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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칼럼

📝 꼭 주식이나 부동산만이 자산일까요? 사실, 콘텐츠도 자산이 됩니다. 평범한 회사원,주부도 시작할 수 있는 콘텐츠 재테크 (📎'나만의 키워드' 추출 방법)

안녕하세요, 월부 커뮤니티 여러분. 처음 인사드립니다. 저는 르코님과 함께 콘텐츠 재테크를 알려드리고 있는 렉스라고 합니다.  많은 분들이 말합니다.돈이 돈을 버는 구조, 그게 재테크라고요. 그런데 그 구조가 꼭 부동산이나 주식이어야만 할까요? 사실 콘텐츠도 자산이 될 수 있습니다.게다가 초기 투자금 0원, 리스크도 매우 낮죠. 지금 여러분이 살아가는 평범한 회사생활,이 일상조차도 복리로 성장하는 콘텐츠 자산의 씨앗이 될 수 있습니다.  니치는 찾는 것이 아니라 쌓는 것입니다 많은 분들이 콘텐츠를 시작하려다 포기합니다.남들과 차별화된 콘텐츠를 만들어야 한다는 압박감 때문이죠.유명 유튜버들의 화려한 기획력, 전문 블로거들의 깊이 있는 글을 보면서 나는 저렇게 못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 불안은 니치에 대한 오해에서 비롯됩니다. 니치는 찾는 것이 아니라 쌓는 것입니다.  북미 부동산 업계에는 Location, Location, Location이라는 유명한 격언이 있습니다.위치가 곧 가치라는 뜻이죠.콘텐츠 세계에서는 Layering, Layering, Layering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레이어링이란 무엇일까요?단순히 틈새시장을 찾으라는 진부한 조언과는 다릅니다.레이어링은 나의 경험과 관심사 위에 시장, 타깃, 페인포인트 등을 켜켜이 겹쳐 독특한 관점을 빚어내는 과정입니다.  즉, 니치는 운명처럼 발견되는 게 아니라 내 손으로 제작할 수 있습니다. 레이어링 공식  나(경험 & 관심 & 전문성) × 시장(타깃) × Pain Point = 독점 가능한 키워드(니치) 나의 경험과 관심과 전문성에 시장의 타깃을 곱하고, 거기에 Pain Point를 곱하면 독점 가능한 키워드가 나옵니다.  레이어링의 기본 공식은 '나+시장' = 니치'입니다 예시를 들어 설명해보겠습니다.요리 콘텐츠는 이미 포화 상태입니다.백종원부터 고든 램지까지, 프로 셰프들과 유명 크리에이터들이 넘쳐납니다.이미 다 있는데 내가 뭘 더 할 수 있겠나 싶으시죠?  요리법 콘텐츠 즐겨보고 따라하는 MZ세대  하지만 여기에 레이어를 더해보면 어떨까요?나 레이어: 관심사시장 레이어: 타겟니치 콘텐츠요리1인가구혼밥 레시피요리직장인10분 도시락요리다이어트족칼로리 계산 레시피요리육아맘내 아이 건강 레시피요리사회 초년생(경제)월 10만원 식비 절약 식단 요리라는 관심사에 1인가구라는 타겟을 더하면 혼밥 레시피가 됩니다.요리에 직장인을 더하면 10분 도시락이 되고요.요리에 다이어트족을 더하면 칼로리 계산 레시피가 됩니다.요리에 육아맘을 더하면 내 아이 건강 레시피가 되고,요리에 사회 초년생을 더하면 월 10만원 식비 절약 식단이 됩니다. 단순한 요리가 아닌, 1인가구를 위한 혼밥 레시피는 명확한 타겟과 목적을 가진 콘텐츠가 됩니다.  레이어를 하나 더 쌓아볼까요? 여러분이 IT 회사의 개발자이면서 요리를 좋아한다고 가정해보죠.나 레이어: 관심사나 레이어: 직업시장 레이어: 니즈니치 콘텐츠요리개발자야근새벽 2시 코딩하며 만드는 야식요리개발자건강개발자 손목 건강 지키는 간편 요리요리개발자효율AI/알고리즘으로 설계한 일주일 식단요리라는 관심사에 개발자라는 직업, 그리고 야근이라는 니즈를 더하면 새벽 2시 코딩하며 만드는 야식이 됩니다.요리에 개발자와 건강을 더하면 개발자 손목 건강 지키는 간편 요리가 되고, 요리에 개발자와 효율을 더하면 AI와 알고리즘으로 설계한 일주일 식단이 됩니다.  실제로 요리하는 개발자라는 키워드로 활동하시는 분도 있습니다.  정보 불균형과 감정 불균형 이 간단한 공식이 왜 실행되지 않을까요?많은 분들이 콘텐츠를 만들 때 어려움을 겪는 이유는 두 가지입니다. 첫째는 정보 불균형입니다.사람들은 대체로 남에게 관심이 없기 때문에 시장보다 나를 압도적으로 더 잘 압니다.내가 뭘 좋아하는지는 알지만, 시장이 뭘 원하는지는 모르죠. 둘째는 감정 불균형입니다.사람들은 내 감정을 더 중요하게 생각합니다.내가 하고 싶은 것에 집중하다가 사람들이 필요로 하는 것을 놓칩니다. 나를 깊이 파기 위해서는 스스로를 둘러봐야합니다. 이럴 때 해결책은 간단합니다. 나를 깊이 파고, 시장을 넓게 봐야 합니다. 나 레이어를 하나 더 쌓고 시장 레이어를 더하는 것도 방법입니다.내가 개발자라면 개발자들의 니즈를 잘 알겠죠. 내가 좋아하는 것과 시장이 원하는 것이 일치해야 가치가 발생하고 돈이 됩니다.내 욕망보다 고객의 불편에 더 집착할수록(=시장 레이어링이 적확할수록) 수익화 시점이 더 빨리 도래합니다.  페인포인트 레이어링 이번에는 시장 레이어를 하나 더 쌓아보겠습니다.바로 Pain Point입니다. 페인포인트란 고객이 실제로 겪고 있는 불편함, 해결하고 싶은 문제, 채우고 싶은 욕구입니다.