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열중 돈의속성 독서후기 [열중 37기123조 홍필계]

  • 24.05.11

안녕하세요~

필연적으로 계속 성장하는 투자자 홍필계 입니다.


돈의속성, 처음 읽었을 때 깨우침과 충격, 마음가짐, 바로 실천해야 할 것들이 많았던 책이였기에

이번 필독서 첫 도서로 선정되어 좋았습니다.

다시 읽어보니 그동안 쌓인 경험과 함께

밥잘님의 말대로 느껴지는 인사이트가 폭 넓어졌고

처음 읽었을 때와 다른 내용들에 생각을 더 깊게 하게 되었습니다.

재독을 하면서 인상 깊었던 문장을 보고 제가 생각해본 것들을 정리하면서

독서 후기를 작성하려고 합니다.


<P43. 모든 욕심의 끝은 몰락을 품고 있다. 그리고 모든 절망은 희망을 품고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가질 수 없는 것을 갖고 싶은 욕심이 생길 때, 더 안 좋은 결과를 생각하지 못 하고 좋은 결과만 생각하고

욕심부려 가지려고 하면, 결국 지금 내가 가질 수 없는 것을 탐했기 때문에 당연히 좋지 않은 결과로 인해

내가 한 선택임에도 불구하고 상황탓, 남탓을 하면서 상황을 더 어렵게 만듭니다.

정확한 메타인지가 될 때 갖고자 하는게 욕심인지 충분히 가질 수 있는 것인지 구분이 가능하고

가질 수 있는 것이라면 갖기 위해 노력할 수 있고 도전해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절망적인 상황이 오더라도 이걸 극복하는 과정에서 제가 더 성장하고 발전하는것을 경험하게 하게 됩니다.

그래서 이제는 힘든 상황이 오더라도 이것을 해내면 내가 더 성장하겠구나 라고 생각하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상황을 받아들이고 무엇부터 해야 할지 계획을 세워 해쳐나가다 보니

그 과정을 통해 생각치도 않던 더 좋은 기회가 생기는걸 경험하였기에,

지금 하고 있는 투자 공부에서도 경험해보지 않았던 것들을 하면서 어렵고 힘들 때

이것을 견뎌내면 내가 한걸음 더 성장하겠구나 라고 생각하고 해나가고 있습니다.


<P69. 우리는 어떤 사람이 말을 잘하거나 논리적이라고 존경하지 않는다.

그에게 진정성이 보일 때, 그의 생각과 뜻이 나와 달라도 존중을 하게 된다.>

어떤 사람과의 대화에서 맞는 말을 하고 있음에도 공감이 되지 않고 대화가 즐겁지 않을 때가 있고

그와 반대로 나와 다른 생각을 말하더라도 그 사람의 말에서 진정성이 느껴지고 공감이 되면

그 이야기에 집중하게 되고 이해를 하게 되어 그 대화가 즐거워집니다.

요즘 저는 이 진정성이 저의 모든 생활에서 너무나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기에

진정성을 가지고 대화를 나누고 공감을 하려고 많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투자자로 저의 경험을 이야기 해보면, 저의 1호기 물건은 매물 예약이 쉽지 않은 곳이였습니다.

많은 투자자가 왔다 갔기에 부사님들이 지쳐 있었고 전세 셋팅이 안된다고 잔금 치를 생각이 있을 때만 가능하고

사지 않을꺼면 매물을 보여주지 않겠다고 하는 부사님들이 많았습니다. 그럼에도 저는 1호기가 너무나도 간절했기에 부사님들과 통화할 때 제가 얼마나 간절하고 진짜 사려는 마음이 강한지 진정성을 많이 보였고 어필 했습니다.

