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나도 거북이처럼...[인생은 순간이다 독서 후기]

  • 24.05.06


[돈 버는 독서 모임] 인생은 순간이다 - 독서 후기

 

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인생은 순간이다, 김성근 지음

 

저자 및 출판사 : 다산북스

 

읽은 날짜 : 2024. 5. 5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 모든 답은 내안에 있다

# 유언실행

# 꽃은 빨리 피우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한 번 피운 꽃을 오래도록 예쁘게, 길게 살아있게 만들어 놓는것이다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10점

 

 

야구로 삶에 모든 것을 말해주는 책인 듯 싶다. 투자자, 직장인, 부모... 그 어떤 것에도

꼭 기억하고 내 삶의 것으로 만들어야하는..

읽는 내내, 읽고 나서도 계속 한쪽 머리와 마음이 저려올 정도로 큰 배움과 깨달음을 주는 책이었다.

이런 책을 써주신 김성근 감독님에게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의식이 있으면 새로운 길도 보이고 한계도 뛰어넘을 수 있다 – 44p

☞ 시작부터 목적지에 곧바로 도달할 수는 없지 않은가. 목적지를 향해 가는 길에는 걷기 쉬운 평야가 있는가 하면 산도 있고 바다도 있다. 목표가 높으면 높을수록 오르기 어렵고 그만한 고통이 있다. 시간도 걸린다. 힘든게 당연하다. 그래서 살아가면서 제일 베스트는, 힘이 들어도 힘이 든다고 의식하지 않는 사람이다. 힘들 때도 그 안에서 즐거움을 찾아야 한다.

 


내가 발을 디뎌야 걸어갈 길이 생기고, 나라는 존재가 생기고, 나아갈 곳이 생긴다. - 54p

☞ 위로를 믿으면 강해질 수 없다. 이 세상에서 제일 약한 사람이 남에게 위로받길 바라고 동정을 원하는 사람이다. 인간은 언제나 마지막 순간엔 자기 혼자뿐이라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남에게 기대봐야 변할 수 없다. 내가 강해져야 후회 없는 인생을 살 수 있다.

 


누구든 실패를 겪지만 포기하지만 않으면 기회는 온다. - 62p

☞ 실패란 곧 다시 시작할 기회가 있다는 뜻, 포기하지 않는 게 가장 중요하다. 포기하지 않는 마음이 쌓여 인생을 바꾼다. 순간순간 자기의 한계를 넘어서면서 새로운 길을 찾아가는 것, 그것 역시 또 하나의 성공이다.

역경은 누구에게나 온다. 그것을 어떻게 극복하고 넘기느냐가 중요하다. 홈런을 치고 안타를 만들 수 있다면 파울은 몇 번을 쳐도 괜찮다.

 


혹시에서 반드시로 – 71p

☞ 자신의 밑바닥을 얼마나 똑바로 바라보고, 지금 처한 상황 속에서 그럼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냉정하게 생각하면서 문제를 해결하는 데 의식을 집중했느냐이다. 사람을 발전시키는 데는 그것이 가장 크게 작용한다. 비관적인 상황 속에서도 골똘히 고민해 어떻게는 아이디어를 내고, 긍정으로 바꿔가는 게 베스트다.

 


‘아직’의 힘(부정을 긍정으로) – 84p

☞ 살아보니 인생에는 그런 게 중요하다. 버리는 것, 선입견을 버리는 것, 상식을 버리는 것, 과거를 버리는 것. 안 될 때, 실패할 때, 아플 때는 자기도 모르게 성장하고 있어. 단지 그 아픔을 실패로 끝내느냐, 시행착오로 바꾸느냐 하는 문제지. 그건 사람의 생각과 행동에 달려 있는 거야.

 


에베레스트를 오르는 등산가의 마음으로 – 116p

☞ 등산가들은 가만히 있으면 얼어 죽어버리니 정상에 올라가든, 내려가든 무언가 행동을 하는 수밖에 없다. 오로지 올라가겠다고만 생각하며, 내 힘으로 이겨내야 한다는 일념으로..

살아보니, 정신에 목적이 있는 사람은 육체에 지배당하지 않는다.

 


만족하지 않는 마음이 ‘다음’을 만든다 – 123p

☞ 산 정상에 왔다며 만족하고 날뛰는 순간 곧바로 벼랑 끝으로 떨어지지 않는가. 만족하는 순간 이미 낙오한다. 그래서 어떻게 보면 만족이란 곧 실패다. 세상에서 제일 나쁜 것이 만족이라고 생각한다.

 


살아남는 것이 상식이다 – 135p

☞ 남들과 똑같은 아이디어와 프로세스뿐이라면 세상은 나를 써줄 이유가 없다. 무엇에서든 비상식적인 승부수를 던져야 살아남을 수 있다. 그리고 살아남는다면 그 비상식은 곧 상식이 된다. 그러니 살아남을 수 있다면 어떻게든 방법을 찾아내 돌파해야 한다.

 


관찰력이 격의 차이를 만든다 – 161p

☞ ‘왜 그렇게 됐을까?’ 모든 일은 조그마한 것에서부터 시작되기에 정말 사소한 것처럼 보여도 그 순간을 잡는 사람, 순간을 잡고 왜 그렇게 되었는지 풀어가는 사람이 결국엔 이기는 법이다. 순간을 잡을 수 있는 집중력이 사람의 미래를 결정한다.

 


오늘 하루에 모든 것을 쏟아부으며 살아야 한다. 그러면 언젠가는 이긴다. - 189p

☞ 거북이는 위기를 만나면 가만히 서서 고민한다. 머리도, 손도, 발도 몸 안으로 깊숙이 넣고 멈춰 선 채 자기 안에서 답을 찾는다. 고민하면서 자신과 싸우고, 세상과 싸운다.

거북이가 길을 걷다 멈춰 기다리는 것은 무조건 참기 위함이 아니라, 앞으로 더 나아가기 위함이다. 걸음을 내 딛는 데 무엇이 필요한지를 배운다. 의도, 인내, 아이디어... 자신만의 프로세스를 찾아가는 것..

부딪히며 괴로움을 느끼더라도 그것이 새로운 길을 찾는 방법이고, 가야 할 길을 가는 법이다.

그래서 폭풍우가 닥치고, 구덩이가 생기고, 진흙탕이 되어도 그저 꿋꿋이 자기 길만 걷는다.


그렇게 거북이처럼 나도 투자자로서, 직장인으로서, 부모로서 살아가야겠다!! 



Q) 책을 읽고 논의하고 싶은 점은?

 

: ‘왜 그렇게 됐을까? 하는 질문을 갖기 위해 어떤 순간도 놓치지 않고 관심을 갖고, 더 나아가 왜 그렇게 되었는지 그 지점을 찾아 느낌표로 풀어가는 사람이 결국엔 이기는 법이라고 저자는 말한다.(160P)

 

투자자로서 실제 투자를 하면서 혹은 그 과정(임장, 임보, 강의 등...)에서 물음표에서 느낌표로 바꿔본 경험이 있는가? 있다면 어떤것인지 논의해보고 싶습니다.



댓글


한양인
24. 05. 16. 15:23

투자자로서, 직장인으로서, 부모로서!! 멋진 공수기님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