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부터 디지털 노마드 게만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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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칼럼

SPY ETF, 미국 S&P500 ETF보다 더 안정적이고 수익률이 높은 ETF가 있다면?

주식 잘 모르겠다! 그런데 투자는 하고 싶어!​우리 뇌는 원래 새로운 것을 싫어하기 때문에최대한 단순한 것을 원합니다!​이 것을 잘 아는 다독가 워렌버핏 현자 형님은 말씀하셨죠.잘 모르는 초보자들은 그냥 지수ETF 사모으라고요!네 그래서 다른 투자 방법론은 잘 모르겠으니그냥 SPY(미국S&P500 ETF)를 모아가시는 분 많죠?​국내 계좌에서미국S&P500 ETF를 모아가시는 분도 아마 많으실 거예요.​그동안 제 월부 칼럼( https://weolbu.com/community/1496451 )을 보신 분들은 다음 글을 예상하셨을 수도 있겠네요! <금액이 커지면 매달 초라한 적립금의 분산투자 효과는 결국 제로에 수렴!> 매달 적립해서 투자금이 커지면 결국 몰빵투자랑 다를 바가 없어진다.적립식 투자는 게으른 자의 도피처일 뿐이다!SPY모아가다가 1억 모았는데 반토막 하락장 맞이하면 너 버틸 수 있어?뭐 저런 엄청난 차트가!! 하겠지만 실제로 SPY가 반 토막난 차트야! 그것도 몇 년간 하락이 지속되면서 낙폭을 키웠지 미래에 저런 하락이 오지 않을 거라고 넌 낙관할 수 있어?1억 모은 것에 아무리 적립식으로 넣어도 평단이 낮아지지 않아 5천만원이 날라간 상황에서 감정의 동요, 스트레스 없이 투자를 이어갈 수 있어? 미국 시장 우상향이 백년 만년 지속된다고 생각해? 그러니깐 적절할 때 대피하고 다시 사야해!!!!!​ ???아니 이 사람아 그걸 알면 신이지 그걸 어떻게 알아!!!!!! 궁금하면??아래를 클릭해 월급쟁이부자들(월부) 강의를 들어보자!https://link.weolbu.com/4dW47Gy이런 식으로 논리를 전개하며 칼럼을 작성했겠지만!!!!여러분의 예상을 깨고 ​이번 칼럼에서는 SPY랑 미국S&P500 ETF를 모아가봐요!라는 말씀을 드려보겠습니다.​왜냐고요? 어자피 대부분의 사람들은제 컨텐츠를 보고 그냥 지나칠 확률이 매우 높기 때문이죠. 뇌가 얼마나 변화를 싫어하는지에 대한 책은 널리고 널려있죠또 내가 이미 가지고 있는 관점에 맞는 정보만 습득하고 인정하며내 의견과 반대되는 정보는 멀리하고 보지 않는 휴리스틱을누구나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게 확증편향에 빠지게 되죠.내 잘못이 아니라 우리 인간은 그렇게 진화해왔어요! ETF는 무조건 모아가는거지!미국시장 우상향하는데 팔면 바보지!꾸준한 장기투자가 제일 좋지!! 이런 관점이 강하신 분들은 제 강의가 불편할 수 있습니다.그리고 그런 분들은 강의를 듣게 되시더라도 기존의 관점을 유지하거나 오히려 강화할 확률이 높기에 시간낭비 일 수 있죠.​그래서 하시던 대로 SPY랑 미국S&P500 ETF를 모아가시는 것이훨씬 더 나은 투자가 될 수도 있습니다.워렌 버핏 형님이 추천한 방법이기도 하니까요!! 또 제가 월부 강의에서 소개해 드릴 사고 파는 방법이 더 나은 투자 방법이라고 할 수도 없죠. 