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임장보고서를 끝까지 마무리할 줄 몰랐습니다. 아직 부족한 점이 많지만, 그래도 끝맺음을 지었다는 사실이 참 뿌듯하네요. 내일은 추린 매물들 전화임장을 한번 도전해볼 생각입니다. 함께여서 포기하지 않을 수 있었어요. 앞으로도 힘내서 꼭 성공 후기 올리겠습니다!

자모님은 참 강하고 똑부러지는 사람인 것 같아요. 그래서 말도 참 강하게, 그러나 맞는 말만 하시는 엄격한 선생님 같습니다. 코크님이 따뜻하게 응원해주고 위로해주는 같은 느낌으로 3주차를 이끌어주셨으면, 자모님은 따끔하게 정신차리라고 엄청 혼내시더라고요. 이상하게 꼼수 한번 쓰려고 하면 귀신같이 아시고 강의에서 말씀하셔서 애시당초 못한다는 핑계는 글렀네요.

꼭 템플릿대로 해야하는걸까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는데… 고민이 많았습니다. 첫 단지 장표 1장 만드는데만 1시간 걸렸거든요ㅠㅠ 그래도 신입사원이 점차 일이 손에 익듯이 조금씩 속도가 붙더라고요 하다보니 꽤나 재밌어서 나중에는 약간 즐기게 됐습니다ㅎㅎ 지난번 노원구 단지임장 돈 단지 중 중계 생활권에 걸리는 단지들 정리해봤습니다~ 아실에서 노원구 내 아파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