이것을 정확히 짚어낼수록 콘텐츠의 가치는 기하급수적으로 상승합니다. 나 레이어: 관심사시장 레이어: 타겟시장 레이어: Pain Point니치 콘텐츠/키워드요리1인가구집밥을 선호하지만 요리도 설거지도 귀찮아원팬 레시피, 피터의 원팬요리요리직장인회사 근처 식당 지겨워(근데 아침은 바빠)10분 도시락, 나만의 구내식당요리다이어트족여름이 온다. ㄷ ㄷ ㄷ여름 대비, 비키니 식단요리육아맘내 아이를 위한 가정 내 교육이 뭐가 있을까?아이와 만드는 요리, 쿡스쿨링요리사회 초년생(경제)먹는 돈 아껴서 뭔가 생산적인 투자를 할수 없을까?매달 10만원! 덜먹고 더버는, ETF식단요리에 1인가구를 더하고,집밥을 선호하지만,요리도 설거지도 귀찮다는 페인포인트를 더하면,원팬 레시피라는 니치 키워드가 나옵니다. 요리에 직장인과 회사 근처 식당이 지겹지만,아침은 바쁘다는 페인포인트를 더하면,10분 도시락, 나만의 구내식당이 됩니다. 요리에 다이어트족과 여름이 온다는 두려움을 더하면 여름 대비 비키니 식단이 되고, 요리에 육아맘과 가정 내 교육 욕구를 더하면 아이와 만드는 요리, 쿡스쿨링이 됩니다. 요리에 사회 초년생과 먹는 돈을 아껴서 생산적인 투자를 하고 싶다는 욕구를 더하면,매달 10만원 덜먹고 더버는 ETF식단이 됩니다. 타겟의 페인포인트를 더하니 니치의 엣지가 더해지면서 키워드화되기 시작합니다.당장 위의 키워드로 인스타그램을 운영한다면 트래픽이 터집니다.꾸준히만 하면 팔로워 5,000명은 30일 내 달성할 수도 있습니다. 레이어를 쌓았을 뿐인데 막막했던 방향이 선명해졌습니다.이것이 레이어링의 힘입니다.  얇은 조각 만들기  Thin Slicing이라는 개념이 있습니다.하나의 큰 시장을 얇게 자르고 자를수록 경쟁은 줄어들고 여러분만의 영역이 만들어집니다.중요한 것은 이 얇은 조각이 실제로 존재하는 수요와 만나야 한다는 점입니다. 요리 시장은 너무 크고 경쟁이 치열합니다.다이어트 요리도 여전히 경쟁이 많습니다.야근하는 개발자를 위한 15분 다이어트 요리는 명확한 타겟에 적은 경쟁입니다.야근하는 개발자가 전자레인지로 만드는 고단백 야식은 독점 가능한 니치입니다.'  성공 사례 분석해볼께요. 성공한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의 예시를 분석해보면, 그들이 어떻게 레이어링을 활용했는지 명확히 보입니다. 돈버는 언니 사례 공인회계사 출신 유튜버입니다.회계사 자격증만으로는 차별화가 어렵고, 회계 강의 콘텐츠도 이미 많습니다. 하지만 돈버는 언니는 이렇게 레이어링했습니다.회계와 여성과 2030을 더해 언니가 알려주는 돈 이야기를 만들었습니다.회계와 연애와 재테크를 더해 연애할 때 꼭 확인해야 할 돈 습관을 만들었고,회계와 부모님과 노후를 더해 부모님 은퇴자금 관리법을 만들었습니다. 전문 지식인 회계에 감성적 요소인 언니와 라이프스타일을 결합했습니다.딱딱한 회계가 친근한 조언으로 변신한 것이죠.결과는 구독자 50만 명, 월 수익 천만원대, 기업 강연 월 10회 이상입니다.  공시생 일기 사례 공무원 시험 준비생 블로거입니다.공무원 시험 정보는 넘쳐나지만 다른 접근을 했습니다. 공시와 실패와 극복을 더해 5번 떨어진 공시생의 리얼 스토리를 만들었습니다.공시와 우울증과 치유를 더해 공시 우울증 극복기를 만들었고,공시와 부모님과 소통을 더해 공시생 부모님께 드리는 편지를 만들었습니다. 성공 스토리가 아닌 실패 스토리에 집중했습니다.정보 전달이 아닌 감정 공유를 택했습니다.결과는 월 방문자 20만, 출판 계약, 멘토링 사업 전환입니다. 두 사례의 공통점이 보이시나요?단순히 전문 지식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적인 스토리와 감정적 연결고리를 만들었습니다. 캐릭터성을 더한 것이죠. 물론 캐릭터성이 부족한 분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이부분에 대해서는 앞으로 연재하는 글에서 어떻게 하면 좋을지 알려드릴께요.  나만의 레이어 찾기 실습 그렇다면 어떻게 나만의 레이어를 찾을 수 있을까요?다음의 프레임워크를 활용해서 나만의 레이어링을 찾아보세요. Step 1: 경험 인벤토리 작성 먼저 여러분이 가진 모든 경험과 지식을 꺼내놓으세요. 3년 이상 해본 일을 생각해보세요. 직업, 취미, 봉사활동 등 모든 것이 해당됩니다.돈 내고 배운 것들도 떠올려보세요. 자격증, 강의, 워크샵 등이죠.실패했지만 많이 안 것들도 있을 겁니다. 사업, 시험, 프로젝트 등이요.남들이 자주 물어보는 것들은 무엇인가요? 조언 요청받는 주제들 말입니다.나만의 독특한 경험도 있겠죠. 특별한 환경이나 상황 같은 것들이요.  Step 2: 시장 트렌드 매핑 여러분의 경험과 만날 수 있는 시장을 찾아보세요. 최근 3개월 간 본 업계 뉴스는 무엇인가요?주변 사람들의 고민거리는 무엇인가요?온라인 커뮤니티의 핫 토픽은요?검색어 트렌드와 뜨는 해시태그도 살펴보세요.이 업계에서 내가 이런 것은 충분히 팔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는지도 확인해보세요. Step 3: 교차점 찾기 이제 Step 1과 Step 2를 교차시켜 봅니다. 