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는 것을 죽기보다 싫어하는 마음, 그것이 프로로 일하는 사람이 가져야 하는 첫 번째 마음가짐이다.
내가 걷는 길이 조금이라도 평탄한 것 같다면 애써 스스로를 낭떠러지 쪽으로 몰아가야 한다. 정신 바짝 차린채로, 오늘이 내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면서.
실수를 두려워하고 다음 플레이를 상상하지 않는 선수에겐 기회 같은 것은 결코 찾아오지 않는다.
→ 나의 목표에서 누군가를 이기려는 상황은 아니지만, 회사가 아닌 새로운 영역에서 성장하고 살아남기 위해서는 그 경쟁에서 치열하게 살아남을 만큼의 프로 마인드를 갖고 있어야 한다. 일을 해도 안해도 돈을 주는 회사 월급의 함정에서 탈출해야한다. 그 과정에서 분명 실수도 실패도 할 수 있다. 하지만 우리는 그 다음을 생각할 줄 아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그래야 진짜 기회가 왔을 때 잡을 수 있기 때문이다.
열악하고 부실한 환경에 놓이는 사람은 두갈래로 나뉜다. 한쪽엔 환경 탓을 하며 종종 다른 곳과 비교하는 사람이 있고, 다른 쪽엔 환경처럼 자신이 컨트롤 할 수 없는 것은 제쳐두고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하는 사람이 있다. 그리고 대개는 그 방법이 아주 미세하게라도 있다.
어떤 환경, 어떤 상황일지라도 아주 핑계를 대지 않는 것이 답이다. 절실한 사람은 방법을 찾고, 절실하지 않은 사람은 핑계거리를 찾는다.
절실함은 환경이나 조건과 상관없이 '지금에 안주하지 않는 태도' 에서 나온다.
→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된 마인드셋이다, 내가 컨트롤 할 수 있는 영역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 말이 쉽지 사람은 편한 것을 찾게 된다. 핑계를 대고 환경 탓을 하기 마련이다. 제일 경계해야할 태도라고 생각한다.
쓸데없는 만남은 쓸데없는 생각을 가져다 준다. 나는 그저 축구에만 깊어지고 싶다. ... 자기 자신을 낭떠러지에 밀어붙여야 한다. 그러려면 반드시 혼자가 되어야 한다. 진실되게 노력하는 사람에겐 따로 혼자 적립하는 시간이 반드시 필요하다. → 결국 성장에 다다르는 길에는 그 누구도 도와줄 수 없다. 길을 알려줄 수 있고, 시행착오를 줄여줄 수 는 있지만, 마지막에는 자신이 그 과정을 흡수하고 고뇌하고 복기하는 혼자만의 시간이 반드시 필요하다
목표에 이르는 길 위에는 지름길이 없다.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부족한 것을 하나하나 보완해가는 것, 그것밖에 없다. ... 우리가 할 일은 그저 이 지긋지긋한 길을 한 발 한 발 걸어가는 것 뿐이다. → 빨리 가려하지 말고 목표를 향해 한 발 한 발 성장해 나가는 것을 목표로 해야함. 조급해 하지 말고 한 발 한 발.
2장 : 이청득심 - 귀를 기울여 들음으로 마음을 얻는다
리더라는 자리는 포용해야 하는 자리다. ... 그릇 안되는 사람이니까 남이 애써가며 위로하고 공감해주는 거다. 반대로 내가 그릇이 되니까 홀로 다 감당해야 하는 처지에 놓이는 것이다. → 회사든 가족이든 리더의 마음가짐이 필요하다. 내 그릇을 키우고 포용할 수 있는 사람.
남의 것을 내 것으로 만드는 배움의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어설프게 베끼는 데서 그치면 결국 제자리로 돌아간다는 점이다. 파고들고 우리에게 맞게 세부 사항을 추가하고 실행하면서 실력을 쌓고, 그 과정에서 스스로 고민해야 한다. → 말로만 BM을 외치기보다는 내가 무엇이 부족한지, 어떤점을 개선해야할지, 지독하게 고쳐 나가야 한다.
