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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버는 독서 모임] 인생은 순간이다 - 독서 후기
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인생은 순간이다 / 김성근
저자 및 출판사 : 김성근 / 다산북스
읽은 날짜 : 23.05.07 ~ 23.05.07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리더 #부모 #거북이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9점
1. 저자 및 도서 소개
: 김성근 감독은 현재 대한민국 사상 최장수 야구 감독이다. 현재는 JTBC에 방영중인 ‘최강야구’ 에서 ‘최강몬스터즈’의 감독을 맡아 선수들을 지휘하고 있다. 저자가 야구를 하며 배운 인생과 80세의 나이에도 굳건히 리더로서 팀을 지켜내고 있는 김성근 감독의 자세와 태도를 통해 깨달음을 전해주는 책이다.
2. 내용 및 줄거리
: 노력해도 나아지지 않는 것 같아 걸을음 망설이는 이들에게 ‘인생은 순간의 척축’이니 거북이처럼 묵묵히 한걸음 씩 옮기다 보면 끝내 도저히 불가능할 것 같던 한계도 끝내 넘어설 수 있다, 타협하고 후회하지 말고 항상 ‘왜?’라는 생각을 갖고 앞으로 나아가라. 나아가다보면 실패도 있지만 포기하지 않으면 이길 수 있다. 실패하는 순간에도 근거를 찾으면 괜찮다. 그러면 거기서 ‘다음’이 생긴다. 그리고 ‘다음’에는 ‘근거’로 행동해라.
그렇다고 나만 살려는 것만큼 비참한 인생은 없다. 리더는 모든 식구의 살림을 책임지는 자리다. ‘나’라는 속에서만 홀로 플레이하는 게 아니라 팀 속에서 플레이를 해야 한다. 개인이 아닌 전체가 한마음 한뜻이 될 때 조직은 비로소 살아난다.
공부는 영원히 해야한다. 내 모자람이 억울하고 한스럽다면 당연히 공부를 해야 하는 것이다. 무식을 창피해서는 안 된다. 무식한데 그렇지 않은 척하면 오히려 결국 큰 해가 되어 부메랑처럼 돌아온다.
3.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 조바심이 나더라도 묵묵히 내 할 일을 하며 거북이 처럼 한걸음 한걸음 옮기며 순간순간을 쌓아간다면 하고자 하는 일은 할 수 있다는 마음에 확신을 얻었다.
4.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 1) 실패하는 순간에도 나아갈 수 있다.
– P182. “그래도 근거를 찾으면 괜찮다. 거기서 반드시 ‘다음’이 생기기 때문이다. 언제나 근거를 갖고 움직여야 한다.근거 없이 막무가내로 움직여서는 성공할 수 없다. 인생사 모든 게 그렇다.
2) 내가 무엇을 어떻게 왜 하는지에 대해서 명확히 생각을 가지고 그 안에서 문제가 생겼을 떄 어떻게 돌파할수 있을지, 어떤 방법이 더 좋을지 내 안에서 고민하고 이끌어 갈 수 있어야 한다. 어떤 순간에 있어도 나중에 후회하지 않을 일을 해야 한다.
-P209 물병이 하나 있다고 해보자. 병 속에 있는 물이 나이고 바깥이 세상이다. 바깥이 시끄럽다고 해서 내가 밖으로 나가면 물은 그대로 흘러 사라져버린다. ‘나’라는 인간이 온데간데 없어지는 것이다. 그러니 무슨 일이 있건, 밖에서 누가 떠들건 나는 그 물병 속에서 살아가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어떻게 하면 돌파할 수 있을지, 어떻게 하면 더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갈 수 있는지 그 ‘병 안에서의’의 방법을 고민해야지, 세상이 비난한다고 해서 뭊가정 바깥으로 나와 거기에 따르면 ‘내’가 아니게 되어버린다.
3) 홀로 걷고 홀로 이겨내는 게 리더다.
