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부 튜터, 대표 코치, 6년차 투자자 월부 여러분의 내집마련과 투자를 돕습니다 :-)
전문가칼럼
안녕하세요 줴러미입니다 최근 급등한 부동산 시장으로 많은 분들이 허탈해 하십니다보던 단지의 가격은 오르는데 물건도 없습니다 물건을 보러 갔더니 거둬들이고 그 자리에서 가격을 올리기도 합니다허탈함에 마음이 더 조급해집니다 제가 처음 투자를 시작했던 지난 수도권 상승장을 떠올려보면뭐라도 사지 않으면 벼락거지가 된다는 마음에 조급해하고 안절부절 하지 못했던 기억이 납니다 오늘 사는게 가장 싸다는 말, 뉴스에는 연일 수도권 집값 상승에 대한 이야기에‘나는 아직 준비가 안되었는데.. 벌써 다 날아가면 어떻게 하지..’ 막막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럴 때 일수록 차분해져야 합니다 (어렵죠..? ㅎㅎ)감정보단 이성에 의사 결정을 맡기고 아래 3가지를 실행하셔야 합니다 첫번째: 내집마련, 투자를 위한 예산을 다시 정리합니다예산 범위에 들어오는 단지들의 가격이 오르고 예산 범위에서 벗어나기 시작하면 조급한 마음에 무리를 하게 됩니다. ‘어디서 돈을 구할 수 없을까?’‘대출을 더 받을까?’‘대출 받는 김에 조금 더 받을까?’ 만약, 무리해서 투자했는데 가격이 오르면 부담은 되지만 기분이 좋습니다가격이 떨어지거나 지지부진하면 마음이 불안하고 ‘사지 말았어야 했나’ 후회가 밀려옵니다 그래서 예산을 무리하지 않습니다최초 정했던 투자금 안에서만 진행합니다가용 예산 안에서 싼 것을 매수하면 충분히 수익 낼 수 있습니다 두번째: 후보 단지의 목표 매수가를 정합니다거래가 되면서 가격이 일시적으로 오르면 사람들이 받아들이지 못해 다시 거래가 끊길 때가 옵니다그러면 물건이 쌓이면서 가격 조정이 일어납니다(물론 더 오를 수도 있습니다..ㅎㅎ) 최근 가격이 급등한 단지를 보고 계시다면 후보 단지 목표 매수가를 정합니다 예시로,A단지: '매매가가 전고점을 넘은 단지로 신고가를 찍고 있는데.. 신고가를 찍으면서 사지 않아야겠다’B단지: ‘이번에 전고점을 막 넘었는데.. 전고점 수준 또는 그 아래로 사야겠다’C단지: '지금 11억에 호가가 나오는데 10.5억 정도면 사야겠다’ 위와 같이 단지 별로 매수 가격을 정해 놓고 기다리면서 가격이 조정된다면 매수합니다여기서 주저하시면 안됩니다 ㅎㅎ 올라간 금액에서 목표한 매수가까지 내려오면 사는 것입니다 셋째: 투자공부를 멈추지 않습니다. 지속합니다이왕 이렇게 가격이 올라서 지금 매수하기 어렵다면, 기다리면서 매수 후보 단지수를 늘려가세요 “아.. 다음에 살까? 기다리면 떨어질 수도 있다는데 조금 쉬면서 기다려 볼까?” 이런 시기에 포기하고 싶고 마음이 상하고 실패한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그래서 그만하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 어려우시겠지만 계속 나아가셔야 합니다제가 월부에서 많은 분들을 보면서 느낀 점은 결국 매수하시는 분들은시기와 무관하게 현장을 돌아다니며 투자 후보 단지를 늘려나간 분이었습니다(5개 단지라면 10개 목표, 10개라면 30개 목표) “기다렸다가 시장이 차가워지면 다시 움직여야지… 쉬었다 해야겠다”이렇게 기다리다 또 놓칩니다 그러니 1)예산을 다시 정리하고 2)투자 후보 단지 매수가격을 정하고3) 현장을 돌아 다니며 투자 후보 단지를 늘리세요 6월과 함께 상반기가 마무리가 되어갑니다더운 여름, 건강 관리 잘 하시고 하반기도 힘내셔서 월부에서 목표달성 하시기 바랍니다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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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줴러미입니다월요일 활기차게 시작하셨나요? ㅎㅎ지난부터 이어지는 비소식에 출퇴근길이 힘드셨을 것 같습니다 오늘은 서울 5급지에 대해 말씀드리려 합니다흔히 5급지라고 생각하면 막연히 내집마련, 투자하기 싫은 지역으로 생각합니다물론 저 역시 그런 마음과 생각에 너무 공감합니다.