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가 너무 재밌다. 공부가 이렇게 재밌다면 나도 서울대 갈 수 있을 텐데….ㅎㅎ 평생을 산 지역이기도 하고 부동산에 관심을 가지면서 나름대로 내 생각과 게리롱 튜터님의 분석을 비교하면서 강의를 들으니 귀에 쏙쏙 들어왔다. 막연한 나의 감과 경험보다 객관화한 자료와 임장의 경험을 토대로 한 설명은 확실히 투자처로서의 b 지역을 바라보는 눈을 다르게 만들었다

일단

늘 그렇듯이.. 난 늦둥이 독박육아로,,,,조 모임이 원활하지 못하다. 귀참으로라도 듣고 함께 하고 싶어 애 재우는 동안은 듣고,,, 잔 후로는 얼굴 내비치고 참여하게 되었다. 언제쯤이면 강의고, 임장이고, 조모임을 편하게 할수 있을까…. 힘든 마음이 있지만 이렇게 월부에서 만나 멋진 사람들을 알고 어떻게든 함께 갈 수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다.

7개월의 휴식?후 다시 돌아온 월부의 강의 지방투자 기초반 올해 2월부터 시작했을때의 월부 느낌과 이번 지투기 느낌은 완전 다르다… 내가 계속 가졌던 의문과 반감등의 모든 것이 조금 해결되고,, 나만 이제 잘하면 되는구나 라고 뒤통수 한대 얻어 맞은 느낌 이라고나 할까…. 다주택에 대한 의문이 많아서 첫 조원들에게 얘기도 많이 하고 질문도 많이 했었는데..

다시 월부에 발 담그러 온 거 잘했어~~ 욕심 부리지 말고 할 수 있는 것에는 최선을 다하자. 못 따라간다고 포기하지 말고 마무리는 꼭 지어보자 끝까지 응원할께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