나의 경험시장 트렌드교차 니치인사팀 5년2030 취업난면접관이 보는 서류/면접 비밀엑셀 고수업무 자동화매크로 없이 하는 엑셀 자동화육아 3년워킹맘 증가출근 전 30분 육아법다이어트 실패간헐적 단식 유행간헐적 단식 망한 썰 인사팀 5년 경력과 2030 취업난을 더하면 면접관이 보는 서류와 면접 비밀이 됩니다.엑셀 고수와 업무 자동화를 더하면 매크로 없이 하는 엑셀 자동화가 되고요.육아 3년과 워킹맘 증가를 더하면 출근 전 30분 육아법이 됩니다.다이어트 실패와 간헐적 단식 유행을 더하면 간헐적 단식 망한 썰이 되죠. Step 4: 독특한 관점 추가 마지막으로 여러분만의 관점이나 스타일을 더해보세요. 유머러스한 접근으로 실패담을 재미있게 풀어낼 수도 있습니다.데이터 기반 분석으로 숫자와 통계로 증명할 수도 있고요.스토리텔링 중심으로 개인 경험을 드라마처럼 만들 수도 있습니다.실전 중심 노하우로 바로 써먹을 수 있는 팁을 줄 수도 있죠. 이런 과정을 거치면 이미 다 있는 주제라는 생각에서 벗어나 이런 관점은 나만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을 얻게 됩니다.  전직을 활용한 레이어링 심화만들 수 있는 나만의 키워드들은 무궁무진합니다. 전직 간호사 → 헬스케어 마인드 코치 ‘간호 + 퇴사와 자존감 = 병원 떠난 나,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까’‘간호 + 질병 트라우마 + 심리회복 = 불안하면 아픈 사람을 먼저 생각해요'‘간호 + 엄마 + 건강불안 = 아이가 열날 때, 부모로써 가장 무서운 건 뭔가요?’ ‘간호 + 자아회복 + 글쓰기 = 간호사였던 나, 지금은 나로 살아가는 중’ 이런 형태의 이야기를 나누는 계정, 에세이, 콘텐츠를 작성할 수 있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모은 사람들을 활용한 수익화 방안도 다양합니다.감정 체크 기반 건강일지로 PDF 파일을 판매할 수 있습니다.퇴사 간호사를 위한 자존감 복원법 전자책을 출간할 수도 있고요.헬스케어 마인드 코칭으로 일대일 상담을 할 수도 있습니다.의료진 번아웃 극복 기업 강의도 가능하죠.  또 다른 예시도 드려볼께요. 전직 사무직 → 루틴 구조 디자이너 '사무직 + 퇴사 + 루틴 상실 = 퇴사하니까 하루가 더 무너졌어요'‘사무직 + 주부 + 리듬설계 = 일 없으면 시간도 의미가 없어져요’'사무직 + 자기계발 + 생산성 = 이제는 내가 나를 관리하는 직장'‘사무직 + 집중력 장애 + ADHD 감성 = 정리가 안 되면 자존감도 같이 무너져요’이런 형태의 이야기를 나누는 계정, 에세이, 콘텐츠를 작성할 수 있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모은 사람들을 활용한 수익화 방안도 다양합니다.퇴사 후 루틴 설계 워크북 PDF 판매가 있습니다.집에서도 쓰는 엑셀 루틴 릴스 콘텐츠도 만들 수 있고요.엑셀이나 노션으로 운영하는 주부생활 템플릿을 판매할 수도 있습니다.프리랜서를 위한 시간관리 온라인 클래스도 가능하죠. 전직이 과거가 아닌 자산이 되는 순간입니다.  혹시 나만의 레이어링이 힘드시다면 위 프레임워크에서 예시를 드린 질문들을 댓글로 적어주세요.제가 최대한 많은 분들께 나만의 키워드를 만들어드리겠습니다. 앞으로 월부 커뮤니티에서 콘텐츠로 돈이 자라나는 구조를 함께 만들어가 보시죠.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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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뭘 팔아야하지 모른다면, 나를 먼저 팔아보세요. 평범한 경험이 특별한 콘텐츠가 되는 법. [콘텐츠 재테크 시리즈 2편]

안녕하세요! 월부여러분저는 르코님과 함께 콘텐츠 재테크를 알려드리고 있는 렉스라고 합니다. 혹시 이런 생각 해보신 적 있으신가요?열심히 일해도 통장 잔고는 제자리라고요.부동산은 너무 비싸고, 주식은 무서워서 못하겠다고요. 나도 부수입이 있었으면 좋겠는데,특별한 재능이 없어서 못한다고요. 2025년 현재, 대한민국 직장인의 평균 근속연수는 6.8년입니다.그런데 100세 시대를 살아가려면 최소 3번에서 4번은 직업을 바꿔야 한다고 합니다.월급 하나에만 의존하기엔 너무나 불안한 시대가 되었죠.그래서 모두가 파이프라인을 찾고 있습니다. 돈이 돈을 버는 구조, 내가 자도 돈이 들어오는 시스템 말이죠.그런데 말입니다. 꼭 수억을 들여 부동산을 사야만 자산일까요?롤러코스터 같은 주식 차트와 씨름해야만 할까요?치킨집, 카페 창업만이 답일까요? 아닙니다. 이미 여러분은 0원으로 시작할 수 있는 자산을 갖고 있습니다.바로 경험이라는 자산 말입니다. 모든 순간이 자산이 됩니다 엑셀로 농담곰 그리기 by 엑셀로 월루하는 직장인 엑셀 파일 정리하다 짜증났던 그 순간도,상사한테 칭찬받았던 그 보고서도,아이 학원비 아끼려고 시도했던 엄마표 영어도,프리랜서로 첫 클라이언트 계약했던 그날도.이 모든 순간이 월 100만원, 500만원, 심지어 1,000만원의 수익을 만들어내는 콘텐츠 자산이 될 수 있습니다. 