정말 시장이 우상향만 한다면 변동성도 적다면지수가 반토막 나는 위기가 앞으로는 절대 없다면사고 파는 것보다 적립식으로 모아가는 것이 당연히 더 좋은 성과를 기록할 것입니다. 투자에 마치 정답이 있는 것처럼 확신을 가지고 말하는 것 만큼 위험한 것도 없습니다.(물론 확신을 가지고 말해야 사람들이 신뢰하고 강의를 듣긴 합니다 ㅎ)투자에 정답은 없으니까요.   자 아무튼 그냥 ETF를 적립식으로 모아간다고 가정하고요.이 시점에서 우리의 현인 워렌 버핏 형님의 조언을 가져와 봅시다!​경제적 해자가 있는 기업에 투자 하라!​사실 워렌 버핏 하면 떠오르는 것이 바로 '경제적 해자'입니다. 그게 뭐냐?​구글에 '해자'를 이미지로 검색하면..네 어떤 느낌인지 아시죠?주변의 침입을 막기 위해 성 주변에 만든 못 이것을 해자라고 합니다.​즉 경제적 해자라고 함은 영유하고 있는 사업에 해자가 있는 것입니다.그것이 압도적 경쟁력이던, 독점이던강력한 브랜드던 기술적 우위던 다른 기업들이 함부로 넘볼 수 없는 사업을 보유하는 기업이 경제적 해자가 있다고 할 수 있겠죠!​자 그럼 이런 생각을 해볼 수 있습니다.경제적 해자를 모아놓은 기업에 투자하는 ETF는 없어?​당연히 있습니다!미국엔 MOAT ETF국내에는 ACE 미국WideMoat동일가중 ETF (309230)ACE 미국WideMoat가치주 <- 원래는 이 이름이었어요!​먼저 근본이 되는 MOAT ETF에 대해챗GPT에게 물어봅시다!네 맞아요. 워렌 버핏 형님이 말한 경제적 해자 기업에 투자하는 ETF입니다!진짜 SPY보다 안정적인지 더 알아 봅시다! 자 SPY보다 MOAT이 연복리 수익률이 더 높고 최대낙폭 MDD도 더 낮습니다! +.+ 파란색 SPY위에서 잘 노는 붉은색 MOAT ETF를 보니 무척 땡기는 ETF입니다.투자 종목수를 비교해 보면 실제로 SPY는 약 500개 기업에 분산 투자하지만경제적 해자 기업에 동일가중으로 투자하는 MOAT ETF는 56개 종목에 집중 투자 합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SPY를 넘어서는 성과를 보여주고 있죠!​내 자산배분 포트폴리오에 SPY 대신 혹은 함께 투자할 만한 ETF라 하겠습니다.이 MOAT ETF를 추종하는 국내 ETF가 있으니!!​ACE 미국WideMoat동일가중 (309230)  ETF입니다!이야 이건 뭐 정말 완벽한 우상향 그래프입니다!위기 상황의 하락장이어도 환노출 ETF이기 때문에위기에 튀어 오르는 경향이 매우 강한 환율이 하락을 헤지하니깐 낙폭도 크지 않아 보입니다.​연금 계좌에 모아가고 싶은 충동이 일렁이네요!​그래도 일반적인 S&P500 ETF와 비교를 해봐야겠죠!같은 운용사의 ETF로 비교해보겠습니다!최근 3개월 아시겠지만 큰 하락을 포함한 변동성이 심한 장세였습니다. ㅠ.ㅜ빨간색의 ACE 미국WideMoat동일가중과 파란색의 ACE 미국S&P500의 변동성을 보시면??네 ACE 미국WideMoat동일가중 ETF가 훨씬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줍니다.분배금 재투자 생각 안하고 그냥 차트의 흐름만 비교하면빨간색의 ACE 미국WideMoat동일가중 ETF의 차트가파란색의 ACE 미국S&P500 ETF의 차트 위에서 놀고 있는 것이 보입니다 :)  ​물론 미래에도 이 경제적해자 ETF가 S&P500 ETF보다 안정적인 성과를 기록할 것으로 장담할 수는 없습니다.수수료 등도 종합적으로 고려해 봐야죠.