그래서 겨우 매물 예약을 잡을 수 있었고 전화 예약으로는 잡지 못 했던, 볼 수 없었던 제일 싼 매물도

부사님을 직접 만나고 나서 운이 좋게 볼 수 있었고 1호기를 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얼마나 진심으로 진정성을 가지고 행동으로 보여줬고 그래서 이루어 낼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P78. 예측에 따라 투자하는 것보다 위험한 것은 없다. 예측이 틀리는 순간, 모든 것이 사라지기 때문이다.

그래서 투자는 예측이 아니라 언제나 대응인 것이다.>

앞으로의 부동산 전망, 오를지 떨어질지 예측하는 이야기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예측은 정말 틀리는 순간 내가 그 예측에 맞춰 계획했던 일들이 모두 사라지게 됩니다.

그렇기에 투자는 더더욱 미래를 알 수 없기에 항상 모든 경우의 수에 대응책을 미리 세우고 준비해서

벌어질 상황에 어떻게 현명하게 잘 대응해 나갈지 생각하고 준비하는게 투자자의 자세라고 생각합니다.


<P247~250. 국제적 수준의 행동 에티켓과 세계화 과정

매너는 교육이자, 습관이요, 상대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자세다. 국제적 성공도 매너에서 시작된다.>

책에서 나열한 행동기준들을 읽고 상대방을 위한 배려이자 나를 위한 배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길을 걸을 때 사람과 부딪쳤는데 사과를 하지 않고 지나가면 기분이 상하고

함께 식사하는 자리에서 음식을 요란스럽게 먹으면 비위가 상해서 입맛이 떨어집니다.

매너적인 행동들을 내 스스로가 먼저 나를 존중하는 태도로 행동할 때 그에 맞는 대우를 받을 것이고

그것이 자연스레 타인을 위한 배려로 행동하겠구나 생각 되었습니다.


<P358~362. 돈을 모으는 네 가지 습관

일어나자마자 기지개를 켜라, 자고 일어난 이부자리를 잘 정리 한다, 아침 공복에 물 한 잔을 마셔라,

일정한 시간에 자고 일정한 시간에 일어나라, 일정한 시간에 일어나는 것은 양보하지 마라.>

이 네 가지 습관 중에 다른 책에서도 있었던 내용으로 자고 일어난 이부자리를 정리하는 것이

계획적인 삶의 첫번째 행동이고 잘 자고 일어난 나의 잠자리에 대한 예의라는걸 알고

일어나서 이부자리를 정리하는 것이 하루의 시작을 정리로 시작한다는게 참 좋았고

저녁에 잠자리에 들 때도 정갈하게 되어있어서 대접 받는 느낌이 들었는데

이런 사소함이 인간을 위대하게 만든다는 문장을 보고,

사람을 위대하게 만드는건 어려운 것을 해내서 위대해지는게 아닌

사소한 행동이라도 꾸준히 한다는것 자체가 위대한것이구나 느꼈습니다.

이런 사소함이 쌓이고 쌓여 나를 더 성장시키고 위대하게 만들어 줄 그날까지

꾸준하게 독,강,임,투 화이팅!




댓글


행복엔딩
24. 05. 14. 20:14

구절 별 생각들을 공유해주시니 다양한 시각으로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사소한 행동이라도 꾸준히 한다는 것 자체가 위대한 것이다. 꾸준함이라는 게 세상에서 가장 어렵다는 걸 많이 느끼고 있는 요즘입니다ㅎㅎ.

노노미노
24. 05. 15. 20:41

독서 후기 내용이 너무 알차고 좋습니다. 특히 경험을 예시로 들어주셔서 더 와다았습니다. 한달 동안 잘 부탁드립니다~~^^@

S혜윰
24. 05. 15. 21:24

꾸준한 독강임투!! 저도 다시만나 너무 반가운 필계님🥰❤️ 한번 더 만나서 애정이 뿜뿜합니다:) 필계님의 진정성으로 1호기!!를 만드셨군요!! 사례도 함께 이야기해주셔서 정말 좋은 독서 후기네요 이번에도 함께 화이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