평범한 대기업 영업사원이 제안서 노하우를 공유해서 월 800만원을 벌고 있고,HR 경력 3년차 직장인이 링크드인 글 하나로 원하는 회사에 스카우트되었습니다. 완전히 특별한 재능이 있어서가 아닙니다.단지 자신의 경험을 콘텐츠라는 형태로 가공할 줄 알았을 뿐입니다. 그런데 저는 정말 특별한 게 없는데요라고 하시나요? 정말 그럴까요? 오늘 이 글을 통해 여러분들이 얼마나 많은 보물을 이미 갖고 있는지,그리고 그것을 어떻게 현금화할 수 있는지 구체적으로 하나하나 알려드리고자 합니다.1편은 이곳에 가서 읽으실 수 있어요!꼭 주식이나 부동산만이 자산일까요? 사실, 콘텐츠도 자산이 됩니다. 평범한 회사원,주부도 시작할 수 있는 콘텐츠 재테크 (📎'나만의 키워드' 추출 방법)여러분은 이미 전문가입니다 경험이 자산이라는 말을 많이 들어보셨을 것입니다.실패를 독려하고 젊을 때 많은 경험을 해야한다는 진부한 표현으로써 실체는 없었죠. 경험이라는 자산 by 바리수 이야기의 임수진님   근데 이제는, 경험을 콘텐츠화하면 기회와 수익으로 전환되는 시대입니다.그러니까, 많은 경험을 하라는 덕담이 아니라 경험을 콘텐츠로 만들어 보시라는 제안을 드립니다. 저는 특별한 게 없어요. 콘텐츠를 시작하려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하는 말입니다.정말 그럴까요? 잠시 생각해보세요. 직장인이라면, 매일 8시간 이상을 특정 분야에서 일하고 있습니다.1년이면 2,000시간,5년이면 10,000시간입니다. 주부라면,매일 12시간 이상 가사와 육아를 하고 있습니다.1년이면 4,000시간, 10년이면 40,000시간입니다. 프리랜서라면,스스로 일정과 업무를 관리하고 있습니다.클라이언트와 소통하는 전문가이자 자기 브랜딩의 실전 경험자입니다. 물론, 의도적으로 이 스킬을 키우고자 하지 않아서,이 시간 전체가 통용될 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우리는 어떤 분야에 대해서는 전문가입니다. 1만 시간의 재발견 1만시간의 재발견 여러분은 말콤 글래드웰이 아웃라이어에서 말한 1만 시간의 법칙을 이미 달성한 전문가인 셈입니다.문제는 우리가 이 경험의 가치를 제대로 인식하지 못한다는 점입니다. 직장인 10명중 6명, 나는 전문가 회사 안에서는 당연한 일상이지만, 밖에서 보면 귀중한 인사이트입니다집 안에서는 당연한 살림이지만, 밖에서 보면 생활의 지혜입니다.프리랜서 업무에서는 당연한 루틴이지만, 밖에서 보면 자유의 노하우입니다. 직장인의 경험매일 작성하는 보고서는 상사가 한 번에 OK하는 보고서 작성법이 됩니다.반복하는 엑셀 작업은 매크로 없이 엑셀 작업 시간 90% 줄이기가 되고요.일상적인 회의 진행은 회의 시간 절반으로 줄이고 결과는 2배로가 됩니다.신입 교육 담당은 신입사원이 3개월 안에 전력이 되는 교육법이 되죠. 주부의 경험매일 하는 요리는 냉장고 파먹기로 식비 절반 줄이기가 됩니다.집안 정리정돈은 미니멀 라이프로 공간 200% 활용하기가 되고요.아이 교육 고민은 학원 없이 상위권 만드는 엄마표 교육이 됩니다. 프리랜서의 경험일정 관리 노하우는 하루 4시간 일하고 월 500만원 벌기가 됩니다.클라이언트 소통은 계약서 한 장으로 갑질 방어하기가 되고요.재택근무 루틴은 집에서 일하며 워라밸 200% 지키기가 됩니다. 보이시나요?여러분이 별것 아니다고 생각하는 모든 것이 누군가에게는 절실한 솔루션입니다.  평범한 경험이 특별한 콘텐츠가 되는 순간 대기업 영업팀 박 과장의 변신 대기업 영업팀에서 일하는 박 과장의 사례를 보겠습니다.박과장은 5년간 B2B 영업을 하면서 수많은 제안서를 작성했습니다. 회사에서는 그저 일상적인 업무였죠. 어느 날 후배가 선배님, 제안서 작성하는 노하우 좀 알려주세요라고 물었고,박과장은 자신이 쓰는 방법을 간단히 정리해 사내 위키에 올렸습니다. 반응이 폭발적이었습니다.다른 팀에서도 요청이 왔고, 급기야 타 회사 친구들까지 그 자료를 달라고 했습니다.그때 깨달았습니다. 이게 콘텐츠가 될 수 있구나. 박과장의 콘텐츠 진화 과정박과장은 블로그를 시작했습니다. 제목과 내용은 단순했습니다.초기 콘텐츠는 제안서 1페이지에 다 담기,클라이언트가 3초 만에 이해하는 제안서 구조,탈락하는 제안서의 5가지 특징이었습니다. 여기에 새로운 기회를 발견하고, 발전된 콘텐츠는 다음과 같았습니다.100억 규모 프로젝트 수주한 제안서 실제 사례,경쟁PT에서 이기는 프레젠테이션 전략,RFP 분석부터 최종 PT까지 B2B 영업의 모든 것이 되었습니다. 결과결과는 어땠을까요?6개월 후 B2B 제안서 검색 시 첫 페이지에 노출되었습니다.1년 후에는 출판사 3곳에서 출간 제의가 왔고요.2년 후에는 기업 강의를 월 4~5회 하게 되었습니다.현재 월 부수입은 800만원 이상입니다. 🌻 잘되는 소셜 미디어를 위한 4단계 전략 성공 요인 심층 분석첫째, 구체적인 타겟 설정을 잘했습니다.초기에는 B2B 영업 담당자였다가 제안서 작성이 필요한 모든 직장인으로 확장했고,최종적으로는 기업 대상 교육 시장까지 나아갔습니다. 둘째, 마더 콘텐츠에서 자잘한 자식 콘텐츠를 붙여나가며 나만의 이론을 불려나갔습니다. Level 1은 기본 노하우였고,Level 2는 실제 사례 분석이었으며,Level 3는 전략과 인사이트였고,Level 4는 맞춤형 컨설팅이 되었습니다. 