3장 : 음덕양보 - 남몰래 덕을 베푸는 사람에겐 반드시 보답이 따른다
성장의 속도는 사람마다 다르다. 내가 지금은 다소 성장이 더디지만 갑자기 성장세가 급박하게 올라가는 시기가 오기도 한다. 경쟁하고 거기서 밀리면 속상해 하되 조급해해서는 안된다. 나의 시간이 오리라고 굳게 믿고 단련을 멈주치 말아야 한다. → 특히 나는 새로운 시도가 오래걸리고 성장에 있어 한 겹 한 겹 쌓아올리는 시간이 좀 걸린다. 그 때마다 다른 사람들의 눈에 보이는 성장과 성공이 부럽기도 한다. 그럴때마다 나를 다잡아야 한다. 조급해 하지 말자. 그리고 나의 과거의 성공 경험들을 다시 생각해 본다. 나는 해낼 수 있는 사람이고 해내왔던 사람이고, 앞으로도 해낼 수 있다는 단단한 자존감이 있다는 것을, 나의 시간이 분명히 온다는 것을 스스로에게 확신시켜주자.
다른 사람의 의견을 받아들일 줄 아는 태도가 중요하다. 자신이 10년 넘게 배우고 성공적으로 해온 축구에 위배될지라도, 그동안의 내가 송두리째 틀린 것은 아닐까 의심할 수 있는 용기이고, 화가 치밀어서 입을 삐쭉 내밀 만큼 분을 숨길수가 없지만 더 높은곳으로 가기 위해서 새롭고 어색한 것을 자신에게 적용해보려 하는 열린 마음이다. → 정리하면 이렇게 3개로 볼 수 있다. 수용하려는 태도, 스스로를 돌아보는 용기, 그리고 적용해보려는 열린 마음. 월학 OT에서도 너나위님이 말씀하셨던 부분과도 일맥상통한다. 내가 알고있는 것이 전부가 아니라 그 길을 먼저 가본 사람들이 또는 나를 객관적으로 바라봐줄 수 있는 사람들의 의견이나 피드백을 그대로 수용하고 바꿔보려고 하는 태도야 말로 나를 성장시키는 가장 중요한 동력이라고 생각한다. 나의 에고를 깨는 일, 열린 마음으로 받아들이고 실행하는 것,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다.
골이 들어가는 데엔 너무나 많은 이유가 있지만 골이 들어가지 않는 것은 대부분 하나의 이유에서 비롯한다. 그것은 바로 체력의 부족이다. 결과의 차이는 기본으로부터 나오는 것이다. ... 무슨일을 하든 간에 그것이 요구하는 기본역량이라는 것이 있다. 결과가 나오지 않는다면 이 역량을 기를 생각을 해야하고, 그것을 절대 엉뚱한 데서 길러지지 않는다. → 나에게 기본은 무엇일까, 투자자로서의 길은 그 역량을 매번 증명하기는 어렵다. 그래서인지 더더욱 평소에 해야하는 독강임투가 나의 기본이 될 것이다. 결코 단기간의 노력으로 채워지지 않는 그 기본기, 돈의 그릇과 실력, 그리고 마인드셋이 나의 기본이라고 생각한다. 꾸준히 쌓아가자. 독강임투.
☑️ 생각 더하기
김성근 감독님의 ‘인생은 순간이다’, 손웅정 감독님의 '모든 것은 기본에서 시작한다' 에서 처럼 간절했고 절실한 마음으로 하나의 영역에서 정점에 올랐던 분들의 이야기가 결이 같다는 생각이 든다. 각각의 영역에서 필요한 다양한 스킬들과 능력치들이 있지만, 기본적인 마인드 셋과 그 중요하게 생각하는 원칙은 모두가 같다. 저 분들은 어떤 영역에 있었다 하더라도 분명 본인들의 빛을 냈을 사람들이라고 생각한다. 나도 특출나게 머리가 좋은것도, 특출나게 재능이 있는 것도 아니지만, 결국 내가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고, 성장하고 배우려는 적극적인 태도를 가진다면 충분히 만족할 만한 성장과 기쁨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한 가지 더 재밌었던 사실은, 이 분들의 모든 이야기가 ‘자신’이라는 영역안에서만 발전되는 것이 아니었다. 감독이라는 특수한 자리가 더 그런 마인드셋을 필요로 했고, 누군가에게 영향을 주는 자리이긴 하지만, 끊임없이 소통하고 배우고 깨우치고 그 안에서 성장하고 다시 나누는 과정들을 지속해왔다. 그 시간들이 외롭고 괴로우며 힘들고 처절한 혼자만의 시간이라는 것까지도 같았다. 나 역시도 내가 어디에 있든 혼자서만 절대 성장할 수 없다. 지금은 누군가에게 배우기도 하지만, 또 누군가에게는 영향을 줄 수 있을 만큼의 넓은 마음과 실력을 함께 갖추는 사람이 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