​다만 워렌 버핏 형님이 경제적 해자 기업에 투자하라고 추천해줘서저는 포트폴리오에 한 번 넣어보려고요 ​저는 사실 수익률보다는 안정적인 변동성 즉 MDD가 낮은 자산을 선호하는 편입니다.수익률이 뭐같아도 변동성(MDD)이 더 작다면 덥썩 안아주죠 ㅎ변동성이 높은 자산에 투자하고 싶다면(예, 비트코인,TQQQ) 그 변동성을 확 낮춰주는 전략을 개발하여전략 자체에 투자를 하죠. 아무튼 MDD(최대낙폭)가 낮은 것이 장기로 보면 좋습니다.그래서 꾸준히 공부를 해오고 있는데 그러다 보면 이렇게 반가운 ETF를 만나게 됩니다.​정말 수많은 ETF가 존재하고 있으니조금씩 공부하셔서 나만의 ETF를 찾아 장기투자해서 경제적 해자 아니 경제적 자유를 목표로 다가가길 응원해봅니다. :) 그럼 모두 성투하세요!!!https://link.weolbu.com/4dW47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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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칼럼

ETF를 적립식으로 모아가면 안전할 것이라는 착각

아 어쩌지… 미국 ETF로 1억을 모았는데.. 5,500만원이 날라가버렸어…. 안녕하세요 게만아 입니다 :) 부동산 투자엔 영끌해서 들어갈 수는 있어도주식 투자에서 그러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물론 주식투자를 그렇게 도박처럼 하시는 사람들도 있겠지만요..ㅎ)복리 수익률을 감안하면 미국 S&P500에 투자 했을 때의 주식 투자 수익률이 부동산 보다 훨씬 높은데 말이죠. 네 답은 간단합니다.부동산보다 주식의 변동성이 큰 편이기 때문입니다. 안정적인 투자를 추구하시는 분이 코인 투자를 멀리하는 이유가 뭘까요?코인은 투기다라고 하는 이유가..? 네 코인들의 변동성은 주식 보다 높은 편이기 때문이죠.특히 비트코인을 제외한 이름 모를 알트 코인들의 변동성은 어마무시 합니다. 결국 내 투자금의 규모는 투자하는 자산의 변동성에 의해 정해진다 따라서 합리적인 투자자라면투자금의 규모는 부동산 > 주식 > 코인 순이 되어야 맞습니다.  주식 투자를 생각해 봅시다. 개별 종목에 대한 투자는 초보자에게는 어려울 수 있습니다.그래서 보통 분산 투자가 기본으로 탑재된 가장 획기적인 금융상품이라 불리는 ETF로 투자를 많이 하죠. ETF가 뭐냐고요? 다양한 유형이 있지만 흔히 생각하는 주식형 ETF의 경우여러 주식을 잘 담아놓은 바구니를 연상하면 됩니다. 한국 시장에 상장된 시총 상위 200개 기업에 시총 가중치 만큼 고르게 투자하고 싶다면??그냥 비중 생각 안하고 200개 기업을 1주씩만 산다고 해도 투자금의 규모는 몇 백만원을 훌쩍 넘어가게 됩니다.그런데 이런 투자를 가능하게 하는 것이 ETF입니다. 출처 - 네이버 페이 증권 : https://finance.naver.com/item/coinfo.naver?code=069500 위 스샷은 우리나라 KOSPI 200지수를 추종하는 ETF인 KODEX 200 ETF의 구성 예인데요.이 ETF의 1주당 가격은 현재 36,000원입니다.즉 우리는 외식비를 아끼면 우리나라 200개 기업에 분산투자를 할 수 있습니다.와우!  더군다나 ETF는 리밸런싱도 알아서 해줍니다.리밸런싱이 뭐냐고요?삼성전자 시총이 줄어들고 현대차 비중이 커졌다면 사고 팔아서 그 비율을 맞춰줘야겠죠?시총 200위에서 어떤 종목이 탈락하고 시총 200위에 새로 진입하는 종목이 있다면?