중요한 건 막연한 내 생각이 아닌 지역의 가치를 정확히 파악하고그 안에서 기회를 보고 선택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단순 5급지 가치만 갖고 있지 않습니다수도권 지역을 급지로 나누는 것은 이해를 돕기 위함이지급지가 높으면 무조건 좋다는 의미로 사용되는 것은 아닙니다 많이 들어보셨겠지만 결국 단지별로 가치 파악해야 합니다5급지에서도 사람들이 선호하는 단지의 가격은 무시할 수 없는 수준입니다 위 두 단지 모두 주변에서 선호도가 높은 단지이기 때문에 상급지에전혀 밀리지 않는 가격 수준과 폭발력을 보여줍니다우리 머리속에 아 저기는 5급지라서 별로야... 라는 개념만 갖고 있다면가치와 기회를 볼 수 없습니다 가격이 쌉니다아직 가격이 저렴합니다.서울의 많은 단지가 21~22년 전고점을 터치하거나 뚫은 단지들이 있는데여전히 전고점 대비 싼 가격대 단지들이 많습니다또한, 이번 2분기에 가격이 오른 단지보다 안전마진을 더 확보할 수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소액으로 접근할 수 있습니다.투자금이 많으신 분들은 더 좋은 곳을 볼 수 있지만상대적으로 투자금이 적으신(1~2억대) 분들은 5급지에서 기회를 엿볼 수 있습니다매매가 자체가 저렴하기 때문입니다.그리고 이런 단지들도 지난 상승장에서 3~4억은 올랐습니다. '그런데 5급지는 지금 우선순위가 아니지 않을까요?'네 맞습니다. 지금 시장에서 당장 우선순위는 아닐지 모릅니다5급지는 우리에게 오래 기회를 줄 수 있습니다그러나, 부동산 공부하시면서 깨달으셨겠지만 미리 준비해두지 않으면 기회를 잡을 수 없습니다가격이 오르는 것 같아서 가보려면 그 때는 늦는다는 것을 이번 2분기에도 느끼셨을 겁니다 서울 5급지는 가치 있는 것부터 가성비까지우리에게 투자, 내집마련 관점에서 다양한 기회를 줍니다꼭 알아보고 공부하시면 좋겠습니다 그럼 이번주도 힘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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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줴러미입니다 투자를 시작하게 되면 자주 드는 생각 3가지가 있습니다그런데 이 생각은 내 투자 생활에 전혀 도움되지 않습니다이 생각만 안하더라도 투자 생활하는데 걱정없이 해나가실 수 있을 겁니다ㅎㅎ 생각1. 왜 하필 내가 부동산에 관심 갖으니까 시장이 이래? '왜 내가 시작하니까 규제가 터지지?’‘왜 내가 시작할 때가 이미 많이 오른 시장일까?’ 2020년, 제가 처음 투자를 시작했을 때 들었던 생각이었습니다 수도권 시장은 이미 많이 올라서 비쌌고 투자금도 많이 들어갔습니다다주택자 취득세 중과 규제 발표로 많은 분들이 떠난 뒤였습니다 여러분이 어느 시장에 진입했던 그것은 ‘운’ 입니다 하락장 끝에 진입 했다면 뒤따르는 상승장에 운 좋게 빠른 자산상승을 맛볼 수 있고상승장 끝에 진입 했다면 하락장을 지나 다음 상승장까지 오랜 기간을 기다려야 자산상승을 맛볼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시장은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고내가 살아남아 공부하고 있다면 그 기회를 잡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제 친구는 결혼을 일찍 하게 되어 17년도에 수도권 신축 분양권을 매수했습니다지난 수도권 상승장에서 가격이 2배 넘게 올랐다가 지금은 가격이 조금 하락한 상태입니다 뒤늦게 시장에 참여했던 저는 친구의 선택이 매우 부러웠습니다만달리 방법이 없었으니 기회를 기다리며 꾸준히 공부했습니다 지금은 어떨까요?