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만큼 결과가 나오지 않아 속상하다? 2년 전 방문을 열고 나온 아이가 야심차게 본인의 꿈을 말했다. "저는 앞으로 ***을 배워볼래요." 1년 정도는 순항하는 듯 했다. 올해부터 뭔가 잘 안 되는 것 같더니 갑자기 꿈이 바뀌었단다.(벌써??) "본인이 한 만큼 결과가 나오지 않아 속상한가봐요." 라고 말하는 저에게 선생님이 하신 말씀은.... "한 만큼은 그래도 나왔어요." 정확한 말씀이었다. 더 했어야 하는데 하지 않은 결과였고 더 할 수 있는데 시도하지 않은 결과였다. 했다는 사실보다 꿈에 가깝게 진심을 다했느냐가 더 중요하다는 것을 시간이 흘러 아이도 알게 될 것이다.

최근 돈 잔치를 벌이는 과정에서 부자가 많이 늘어났다. 다른 선진국 평균 자산과 중위 자산의 비율은 프랑스 2.06배 영국 1.93배 이탈리아 1.72배 호주 1.92배 일본 2.01배 등으로 우리나라가 2.41배인데 그에 비해 낮은 편이다. 다른 나라 대비 빈부 격차가 커지고 있다. 우리나라 가계 자산에서 부동산이 차지하는 비율이 높다. 근래에 수도권 주택 가격이 급등해 자산 가치가 확 올라가면서 이전보다 빈부 격차가 심화되고 있다. 나는 부동산에 관심 없는데... 할까? 말까? 고민하는 차원이 아닌 부동산을 공부하는 것이 필수인 시대로 들어왔다. 화폐 가치 하락과 연동해 부동산은 가격이 오르는 경향이 있다. 부동산을 매입해야 이유가 어느 때보다 분명해졌다.

매 년 연말에 읽는 책 월급쟁이부자로은퇴하라 매 번 읽으면서 곱씹는 문장

수도권과 지방 시장의 가장 큰 차이점 전세가율 상대적으로 지방의 전세가율은 수도권과 비교했을때 높은 편입니다. 이 말의 의미는 전세가격의 변화에 매매가격이 정직하게 따라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렇다면 전세 가격에 영향을 주는 요소가 큰 의미에서 지방 집값에 영향을 준다는 것이구요. 전세 가격에 영향을 주는 대표적인 요소는 금리와 공급이 있습니다. 금리의 변화가 어려운 상황에서 결국은 공급이 전세 가격의 방향을 결정하게 되고 전세 가격의 방향은 곧 매매 가격에 영향을 주는거죠. 그래서 지방 투자를 할때는 공급을 잘 살펴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자본주의에서 돈의 의미 자본주의에 대한 진실을 처음 알게 되었을 때 돈은 계속해서 시중에 풀릴 수 밖에 없는 구조이기에 돈의 가치는 하락하게 되므로 가치가 올라가는 자산을 소유해야 하는 이유를 알게 되었다. 자산을 소유해야하는 이유를 알고 하나씩 하나씩 자산을 쌓아가니 작은 눈덩이가 큰 눈덩이가 되어 굴러가게 되는 원리를 알게 되었다. 작은 눈덩이가 큰 눈덩이가 되고 나니 어느덧 내 인생뿐만 아니라 아이의 인생도 함께 바뀌고 있는 현실이 되어 있었다. 그리고, 이제 그 눈덩이는 눈덩이를 키우는 시간 만큼 나이가 들어 아픈 부모님을 보호해주는 보호막이 되어 줄 거 같다. 자본주의에서 돈은 여러분의 소중한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더 많은 시간을 선사하게 될 것이다. 그러니, 돈 공부가 어렵고 힘들더라도 조금 더 힘내보시길 바란다.

미래의 내가 대신 해줄 거야 일정들 체크하던 아이가 말했다. "내년 1월 1월부터 새로운 사람으로 태어날거야." 투자에서도 비슷한 장면을 자주 본다. “올해는 끝나고 나서요.” “내년부터 공부 제대로 하려고 해요.” “정책이 좀 더 명확해지면 다시 할래요.” 지금은 투자자로 어쩔 수 없다? 이렇게 혹시 생각하고 있지 않나요. 미래의 내가 아닌 지금의 내가 움직일 때다.

스스로 정리하는 것의 중요성 최근 어떤 과정을 보낼 때마다 정리해 두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기억은 시간이 지나면 희미해지고 감정은 시간이 지나면 무뎌집니다. 과정에서 배우고 느끼는 것들 그때의 생각을 직접 정리해 보고 반복해서 읽어 보면 한층 더 깊게 내 것이 되더라고요. 오늘 작은 수첩을 하나 샀습니다. 앞으로 사소하다고 느껴지는 것들도 정리해 보면서 필요하면 월부닷컴에 글로도 옮겨 보려고 합니다. 2026년 새로운 습관을 추가하고 싶으시다면 '정리하는 습관' 완전 강추합니다.

꿈이 있다면 "꿈이 있다면, 그 꿈을 지켜야만 해. 사람들은 자기가 못하는 일을 남들도 못한다고 말하거든. 원하는 게 있으면 끝까지 밀어붙여." <행복을 찾아서>라는 영화의 대사 중 하나입니다. 여러분들의 꿈은 무엇인가요? 누군가가 인정해주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스스로 지키고, 그려나가면 되는 것이니까요. 25년의 마무리도, 26년의 시작도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꿈이 무엇인지 꼭 돌아보고 그것을 진정 원한다면, 꼭 지켜내시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꿈을 그려나갈 모든 분들을 응원합니다.

당신이 벌 수 있는 돈의 크기 각자 가지고 있는 재능이 무엇인지? 그 재능으로 다른 사람을 도울 수 있는지? 어떤 일을 할 때 제일 살아있다는 느낌이 드는지? 누구와 그걸 나누고 싶은지? 당신이 올바르게 갈 수 있도록 누가 도움을 주고 있는지? 가이드 해주는 사람이 누군인지? 대부분 지식과 기술만 익히면 부자가 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큰 돈을 번 이들은 당장 내 손에 쥐어지는 돈보다 다른 것에 집중한다. 그 사람이 벌 수 있는 돈의 크기는 위에 말한 것들을 고루 갖춘 이들이었다.

모닝을 사려다가 결국 제네시스를 계약하고 나오는 투자를 하다보면 조금만 더 보태면 좋은 층, 향, 동을 가진 물건을 살 수 있고 여기서 조금만 더 보태면 연식이 좋은 단지를 살 수 있고 다시 또 조금만 보태면 수도권을 할 수 있을 것 같고 한번 더 보태면 평형을 넓힐 수 있을 것 같고 마지막으로 보태보면 상급지를 살 수 있을텐데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다보니 대출을 좀 써서 투자를 해볼까? 혹은 이미 일부 사용을 한 상황에서 그냥 갚지 말고 냅두고 투자를 할까? 이런 고민들을 하게 되는데요. 더 좋은 것을 사는게 아니라 잃지 않는 선택을 하는 것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입니다. 대출을 갚는 조건으로 투자 혹은 내집마련을 했다면 약속대로 갚는게 투자를 할때는 대출을 제외한 종잣돈을 기준으로 먼저 봐야함을 놓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회사 대출도 대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