네 기존 종목 매도 하고 새 종목을 매수를 해야겠죠?이 것을 리밸런싱이라고 하는데 ETF가 알아서 해준다는 겁니다. 좋죠?? 무엇보다 좋은 것은개별 종목 투자 보다 ETF의 변동성이 낮다는 데에 있습니다.그래서 ETF투자를 많이 하고 저도 권장하는 편입니다! 네 투자의 핵심은 결국 변동성입니다.  미국 시장의 우상향을 믿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글로벌 전체 주식 시장 규모를 고려했을 때현대 시대에는 당연히 미국시장에 투자를 해야합니다. 더군다나 앞으로 유망하다고 알려진 인공지능 등의 화두를 모두 미국 빅테크 기업들이 꽉 잡고 있는 형국이라앞으로도 미국 기업들은 성장할 확률이 높죠. 더군다나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미국 기업은 국적만 미국이지엄연히 글로벌 기업들이 많으니까요. 그래서 미국에 ETF로 투자하시는 분이 많이 있습니다.미국 시장에서 SPY, IVV, VOO 등 S&P500 ETF에 투자하는거죠. S&P500은 미국 대표기업 500개에 투자하는 것인데 ETF에 따라 종목 투자 비중이 조금씩 다릅니다.출처 - ETF CHECK : https://www.etfcheck.co.kr/mobile/main 혹은 국내 절세 계좌인 ISA계좌나 연금 계좌에서국내 상장 ETF로 미국에 투자를 많이 합니다. 특히 적립식으로 ETF를 많이 모아가는 경우가 있죠.현금 흐름이 생기는 미국배당성장 ETF나 개별주에 투자도 많이 하죠. 자 그럼 성공적인 주식 투자를 위해서는 괜찮은 ETF를 적립식을 모아가면 되는 걸까요?? 워렌 버핏 형님도 말씀하셨으니까요.    우리가 코인 투자를 투기라 부르는 이유는 높은 변동성 때문이라고 앞서 정리를 했습니다.변동성이 위로 높다면 행복하겠지만그 방향이 아래로 향한다면??? 네 결국 큰 손실로 다가올테니까요. 결국 투자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이 변동성을음의 방향으로 생각한다면?네 손실률이 되겠죠? 그 손실률 중에 가장 큰 손실률은 최대 손실률이라고 할 수 있겠고요. ㅎ 자 여기서 슬픈 이야기를 하나 들려드립니다. 20년 전에 게만아라는 아이가 있었어요.닷컴 버블이 끝난 시점이었죠. 그래도 게만아는 미국시장의 우상향을 굳게 믿고 있었습니다.그래서 적립식으로 꾸준히 S&P500 ETF를 모았죠.떨어지면 떨어진 가격에 싸게 사서 좋았고오르면 내 자산이 증가된 거니 좋았고너무나 좋았죠. 참 좋다.. 그렇게 5년 정도 지나자 드디어 1억을 달성했어요!역시 ETF 적립식 투자 킹왕짱!!! -57%라는 낙폭만 보세요!출처 - 트레이딩뷰 : https://kr.tradingview.com/ 그런데… 시장이 폭락하는 거예요.네 금융위기라고 불리우는 이벤트가 시작된거죠.그래도 괜찮아요. 게만아에겐 적립식 투자라는 무기가 있으니깐 ^^ 손실이 아프지만 게만아는 싸면 싸게 사면 좋은거니깐적립식 투자를 이어 갔어요..아 그런데 뭔가 이상해요…. 손실이 계속 커져요…어쩌죠??? 1억이라는 자산을 모아 놓은 상태에서 월 몇십만원씩 적립식으로 부어봤자평단(평균 매입 단가)가 낮아지지 않는 거예요.. 네 어느덧 커져버린 눈덩이는 적립식 투자가 아니라거치식 투자… 쉽게 말해 몰빵 투자로 변해있었던 거죠. 미국이 좋아? 그래 가즈아! 하고 몰빵투자를 바로 하지 않는 것은?네 위험하기 때문이죠. 그래서 적립식으로 투자를 한건데..