셋째, 덕분에 사람들이 설득되어 수익화 다각화도 가능해졌습니다.블로그 광고 수익, 전자책 판매, 오프라인 강의, 일대일 컨설팅, 기업 교육으로 확장된 것입니다.  박송이님의 콘텐츠 취업기  실명 공개에 동의한 르코와 렉스 수강생의 사례를 하나 소개할게요. 망하면 어쩌지, 난 전문가도 아닌데라고 생각했던 박송이님.공공기관의 HR 교육분야에서 직장 경험을 수년간 쌓아온 박송이님은 자신의 길을 찾기 위해 퇴사를 하고 좀 더 뾰족한 방향을 찾기 위해 탐색의 시간을 보내기로 합니다. 그 시도 중 하나로써, 팔리는 글쓰기 프로그램에 참여했죠.여기서 넓혀갈 수 있는 콘텐츠 키워드의 단서를 발견했습니다. Step 1: 숨겨진 인사이트 발견 자신의 경험을 담담하게 쓴 첫번째 숙제에서,조직문화는 고맥락을 저맥락화하는 것이라는 문장이 르코님의 눈길을 끌었습니다.이 주제로 글 한편 써서 링크드인에 올려보시죠라고 강의에서 제의를 드렸습니다. 그리고 송이님께서는 문장 하나를 잡아서 풀어낸 두번째 글을 올립니다.신선한 접근이라는 반응과 함께 관심의 댓글이 달리기 시작합니다. 인사이트 도출 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스스로의 경험에서 조직 내 소통 문제 해결을 발견했고,경험의 재발견으로 암묵지를 명시지로 전환하는 과정을 찾았으며,이 경험을 콘텐츠화해서 HR 관점에서 본 조직문화 혁신이라는 주제로 만들었습니다. 이렇게 스스로를 발견하고, 다시 콘텐츠화할 수 있어야합니다! Step 2: 과감한 도전 - 공개 구직됐다! 다음 숙제는 아예 구직글을 써보시라 제안했습니다.그리고 며칠 뒤 <공개 구직, 박송이를 팝니다> 글을 링크드인에 올렸습니다.더 읽고 싶으시면,  <공개 구직, 박송이를 팝니다> 여기서 공개된 곳에 이런 글을 올리는 것이 겸연쩍고 두려울수 있지만 사실 올리면 거의 모든 사람이 칭찬하거나 부러워합니다. 잃을 게 없죠. 결과는 어땠을까요?조회수 3만, 약 400개의 좋아요, 팔로워는 200명 이상 증가했으며, 응원 댓글은 55개나 받았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일이 벌어졌습니다.HR인력이 필요한 회사의 대표 2명으로부터 연락과 미팅 제안을 받고, 취업에 성공하셨습니다.댓글에서 보시면 알겠지만, 많은 분들이 응원을 주셨습니다. 타겟한 오디언스에게 콘텐츠로 인사이트를 전달하여, 취업까지 성공하신 것입니다.이처럼 원하는 사람들을 온라인에서 만날 수 있는 시대였기에 가능한 일입니다.  글을 재밌게 읽고 계시다면, 팔로우 버튼 꾹 한번 눌러주세요 🙆‍♂️도파민 충전에 큰 도움됩니다. 🫡 미리 감사합니다. Step 3: 경험의 재활용 - 콘텐츠 플라이휠 그만두면 아깝죠. 며칠 전 취업 과정을 글로 써서 올립니다.왜냐하면 너무 매력적인 경험이니 콘텐츠화될 수밖에 없었습니다. 단순 취업 성공썰이 아니라 인사이트를 담은 아티클을 적으셨습니다.글은 롱폼 텍스트로 브런치에 하나 작성하시고,이걸 미드폼 텍스트 플랫폼이자, 직장인 SNS인 링크드인에 짧은 요약 버전으로 올리셨습니다. 링크드인 버전은 <이력서는 회사를 찾아가지만, 콘텐츠는 회사가 나를 찾아오게 합니다>라는 제목이었고,  브런치 버전은 1년 9개월 만에 직무 전환하며 취업 성공까지라는 제목이었습니다.한 가지 콘텐츠를 여러 가지로 나눠서 쓰실 수 있게 된 것이죠. 이런 글들은 사람을 불러모으는 힘이 있습니다.이 관심을 그냥 버리기에는 너무 아까워, 콘텐츠로 취업한 여정에 관심 있는 분들을 대상으로 모임을 제안했습니다.  결과는?좋아요 150개를 넘어가고, 댓글로 응원과 참여가 줄줄이 달리고 있습니다.성공기 자랑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경험에서 유익한 가치를 뽑아서 또 다른 기회의 동력으로 만든 것이죠.  박송이님의 다음 스텝 콘텐츠 취뽀 키워드로 콘텐츠를 지속 발행한다면,콘텐츠로 취업하기 출간을 할 수도 있고 취준생, 이직러들에게 유료 컨설팅을 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더 확장하여 <300일만에 콘텐츠로 취업하기> 관련된 워크북, 노션 페이지 혹은 피지컬 노트를 만들어서 판매를 하실 수도 있습니다. 아니면 더 뾰족하지만 단가가 높아지는 기업 대상 채용 브랜딩 자문을 해줄 수도 있고,할 수 있는 것들이 무궁무진해집니다. 핵심은 무엇일까요?핵심은 키워드 하나로 새롭고 매력적인 시장에 진입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박송이님의 사례는 스스로 평범하다고 생각한 경험을 콘텐츠화하고 거기에 목적과 방향을 부여했기 때문에 얻을 수 있었던 결과입니다. 누구나 경험을 갖고 있습니다.중요한 것은 목적을 가진 글, 콘텐츠를 만들어야 경험이 실체적 자산으로 환원됩니다.  경험이 콘텐츠가 되는 3가지 조건 1. 구체성이 핵심입니다. 디테일이 중요합니다… (HD 버전의 스폰지밥)  디테일이 신뢰를 만듭니다.막연한 조언이 아닌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해야 합니다. 열심히 하세요는 Bad입니다. 매일 아침 6시에 이렇게 하세요는 Good입니다. 