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쪽 도사님의 라이브를 듣고 그날 바로 결재하고 강의 들었어요. 우선 네이밍이 너무 좋습니다. 서울 옆에 소액을 붙이다니요! 일단 시작했으니 능력껏 이해하고 공부해가며 제것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부모님의 집이 현재 신통 통과된 상태라 알려주신 모든 것들이 현실감 넘치게 들리고 있어요. 이 강의를 듣지 않았다면 부모님 집 근처 빌라를 사두는 실수를 했겠지만

3주째 대화를 해 본 터라 어색함 없이 경험담을 나누었어요. 조장님이 그 어려운 시간 조율을 공들여 했는데도 다 모이지는 못했지만 서로의 경험담을 나누느라 매우 분주했어요. 투자의 관점에서 집 보기와 실거주의 집 보기는 상당히 다른 것 같습니다. 너나위님의 무당집처럼 무시무시하진 않았으나 제가 본 집은 볕도 좋고 관리가 잘 된 집임에도 공실이었는데 여자의

부동산을 예약해야 한다는 걸 강의를 들으며 알았습니다. 하하 첫 집을 마련하고 부동산과 담 쌓고 지내다보니 참 많이도 변했더군요. 저도 전화가 힘든 사람이고 표정관리,둘러대기가 안되다 보니 중개인의 질문 하나하나가 날카로워 의중을 다 들키긴 했지만 그래도 유의미했어요. 제가 알아보던 지역은 천주교구의 대형 묘지가 있고 ,은근 소형묘지가 많았던 지역입니다.

우선 너나위님의 메소드 연기에 감동 받았어요. 당시의 상황이 그려지고 웃으며 경청하다 보니 저의 과거 경험들이 겹쳐지더군요. 나도 저렇게 해 볼 걸... 지금의 나는 아무것도 몰라요~가 안될 나이인데 T.T 마치 큰 맘 먹고 어제 구입한 가방이 오늘은 바겐세일로 나온 듯한 억울한 그런 마음이 들었습니다. 이번 매수에는 강의해주신 원칙을 깊게 새겨 갈아타기를

조원들과 대화를 나누면서 집을 보는 관점이 결혼 유무에 따라,자녀의 유무에 따라,연령대에 따라 중요하게 보는 점이 다름을 느꼈습니다. 결혼을 한 경우 교통과 환경을 미혼의 경우 직장과 교통을 40대 이후는 교통과 환경을 더 우선시 하였어요. 그래서 내가 보기에 좋은 집이 아닌 우리가 보기에 좋은 집을 선택해야함을 다시 되새겼어요. 주말 임장 후 각자 느꼈던

내마기를 듣기 전 픽 한 아파트와 듣고 난 후 픽 한 아파트가 다릅니다. 임장을 가 내 발로 걷고 난 후 다시 픽 한 아파트가 바뀐 것 같습니다. 네이버 지도가 모니터 북마크에 고정되고 부동산앱이 폰에 깔렸으며 어느 지역을 방문하든 앱을 켜고 그 지역의 시세를 확인하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지도를 들여다보다가 궁금하면 검색, 이해가 될 때까지 또 검색 하다보

조장을 맡고 바쁜 성인들의 시간을 쪼개어 만나는 것은 정말 쉽지 않은 일인데 그걸 내일의나님이 해주셨어요. 15살 이상 많은 중년과 대화를 하는 것은 불편한 자리인데도 심지어 라떼 이야기도 꽤 했는데 다들 친절하게 들어주셨습니다. 저의 30대 중반과 비교해 너무나 생각들이 깨어있으셔서 놀랐습니다. 종자돈 만들기 위해 절약 노하우에 대해 이야기를 했는데 종자

갈아타기를 실패하고 이번 기회에 부동산 공부를 해볼까 하는 마음에 등록한 내마기. 두 자녀의 등록금,부모님의 병환도 책임져야 하는 50대의 인생 설계는 치열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제 갈아타기의 조건은 느리게 산책하고 싶은 숲세권의 실거주 저층 아파트임을 고백합니다. 네. 이 후기를 쓰는데 너나위님의 한숨이 들려오네요. 1강을 기본 기식과 함께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