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 대기업 입사까지 ‘완벽한 인생’… 그런데 뭔가 잘못됐다.
대학시절엔 동아리 4개. 친구들과 술자리에선 언제나 분위기 메이커. 대학생들의 꿈인 S 대기업에 입사하는 쾌거까지. <엄친아의 탄탄대로 인생에 들어왔다>란 웹소설이 있다면 이런 스펙이 아니었을까? 하지만 직장인 5년차 그는 스스로 인생이 뭔가 잘못되어 감을 느꼈다고 한다. “솔직히 말해서 ‘내 인생 이렇게 흘러가도 되는 걸까?’ 하는 생각이 불현듯 들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