적립식 투자를 오래하니 몰빵 투자와 다를 바가 없어지는 역설에 마주하게 된 거죠. 게만아는 그 하락이 1년도 아니고 2년 차가 되자 공포에 감정이 마비되었습니다.그래서 1억이 반토막 가까이 증발된 것을 보고더는 못 버티겠다 싶었어요..뉴스도 암울한 것들만 가득이고요..나머지라도 지키기 위해 결국 게만아는 손절을 합니다.. 그리고 다음 달..거짓말처럼 시장은 다시 상승하기 시작했습니다.  자 남의 이야기 같나요?? 나는 버틸 수 있을 것 같다고요?이 것에 대해서 논하기 전에 S&P500 지수가 반토막 나는 일은 앞으로 있을 수 없는 이야기일까요? 오래 전 영원할 것 같던 로마 제국이 멸망의 길에 이를 줄 그 당시 누가 알았을까요?18세기 산업 혁명을 이끈 나라 대영제국이 미국에게 패권 국가의 지위를 넘겨줄 지 그 당시 누가 예측했을까요?레이 달리오 같은 투자 거장의 책을 보면 다음 패권 국가는 중국으로 예상하는데 이 것이 과연 허무맹랑한 소리에 불과할까요? 물론 지금의 저는 근 미래에도 미국이 패권국가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하지만 인류가 이 지구에 머무는 내내 미국이 계속 패권국가일 것이라는 생각엔 퀘스천이 붙을 수 밖에 없죠. ㅎ 따라서 지수가 반토막 나는 일은 미래에 일어날 수도 있는 일이죠. 자 이게 중요한 게 아니고 저 게만아가 투자를 실패한 이유가 여기서의 포인트 입니다. 미국 시장 우상향을 끝까지 못 믿은 것이 가장 큰 패착이었을까요??  게만아가 실패한 이유는자신이 감당할 변동성을 낙관했기 때문입니다. 적립식 투자가 그 변동성에서 자기를 지켜줄 것이라는게으른 착각을 했던 거죠. 그러면 우리는 어렵지만 한가지 결론에 이르게 됩니다.일단 적립식 투자 초기에는 분산 투자 효과가 있지만오래 숙성되면 거치식 투자 즉 단순 보유와 다를 바 없는 몰빵 투자가 되어버린다는 사실이죠. 적립식 투자가 아무리 좋고 ETF가 아무리 좋다고 사람들이 이야기 하고 주식 강의에서 강조를 해도결국 어떤 순간에는 우리는 보유한 ETF를 팔아서 변동성에서 내 자산을 지킬 필요성이 있다. 동의하시나요?? 만약에 하락이 시작되었을 때 매도 하고다시 상승이 시작되었을 때 매수 했다면게만아의 투자 성과는 어땠을까요??? 백문이 불여일견이죠.간단한 백테스팅 결과를 보죠 자 상단의 파란색 그래프는 어떤 기준에 의해서 매도하고 다시 매수했을 때의 성과 그래프이고요.상단의 주황색 그래프는 단순 보유 성과 그래프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밑에 손실폭을 나타낸 그래프인데요.단순 보유의 경우 최대 손실폭이 무려 -55%입니다. 즉 1억에서 5천 5백이 날라갔던 게만아가 감내해야 했던 고통의 구간이죠. 헤깔리니깐 단순 보유 손실폭을 가려보면…  자 최대 손실폭이 -20%가 되지 않습니다. 매우 안정적인 거죠.어떻게? 사고 팔면요.그럼에도 수익률은 단순 보유와 크게 차이가 벌어지지 않습니다. 와우! 혹시 자산배분 투자를 공부하셔서올웨더 포트폴리오를 아시는 분이 계실까요?거기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미국장기국채인데요. TLT라는 ETF가 유명합니다.그런데 아시겠지만 최근의 금리 상승기에주식과 채권이 동반 박살이 나면서이 올웨더 포트폴리오도 박살이 나버린 전적이 있습니다. 이 TLT도 단순 보유가 아니라 적절할 때 팔아서손실을 줄이고 다시 매수했다면??? 네 단순보유(적립식)의 경우 -50%이상의 손실을 채권에서 때려 맞게 됩니다.