매일 아침 6시, 스마트폰 알람 3개를 5분 간격으로 맞춰놓고,침대 옆이 아닌 화장실에 둬서 일어날 수밖에 없게 만드세요는 Better입니다. 구체성을 높이는 공식은 언제, 어디서, 어떻게, 왜를 모두 담아 실행 가능한 조언을 만드는 것입니다.  2. 증거를 보여주세요    숫자와 사례가 설득력을 높입니다.주장만 하지 말고 실제 결과를 보여주세요. 이렇게 하면 좋아요는 Bad입니다.제가 이렇게 해서 이런 결과를 얻었어요는 Good입니다.이 방법으로 3개월 만에 매출 300% 증가, 실제 데이터 공개합니다는 Better입니다. 증거를 제시하는 방법은 Before와 After 수치,스크린샷과 증빙 자료, 실패 경험도 솔직하게, 제3자 후기나 피드백 등이 있습니다.  3. 재현가능성이 있어야 합니다. 나만 할 수 있는 것 X → 누구나 따라할 수 있는 것 O 누구나 할 수 있어야 하는 것이 핵심이죠.나만 할 수 있는 것이 아닌 누구나 따라할 수 있는 것이어야 합니다. 저는 특별해서는 Bad입니다.이 단계를 따라하시면은 Good입니다.초보자도 가능! 1일차부터 30일차까지 일일 체크리스트 제공은 Better입니다. 재현가능성을 높이는 요소는단계별 가이드라인, 초보자 실수 방지 팁, 필요한 도구와 자원 목록, 예상 소요 시간과 비용입니다. 즉, 내가 하는 것에서 재현 가능할 수 있도록 구체적으로 알려줄 수 있는 것.이것이 핵심입니다.  오늘부터 시작하는 당신의 콘텐츠 재테크 여기까지 평범한 경험이 어떻게 특별한 콘텐츠가 되는지, 그리고 그것이 어떻게 실질적인 기회와 수익으로 이어지는지 살펴보았습니다. 박 과장님의 제안서 노하우가 월 800만원의 부수입이 되었고,박송이님의 HR 인사이트가 원하는 회사로의 취업으로 이어졌듯이,여러분의 경험도 충분히 가치 있는 자산이 될 수 있습니다. 기억하세요.여러분은 이미 1만 시간의 전문가입니다.단지 그 가치를 아직 발견하지 못했을 뿐이죠. 콘텐츠 재테크의 첫걸음은 거창하지 않습니다.오늘 겪은 업무 중 하나를 메모해보세요.동료나 친구가 물어본 질문을 기록해보세요.반복적으로 하는 일 중 나만의 노하우를 정리해보세요.이 작은 시작이 1년 후, 2년 후에는 여러분의 새로운 수입원이 되고, 새로운 기회의 문이 될 수 있습니다. 콘텐츠는 한 번 만들어두면 24시간 일하는 자산이 됩니다.주식처럼 변동성이 크지도 않고, 부동산처럼 큰 자본이 필요하지도 않습니다.필요한 것은 오직 여러분의 경험과 약간의 용기뿐입니다. 다음 글에서는 나만의 경험 발굴하는 방법과 경험을 콘텐츠로 전환하는 프레임워크,그리고 실제 수익화하는 로드맵을 가져와보겠습니다!앞으로도 잘 부탁드려요! ps. 글을 재밌게 읽으셨다면, 팔로우 버튼 꾹 한번 눌러주세요! 🙆‍♂️(좋아요와 댓글도 남겨주신다면 금상첨화고요!!) 1편은 이곳에 가서 읽으실 수 있어요!꼭 주식이나 부동산만이 자산일까요? 사실, 콘텐츠도 자산이 됩니다. 평범한 회사원,주부도 시작할 수 있는 콘텐츠 재테크 (📎'나만의 키워드' 추출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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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칼럼

📝 하버드처럼 투자하라. 세계 최고 교육기관의 콘텐츠 재테크법

왜 하버드는 지식을 복리로 굴리는데, 우리는 콘텐츠를 소모할까요?― 개인의 지식과 브랜드를 자산화하는 '콘텐츠 AUM' 구축법 ―  지식이 곧 주식이라면, 지금 여러분은 어떤 포트폴리오를 굴리고 있나요?Ⅰ.뉴스를 보고 생각난 질문 3년차 마케터 김주임은 오늘도 밤 10시 30분에 퇴근하며 생각했습니다. ‘왜 내가 지금 퇴근하지??’ 아니, 이게 아니라, 그 다음으로 생각했습니다. ‘분명 보고서 실력은 늘고 전문성도 쌓이는 것 같은데, 왜 내 통장 잔고는 그대로일까?’이 막막함, 어쩌면 우리 모두의 이야기일지도 모릅니다. 그러다, 아래 뉴스를 보고, 질문을 하나 떠올랐습니다.[광화문에서/이유종]하버드대 기금 수익률 9.6%… 수익만으로 예산 37% 채워 “만약 하버드가 ‘지식과 브랜드’를 자본화하여 복리로 굴리는 구조를 통해 생존하고 있다면, 우리는 왜 우리의 지식과 콘텐츠를 일회성으로 소비만 하고 있을까요?” 이 질문에서 출발한 개념이 바로 오늘날 개인 창작자를 위한 새로운 전략, 즉 '콘텐츠 재테크'입니다. 지금 우리는 수많은 콘텐츠 제작 도구를 손에 쥐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작 콘텐츠를 '쌓는다'는 개념은 낯설기만 합니다. 왜일까요?우리가 만든 지식은 복리로 축적되기보다 매번 제로에서 리셋되고 맙니다. 우리는 점점 더 많은 콘텐츠를 만들지만, 점점 더 지쳐갑니다. 오늘 글은 이 물음에 대답하는 여정입니다.하버드라는 거대한 복리 시스템이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해부하고, 그 핵심 원리를 ‘개인 창작자’에게 맞춰 이야기해봤습니다.  이어서, 우리가 왜 그 구조를 만들지 못했는지를 진단하고, 마지막으로 지식과 경험을 소멸성 콘텐츠에서 복리형 콘텐츠 자산으로 바꾸는 실천 전략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안녕하세요! 