼쳐질지.

[ 공평함을 인정해야 합니다 ] 요즘 뒤숭숭한 시장 때문에 마음 무거운 분들이 많을 것 같아, 짧게 남깁니다. 짧게 보면 세상은 불공평해 보이지만, 길게 보면 생각보다 공평합니다. 저도 예전엔 잘 몰랐어요. 시선이 늘 단기 성과에만 머물렀으니까요. 그런데 시간이 지나보니 정말 ‘공평하구나’ 싶습니다. 투자도 똑같습니다. 하락장도 버티고, 공부하고, 차곡차곡 좋은 자산을 모은 사람과 상승장에만 몇 %만 챙기려 뛰어드는 사람은 결국 완전히 다른 결과를 맞이합니다. 지금 고민하는 만큼, 노력하는 만큼 결국 성과로 돌아옵니다. 이 “공평함”을 기억하시고, 하시던 대로 배우신 대로 투자하시길 바랍니다. ^^

투자해도 되는 지역인지 확인하는 팁 임장을 하면서 지역 전체 분위기를 본다. 단지들로 들어가서 보면서 생활하는데 불편함이 없어 보였다. 그런데 최종 결정을 못내리고 있나요? 지역조사한 것을 정리할 때 잠깐이라도 시간을 내어서 카페에 들어가보라! 직장생활을 하면 주로 주말 임장을 진행할 것이고 토요일에 매물을 보러갈 확률이 높다. 하지만 내가 투자하는 곳은 주말의 모습만 있는 것이 아니다. 카페에서 실제 그 지역 주민들이 나누는 대화의 수준을 보면 이 지역에 투자해야 하는지에 대한 결정적 단서를 찾을 수 있다. 소득수준이 높은 곳은 부모님과 아이가 영어로 대화를 나누는 모습도 보인다. 한쪽에서는 경제 관련 심도 깊은 대화들을 나누고 있다. 중절모를 쓴 연세 있으신 분이 앉아 책을 읽고 있다. ps. 이 글을 쓰는 지금도 옆에서 교육에 진심인 엄마들이 모여 영어도서 읽고 독서토론을 하고 있다. (장기보유해도 되는 지역이다 ....!! ^^)

의미 없는 행동은 정말 없습니다. 어제 이직 제안 전화를 받았습니다. 4년 전, 함께 일했던 회사 선배님께서 작년에 스타트업으로 이직하셨는데 최근 사람이 필요하다고 하는 말을 듣고 바로 전화하셨다고 합니다. 선배와 같이 일할 때 저는 승진할 시기도 아니어서 주변에서 그렇게 열심히 하지 않아도 된다고 굳이 애쓰면서 할 필요 없다고 말했습니다. 원래 그런 걸 잘 신경 쓰지 않고 일을 하는 성격이라 묵묵히 제가 맡은 일을 그리고 120% 정도 오버해서 즐겁게 일했던 것 같습니다. 야근도 많이 했고 주말 출근도 빈번했습니다. 그 이후에 저는 월부를 시작했습니다^^ 그때 당시에 아무런 대가를 바라지 않고 최선을 다했던 제 모습이 선배로서는 되게 기특해 보였나 봅니다. 같이 일을 한 지 4년이 넘었는데도 제일 먼저 생각나서 전화했다는 연락에 감사했습니다. 정말 의미 없는 행동은 없더라고요. 지금 이 순간을 소중하게 여기며 금요일도 힘내 봅시다. * 전 이직 보다는 투자에..

<돈 아끼기 위해 10년째 지키고 있는 습관> 1.유튜브프리미엄 등 구독 서비스 X (열심히 건너뛰기) 2.옷장은 한칸 반을 넘기지 않는다. 채울꺼면 버리고 산다 3.배달음식은 주기(주 1회 또는 격주 1회)를 정해놓고 먹는다(아예 안먹는건 너무 힘들다ㅠㅠ) 사소하지만 스스로를 통제하고 돈아끼기에 좋은 습관입니다 여러분은 어떤 습관을 갖고 계신가요? ㅎㅎ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

전세 맞출 때 반드시 이 두가지는 챙기세요 1. 가격 -> 가장 중요하면서 영향이 큼 -> 무조건 싸게 낮추라는 의미보다는 상태에 맞는 가격 혹은 상태보다 저렴한 가격 2. 상태 -> 비슷한 가격 혹은 살짝 높은 가격이라도 상태가 좋은 집을 선호 -> 특히, 화장실과 주방의 상태가 중요 위 두가지를 조합해서 봤을 때 나오는 4가지 경우 1) 상태가 좋고 가격이 싼 경우 2) 상태가 좋고 가격이 괜찮은 or 싸지 않은 경우 3) 상태가 안좋고 가격이 싸지 않은 경우 4) 상태도 안좋고 가격도 싸지 않은 경우 내가 전세를 맞추려는 물건의 상태가 1번인지 물어보세요. +@ 전세가 없어도 전세를 구하는 사람이 없으면 전세는 안나가요. 실거주자들이 매수를 많이 하는 상황인지 꼭 확인해보세요.

아주 쉽게 더 좋은 아파트 찾는 법 <학군> 1. "아파트 위주로" 배정 받는 초등학교로 가는 아파트인가? -> 빌라와 섞여서 가는 초등학교보다, 아파트끼리 가는 초등학교가 전세가/매매가 측면에서 모두 탄탄한 게 많습니다. 2. 그 아파트들이 "대형 평수"로 배정 받는 초등학교인가? -> 어느 지역을 가더라도 대형평수 (40평 이상) 아파트와 같이 배정되는 34평 이하 아파트들의 전세가가 대체적으로 더 높은 편이었습니다. 전세가가 높다는 건 매매가 반등여지가 조금 더 높고, 투자금도 적다는 의미입니다. 3. 보습학원이 아닌 입시학원 위주 상권인가? -> 임장을 다니실 때 초~중학교 국영수 보습학원이 아닌 특목고/예고/명문대 진학 등의 입시학원이라면 사람들이 더 몰리는 곳이 됩니다. Tip) 네이버 부동산 맨 오른쪽 '학군 탭'을 누르면 학교가 활성화 되는 데 배정 받는 초등학교를 알 수 있습니다.

투자를 잘 하고 싶은 것이 분명하다면? 내 강점과 약점을 따지기 이전에 지금 내가 해야 할 일이 보일 것이다. 필요한 일이고 의미 있는 일이라면 어려운 지점들도 끌어안고 가라. 그렇게 시간이 쌓였을 때 하고 싶은 일을 더 잘 할 수 있게 된다. 오늘 만난 분은 가족들을 위해 투자를 시작했다고 했다. 전화 한 번 거는 것도 부동산 한 번 방문하는 것도 어렵다고 하셨다. 하지만 가족들을 위해 투자로 성과를 내기 위해 이런 과정들이 필요하다면 해야 하지 않을까요? 라는 말에는 눈을 반짝이셨다. 당신에게 투자를 잘 해야만 이유는 무엇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