안전자산인 그것도 미국 국채인데 말이죠… ㅠ하지만 적절한 기준으로 매도하고 다시 적절할 때 매수했다면 위에서 보시다시피 오히려 지금 수익구간입니다. 와우! 물론 저 예시는 미국ETF라 사고 팔았을 때 양도세나 세금 등을 생각해봐야 합니다.금액이 매우 크다면 한번에 파는게 부담인 상황이 있을 수도 있잖아요?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일부 비중이라도 팔아서 현금확보를 하고다시 사야 된다는 생각이예요.  자 그럼 여기서 아주 중요한 질문이 떠오릅니다. 다 좋아.그런데 어떤 기준으로 사고 판건데???? 이거에 대한 답을 스스로 내릴 수 있도록아까 공유해 드린 저 백테스팅 결과를 어떤 ETF를 여러분이 투자하더라도 알 수 있도록 도구를 제공하는 강의를 오픈준비중입니다. 네 맞습니다.결국 강의 홍보죠 ㅎ 주인장님 여기 스팸이요!!! 불법 홍보하는 애 있어요!!!똥 싸다 만 기분이예요!!! 아~ 잠시만요!!! 당연히 월부에서 오픈하는 강의입니다.  오픈했으니 확인해 보세요!!!https://link.weolbu.com/4dW47Gy  다양한 의견의 댓글은 환영입니다 ^^!  ▶ 다음 글도 바로 이어가 봐요!내 연금 계좌의 영구포트폴리오는 과연 괜찮을까?https://weolbu.com/community/1509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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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칼럼

미국 주식은 SPY만 모아가면 된다?? 더 좋은 새로운 ETF 2개 추가요!!

이전 칼럼에서 SPY, S&P500 ETF 대신에 투자할 만한 ETF를 소개한 바 있습니다. 칼럼 보러가기: https://weolbu.com/community/1602883 바로 워렌 버핏이 강조한 경제적 해자가 있는 기업들을 모아놓은 ETF인데요.​MOAT ETF - 미국ACE 미국WideMoat동일가중 ETF -국내​그런데 이런 ETF는 수수료가 높은 편에 속합니다.위 칼럼에서도 수수료를 고려해서 판단해야 한다고 마무리를 하긴 했는데요.​자 그럼 SPY ETF를 기준 삼아 더 좋은(?) ETF를 찾아봅시다.(사실 ETF들은 널리고 널렸어요. ㅎ)  먼저 수수료 관점으로 접근해 봅시다.SPY와 동일하게 S&P500지수를 추종하는데 수수료가 더 저렴하다면??네 그 ETF로 투자하는 것이 아무래도 유리하겠죠?​자 여기 SPLG 라는 ETF가 있습니다!SPY보다 4배이상 저렴한 수수료를 보여주고 있죠?파란색 SPY차트에 빨간색 SPLG차트를 함께 나타낸 것인데요.네 맞습니다! 완전 동일한 움직임을 보여줍니다. (당연한 일이지만.)SPLG가 미세하지만 수익률이 조금 더 높네요 +.+​저라면 SPY대신 SPLG에 투자할 것 같네요.거래량도 충분하고요.​SPY vs SPLG​SPLG ETF 승!? 자 그럼 미국 ETF로 S&P500에 투자한다면 SPLG로 투자하기로 정했다고 가정합시다.다시 원점으로 돌아왔네요.이번에는 안정성 말고 더 높은 수익률 관점에서 살펴볼게요.SPLG보다 더 괜찮은 성과를 보여주는 ETF 없을까요?​SCHG라는 ETF를 가져와서 SPLG랑 비교해보았어요!SCHG는 미국 대형 성장주에 투자하는 ETF입니다!자 일단 수수료는 SPLG보다 SCHG가 더 비쌉니다. (SPY에 비하면 저렴하고요)투자 종목 수는 SCHG가 더 적고요. 