월부여러분저는 르코님과 함께 콘텐츠 재테크를 알려드리고 있는 렉스라고 합니다. 오늘 글도 재밌게 읽어주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Ⅱ. 하버드는 어떻게 지식을 자산화할까요? 지난 7년간 하버드 대학교 기금 연 평균 수익 The University’s recent results, and Arts and Sciences’ outlook 하버드는 단순한 교육기관이 아닙니다.지금 이 순간에도 하버드는 ‘지식’이라는 브랜드를 금융자산으로 전환하고, 그 자산을 복리로 운용하는 시스템을 정교하게 굴리고 있습니다. 하버드는 대학교의 가면을 쓴 헤지펀드이며, 그 구조는 다음 세 가지 단계로 진행됩니다.단계한 줄 요약키워드1) 브랜드합격률 5% → 희소성 → 가격 권력희소성2) 기금 (Endowment)530억 달러 × 연 9% 수익 → 눈덩이복리 플라이휠3) 지식노벨상 & 논문 = 프리미엄 정당화스토리텔링 먼저, 하버드는 '희소성'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브랜드 가치를 높입니다. 입학률은 4~5%대로 유지되고, 학비는 세계 최고 수준입니다.이 프리미엄 전략은 단순한 명성이 아닌 가격 권력(price power)을 의미합니다. 브랜드는 학생, 기부자, 기업의 돈을 끌어오는 실질적인 자산이 됩니다. 희소성은 곧 가격 권력이고, 하버드는 이를 통해 기부금과 유학생, 투자자들의 신뢰를 동시에 확보합니다. 마치 에르메스와 같은 인위적 희소성으로 프리미엄 마케팅을 진행하는 셈이죠. 하버드 대학교 입학률, Harvard University Admission Statistics Class of 2024 두 번째는 ‘기금’입니다.하버드는 약 530억 달러 규모의 기금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기금을 사모펀드, 인프라, 비상장 기업 등에 장기 투자해 평균 9~10%의 수익률을 기록합니다. 이 수익은 다시 기금에 재투자되며, 복리로 자산이 불어납니다. 단순히 후원금을 모아 장학금을 주는 수준이 아니라, 월스트리트급 투자기관과 다름없는 금융 플레이어로 움직이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지식은 이 구조의 '정당성 장치'로 작동합니다. 노벨상 수상자, 학문적 명성, 논문 인용지수 등은 하버드라는 브랜드에 도덕적 프리미엄을 더해줍니다. 그리고, 기부자와 이해관계자들에게 “우리는 여전히 지성의 요람이다”라는 네러티브를 깔아주죠. 즉, 교육은 상품이 아니라, 금융 시스템을 정당화시켜주는 포장지가 됩니다. 얼마전에 하버드에서 학비 전액 면제한 뉴스를 보셨을지 모르겠습니다. 이 결정도 비슷한 맥락에서 이루어 진 것 입니다. 하버드대 ‘등록금 면제’ 연소득 2억8천만원 이하 가정으로 확대 Ⅲ. 우리는 왜 '콘텐츠 런닝머신' 위에서 멈추지 못할까요? 우리가 하버드와 똑같은 시스템을 가질 수는 없습니다.하지만 질문은 바꿔야 합니다. “왜 우리는 콘텐츠를 만들면서, 그것을 자산처럼 다루지 못할까요?” 우리가 빠진 함정의 본질은 바로 ‘콘텐츠 런닝머신(Content Treadmill)’입니다. 우리는 더 많은 조회수와 좋아요를 위해 더 빨리, 더 많이 콘텐츠를 만들며 땀 흘려 달립니다. 하지만, 정작 자산이라는 관점에서는 한 발짝도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제자리를 맴돌고 있는 것입니다. 이 런닝머신은 세 가지 부품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Managing and Avoiding Content Treadmills 첫째는 ‘노동자 프레임’입니다.우리는 콘텐츠를 결과물로만 봅니다. 글을 쓰고 나면 ‘끝났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대한 보상은 그 순간의 조회수, 좋아요, 혹은 강의료에 머뭅니다.콘텐츠를 ‘시간의 대가’로 인식하면, 그것은 자산이 될 수 없습니다. 자산은 '지속적인 수익을 만들어내는 구조'를 전제로 합니다. 둘째는 ‘지표 해석의 문제’입니다.우리는 콘텐츠의 가치를 조회수, 좋아요, 팔로워 수로 판단합니다. 하지만 이 지표들은 순간적인 콘텐츠 소비만을 측정할 뿐입니다.콘텐츠의 자산 가치, 즉 장기적인 축적 능력은 보여주지 못하죠. 저장률, 전환률, 구독률 등 진짜 중요한 지표는 철저히 무시됩니다.이게 우리를 계속 달리게 만드는 잘못된 이유입니다. 셋째는 ‘구조화의 부재’입니다.대부분의 창작자는 콘텐츠를 연결된 시스템으로 보지 않습니다. 어제 쓴 글, 오늘 만든 영상, 내일 할 강연이 서로 시너지를 만들어내야 하지만, 현실에선 파편처럼 흩어집니다.우리는 콘텐츠 자산을 굴리는 ‘콘텐츠 운용자산 시스템’을 갖추지 못했습니다.  Ⅳ. 콘텐츠 운용자산 시스템개인의 지식 자산 포트폴리오를 설계해야합니다. 이제 우리가 설계해야 할 것은 ‘개인형 콘텐츠 운용자산 시스템’입니다. 