친구는 더 입지 좋은 서울로 갈아타는 관심은 있지만 2년째 행동으로 옮기지 못하고 있습니다알아본다고 움직이는 것 같으나 확신이 없으니 고민만 하고 있습니다본인 아파트와 서울 아파트의 가격차이가 계속 벌어지는 것을 지켜만 보면서요 저는 상승장에 늦게 진입하는 ‘운’을 가졌지만 상승/하락을 경험하며작게 시작한 자산을 더 큰 자산으로 바꿔가고 있습니다 꾸준히 공부하면서 시간을 보내세요기회는 올 것 이고 여러분은 그 기회를 잡을 수 있습니다 생각2. 왜 하필 내가 가면 이미 늦었다고 하는 거지? 한달 전 A단지에 매물임장을 갔다가 부동산 사장님께 이런 말을 들었습니다. “조금 늦었어요.. 2주만 더 빨리 오지…”(지난 5년이 넘는 시간동안 자주 들은 말입니다ㅎㅎ) “A단지 물건 급매 다 빠졌어요. 물건도 없어요”“이제 B단지(다음 선호도를 가진) 물건 빠질 차례야, B단지로 보는건 어때요?” 너무 맞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사람들은 더 좋아하는 단지부터 매수 하니까요아쉽지만 A단지가 날라가서 투자금에 들어오지 않는다면 B단지로 가야 합니다 결과적으로 한 달이 지난 지금 A단지는 물건이 조금 쌓이면서급하게 빠졌다는 가격으로 돌아온 상황입니다(수도권 하급지라서 그랬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당시로 돌아간다면 A단지 물건이 가격이 올랐을 때기다려야 할까요 B단지라도 샀어야 할까요? 저는 기다리는 것보다 B단지라도 사는것이리스크를 줄이는 전략이라 생각합니다 “기다렸으면 A단지 살 수 있는 기회가 있는데요?”맞습니다. 그러나 결과론적인 이야기일 뿐입니다 A단지에서 느낀 상승흐름이 상승장일지 아닐지 알 수 없습니다.만약 당시에 기다리는 결정을 했는데 B단지 마저 올랐으면 어떻게 됐을까요?B단지도 못사는 결과를 맞이했을 겁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투자 하기로 한 때나에게 맞는 최선의 물건에 투자하는 것입니다 생각3. 투자 공부 좀 해보려니까 왜 주변에서 문제가 터지지? “투자 공부 좀 해보려니까 갑자기 회사가 바빠지네요”“주변에서 일이 터지네요… 가족도 주변 관계도 어려운 상황입니다..” 투자 공부를 지속하다보면 어쩔 수 없이 주변에 문제가 생깁니다부정적 기분과 마음이 올라오고…자연스럽게 이런 마음이 듭니다 ‘아 그냥 그만 둘까?’‘몇 달만 쉬었다가 다시 할까?’ 그만두면 안됩니다.생각1에서 말씀드렸듯 시장에서 오래 살아남으며꾸준히 기회를 잡아야 원하는 목표에 닿을 수 있습니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투자 공부를 이어갈 작은 계획을 세워야 합니다독서 1권, 임장 1번도 괜찮습니다작은 계획을 세워 그 시간을 흘려 보내세요 그만두면 거기서 끝이고 그 다음을 볼 수 없습니다 위 3가지 생각은 정말 하기 싫지만 주기적으로 들 수 밖에 없습니다우리는 사람이니까요ㅎㅎ 그래서 이런 마음이 드는 자신을 잘 다루는 것도 중요합니다지금하고 계신 오늘의 일에 집중하세요. 그러면 그 시간을 흘러보내고 또 앞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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