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릿의 아이콘 깜박등입니다!
올해 서울 1호기를 목표로 달려가고 있는 저에게
가장 큰 허들은 임장보고서입니다.ㅎ
임장보고서 낙담의 골짜기에 빠져있던 저에게
구원의 손을 내밀어주신 망구님 서울 임보특강 후기입니다!
느낀점
이번 강의를 들으며 가장 크게 느낀건
임장보고서를 대하는 저의 태도와 생각을 완전히 바꿔야겠단 부분이었습니다.
그동안 임장보고서를 대하는 제 마음가짐은
강의의 과제로 마땅히 써야하는 것이라는 생각이 더 강했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 임보 첫 페이지에 "지역과 단지의 가치를 '알기 위해'쓰는 것"이라는 말을 적어놓고
임보를 쓰는 동안 수시로 떠올려야겠다 다짐한 특강이었습니다.
깔끔하고 예쁘게 쓴 임보를 보면 나도 저렇게 쓰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결국 그것보단 현장에서 내가 보고 들은 내용을 충실히 기록하는 것에 더 우선순위를
둬야겠단 생각도 했습니다.
내가 쓰는 이 페이지가 실제 투자와 관련이 있나?
남들이 쓰는 이 페이지가 내가 봤을 때도 투자로 유의미한 데이터를 뽑아낼 수 있는가?
내가 복붙하는 이 그래프를 통해 내가 투자와 연결된 생각을 뽑아낼 수 있나?도
매번 임보 한 페이지, 한 페이지 쓸 때마다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져봐야겠단 생각을 했습니다.
그저 남들이 다 하니깐, 왠지 넣어야 할 것 같아서 의미없이 복붙하던 부분들이 참 많았거든요..
그러한 과정들이 반복되다보니 임장보고서 쓰는 과정이 더 지루하고 노잼으로 느껴졌던 것 같습니다.
이번 달 적용 벤치마킹4개
1) 공급파트: 공급캘린더 작성
2) 단지분석: 생활권 별 정리
3) 시세지도: 연식별 가격대 요약
4) 결론: 임장보고서 요약페이지 정리
나의 임장보고서 단계 진단&앞으로의 목표와 계획
완료 단계 '처음부터 끝까지' 작성해보는 완료에 집중!
단지분석 파트에 많은 시간, 비중 할애하기
5월부터 3개월 간 완료주의에 집중하며
임보 미완성의 악순환을 끊고, 한 달 한 달 앞마당 매듭짓기 목표!
댓글
깜박등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