수익률은 SCHG가 더 높아 보이죠?​차트에서 비교해 봅시다!네 빨간색 SCHG가 파란색 SPLG 위에서 놀고 있습니다!놀랍네요!!​혹시나 해서 나스닥 지수를 추종하는 QQQ랑 비교를 해봤는데요..빨간색 SCHG와 파란색QQQ가 유사한 흐름을 보이는 것을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자 그럼 SPY 보단 수수료가 저렴한 SPLG나 SCHG가 좋아보이는데수익률만 보자면 SCHG가 더 좋죠.​따라서 적립식으로 SCHG를 모아가면 나쁘지 않을 것 같은데요.문제가 있다면?? 네 맞습니다 높은 변동성이 되겠네요.위 스샷처럼 왼쪽 SPLG의 MDD는 월봉기준으로 -24%정도 이지만오른쪽 SCHG의 MDD는 -31%로 더 높습니다.​MDD 즉 안정성 면에서 보자면 SCHG보다는 SPLG가 현명한 선택일 수 있겠네요.​자 그렇다면 우리는 어떤 ETF에 투자를 해야할까요?​SPLG vs SCHG​이 대결의 승자는 누구일까요???​수익률면에서 보자면 당연히 SCHG인데안정성면에서 보자면 당연히 SPLG이죠.​따라서 각자 취향에 맞는 ETF에 투자하면 될 것 같습니다!!! 자 그런데 말입니다!단순 보유가 아니라 적절할 때 매도하고 다시 매수하는 전략으로 운용한다면 투자 안정성에 대한 걱정이 줄어듭니다!​하락 추세가 확인되면 팔고상승 추세가 확인되면 다시 사는 구조기 때문에 손실률이 적죠.​먼저 SPLG부터 확인해볼게요 :)(모든 백테스팅은 매수시 0.25%, 매도시 0.25%를 수수료 명목으로 제하였습니다)단순 보유 투자의 경우 수익률이 더 높긴 한데 MDD가 -33%로 너무 높습니다!!반면에 사고 팔면 -20%수준으로 더 안전하죠!!! 따라서 저라면 사고파는 전략으로 투자를 할 것 같습니다. SPLG를요 :)코로나 때도 훌륭히 방어한 것이 보이죠 +.+​자 그럼 SPLG보다 수익률이 좋지만 MDD가 높아 위험했던 SCHG의 결과를 봅시다!압도적인 수익률을 기록하면서 MDD가??단순 보유의 경우 -34%나 되는데 사고파니깐 -18%수준으로 확 줄었습니다!!SPLG보다 SCHG가 더 안정적이네요.더군다나 SCHG 단순 보유 수익률 보다 추세를 기준으로 대피했다가 다시 진입하니깐수익률이 더 높네요!  테스팅 기간 : 최근 1800거래일​SPLG​단순보유 수익률 162.32% MDD -33.87%​사고파는전략수익률 133.67% MDD -21.82%​​SCHG​단순보유 수익률 237.51% MDD -34.59%​사고파는전략수익률 274.77% MDD -18.68% 어떤 기준으로 추세를 정하고 어떻게 매매를 한 것인지이 백테스팅 결과가 정말 신뢰할만한 것인지 등은아래 월급쟁이 부자들 ETF 강의를 체크해서빌드업 해보시고요. (초보자님 들에게 추천!) https://link.weolbu.com/4dW47Gy 결론!​SPY 대신 SPLG 대신 SCHG??판단은 여러분이~~ :) PS. 양도세 생각하면 미국주식은 사고팔면 손해 아니냐고요? 나중에 게만아 블로그 오시면 그에 대한 답도 나와 있습니다. https://blog.naver.com/zacra/223597500754단 월부 ETF 강의를 듣고 오셔야 포스팅의 외계어들을 이해할 수 있어요!그럼 모두 성투하세요!!! 

...더보기 ∙ 10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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