-P233. 많은 사람이 간과하는 것이 있는데, 내게 찾아온 시련은 온전히 개인의 몫이라는 점이다. 내가 속한 조직이나 사회는 나의 아픔과 전혀 상관이 없다. 내정하게 들린다 해도 어쩔 수 없다.
4) 리더는 모든 식구의 살림을 책임지는 자리다.
-P238. 돈이 있어야 행복하지, 돈 없는 가정이 행복할 수 있나? 의사가 돈 벌어야 직원들에게 보너스가 들어오고 연봉이 올라간다. 지는 사람에게는 돈이 오지 않는다. 그러니 리더는 결과를 내기 위해 기꺼이 목숨이라도 걸어야 하는 것이다. 그런데 재미니, 존경이니 하는 것들을 생각할 새가 없다.
5) 거부반응 혹은 부정적인 반응이 나온다고 해서 잘 안되고 있는게 아니다
그리고 내가 배려심이라고 생각했던 나의 행동들이 스스로의 생각을 포기해 버리는 것과 다름이 없었을 때가 많았다고 느낀다. 그래서 결국 30대 중반이 된 지금의 나는 너무나도 수동적이고 소극적인 사람으로 바뀌어 있었고 지금부터라도 나의 생각을 찾고 묵히는 연습을 해보자고 느낀다.
-P272. 팔방미인이란 세상에 다 맞추는 사람이다. 그러면 여차하면 자기 생각이 금방 꺾여버린다. 그렇게 살아서는 자기 스스로도, 조직도 발전이 없다. 세상에 맞추는 걸 배려심이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지만 내가 보기에 그것은 타협이다. 타협이란 스스로의 생각을 포기해 버리는 것과 다름없다. 상대방에게 무조건 맞추고 타협한다는 것은 사실 자기 속에 아무 뜻도 없다는 뜻이다. 여럿이 모여서 이야기하는 자리라면 반대 의견도 나와야 하고, 거부 반응도 나와야 한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하냐?”, “이게 맞다”, “아니다, 저게 맞다”하며 격론을 주고받는 과정에서 진정한 아이디어가 나오는데 다들 진심을 말하면 목숨이 위험할지도 모른다고 겁먹어서는 가만히 있는다. 아니, 가끔은 속에 품은 뜻이 있기는 한건가 답답해질때가 많다.
5. 책을 읽고 논의하고 싶은 점은?(페이지와 함께 작성해 주세요)
P 272 4번 문항의 마지막에 언급한 페이지의 구간과 같다.
: 조원들이 최근 격론 혹은 토론이 있었다면 어떤 식으로 해나갔는지에 대한 경험이 궁금하다.
(나의 예를 들자면, 최근 업무지에서 내가 해야 하는 일을 같이 수행해주어야 하는 현장팀에서 불편함을 이야기하고 시정해달라고 했을 때 어느 정도 설명하고 아주 조금이라도 더 합의점을 서로 맞추어 줄 수 었었지만, 내가 그건 바꿔주면 된다 하고 감수하고 지나갔다. 대게는 상대를 맞추어주는 식으로 살아오는 바람에 지금은 너무나도 수동적이고 소극적으로 자리잡힌 나의 태도가 고민스러운 요즘에 이 책을 읽고 명확히 문제를 정의할 수 있었고 지금부터 조금씩이라도 해결해나가보자는 의지를 갖는데 도움을 얻었다.)
6. 연관 지어 읽어 볼 만한 책 한 권을 뽑는다면?
: ‘그냥 하지 말라 – 저자 송길영
나의 자잘한 모든 행동이 나를 설명하며, 쌓아온 데이터와 근거를 통해 정확한 방향성을 궁리한 뒤의 성실이 있어야 한다는 깨달음을 주었던 책이다. 근거없이 무작정 움직여서는 성공할 수 없다는 김성근 감독의 말에서 예전 큰 깨달음을 받았던 이 책이 떠올랐다. 다시 읽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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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시간이모여 변화를 만들어내는 거북이처럼 꾸역꾸역 전진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