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모님 보세요 + 손해보면서까지 집 팔았는데 갈곳이 없어요
자모님. 오랜만에 자모님께 글을 쓰네요. 저 이번에 집 팔았어요. 내일 매도계약서를 씁니다. 남들은 잘됐다 할지 모르겠지만, 21년 상투 잡고 집을 산 저는 제가 산 가격보다 5천만원이나 싸게 팔았어요. 겨우 팔았다는게 맞는 표현일거예요. 심지어 인테리어도 멋드러지게 해놨거든요… 사실 그래서 팔렸나 싶긴 하고요. 근데… 손해보면서 까지 팔고 상급지 가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