하버드의 기금이 복리로 굴러가듯, 개인도 자신의 콘텐츠 자산을 구조화하여 장기적인 가치 축적과 현금 흐름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한 모델은 네 단계입니다씨앗 콘텐츠 → 성장 콘텐츠 → 배당 콘텐츠 → 재투자 씨앗 콘텐츠는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지식 자산입니다. 예를 들어, 한 요리 유튜버가 ‘기본 육수 레시피’ 영상을 만들어두었다면, 이 영상은 검색 유입이 지속되는 ‘콘텐츠 가치주’가 됩니다. 블로그의 아카이브 글이나, 이론 중심의 전자책도 여기에 해당합니다. 새로 쓸 필요 없이, SEO를 통해 지속적 트래픽과 신뢰를 생성하는 자산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성장 콘텐츠는 트렌드, 실험, 후기 등을 통해 신규 독자를 유입시키는 콘텐츠입니다. 계절별 요리 영상, 사회적 이슈와 연결된 글 등이 해당합니다. 이들은 씨앗 콘텐츠로 유입을 보내는 유인 콘텐츠입니다. 그리고, 이 콘텐츠는 유입과 저장을 이끌어 잠재 구독자 풀을 넓히는 역할을 하죠.  배당 콘텐츠는 수익을 만드는 자산입니다. 유료 강의, 구독형 뉴스레터, 전자책, 템플릿, 컨설팅, 온라인 클래스 등이 해당됩니다. 이 콘텐츠는 앞서 축적된 신뢰를 바탕으로 현금으로 전환되며, 일정한 현금 흐름을 만들어냅니다. 하버드의 기금이 매년 일정 수익을 내는 것처럼, 개인의 콘텐츠 AUM도 배당을 생산해야 진정한 자산될 수 있습니다.  Ⅴ. 작지만 강한 복리 루프, 지금 시작하세요: '최소기능 자산(MVA)' 만들기 처음부터 완벽한 시스템을 구축하려 하지 마세요.대신 첫 ‘최소기능 자산(Minimum Viable Asset, MVA)’을 만들어 테스트하는 것에서 시작해야합니다. 단 하나의 강력한 씨앗 콘텐츠, 그와 연결된 3개의 성장 콘텐츠, 그리고 그들을 통해 도달할 수 있는 1개의 소박한 배당 콘텐츠(예를들어: 5페이지짜리 유료 PDF) 이 작은 복리 루프가 실제로 작동하는지를 먼저 검증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이를 위해 필요한 실천은 세 가지입니다. 첫째, 자산 포트폴리오 구분하세요.지금까지 만든 콘텐츠를 씨앗/성장/배당으로 구분해보세요. 이 구조는 파편화된 콘텐츠를 자산처럼 관리하는 첫걸음입니다. 어떤 독립 출판 작가가 ‘출판 노하우 가이드’(씨앗)를 기반으로, ‘최신 출판 트렌드 소개’(성장)를 매주 발행하고, ‘출판 코칭 클래스’(배당)를 운영한다면, 이미 그 작가는 콘텐츠 운용자산 시스템을 갖춘 셈입니다.  둘째, 자산 지표 추적하세요.단지 조회수가 아닌 저장 수, 구독자 증가율, 전환율, 반복 구매율 등을 추적해야합니다. 이 지표들은 여러분의 자산이 얼마나 ‘잘 굴러가고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마치 자산운용사가 포트폴리오 수익률을 추적하듯, 콘텐츠도 ‘수익 창출력’을 중심으로 관리해야 하는 거죠.  셋째, 수익의 일부를 재투자하세요수익이 발생하면 그것을 끝으로 보지 말고, 다시 광고 테스트, 마케팅 툴, 리서치, 새로운 교육 등에 투자하세요.하버드도 수익을 다시 자금으로 재투자하며 복리를 키워왔습니다. 개인 창작자에게도 복리는 가능합니다. 단, 그것을 구조로 만들었을 때만 가능합니다.  Ⅵ. 에필로그 ― 여러분의 콘텐츠 총 운용자산은 얼마인가요? AUM(Assets Under Management), 즉 운용자산.하버드는 약 530억 달러의 AUM을 통해 연평균 9~10%의 수익을 거둡니다. 이 자산은 시간이 지나며 더욱 커지고, 더욱 높은 수익률을 보장합니다. 하버드의 힘은 ‘지식’이 아니라, 그 지식을 운용하는 복리 시스템에 있습니다. 한번 스스로에게 물어보세요.“내 콘텐츠 총 운용 자산은 지금 얼말까요?”  여러분의 글, 영상, 노하우, 수업, 뉴스레터는 자산입니까, 소비재인가요? 그 자산은 구조화되어 있습니까, 아니면 흩어져 있나요? 콘텐츠를 복리로 굴리는 시대입니다.여러분의 지식은 한 번 쓰고 사라지는 노동의 결과물이 아니라, 시간이 갈수록 가치가 오르는 자산이 될 수 있습니다. 지금 이 글을 읽은 오늘이, 콘텐츠 총 운영자산을 키우는 당신만의 첫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ps. 글을 재밌게 읽으셨다면, 팔로우 버튼 꾹 한번 눌러주세요! 🙆‍♂️ (좋아요와 댓글도 남겨주신다면 금상첨화고요!!) 제가 쓴 다른 글들이 궁금하시다면 이곳에 가서 읽으실 수 있어요!꼭 주식이나 부동산만이 자산일까요? 사실, 콘텐츠도 자산이 됩니다. 평범한 회사원,주부도 시작할 수 있는 콘텐츠 재테크 (📎'나만의 키워드' 추출 방법)📝 뭘 팔아야하지 모른다면, 나를 먼저 팔아보세요. 평범한 경험이 특별한 콘텐츠가 되는 법[콘텐츠 재테크 시리즈 2편]하버드처럼 투자하라. 세계 최고 교육기관의 콘텐츠 재테크법📝 유튜브의 젊은 부자들을 따라다니며 월 천만원의 수익을 올린 (구)월급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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