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4강 강의후기[열반스쿨 기초반 66기 31조 쑥쑥콩이]

  • 23.09.25

‘1. 가치투자란 잃지 않는투자이다. 싸게 사서 비싸게 판다.’


첫 강의가 시작했을때, 너바나님께서 하셨던 말씀의 의미를 이제서야 알게 되었다. 저 두문장에 모든 의미가 함축되어있었다는게 너무나 충격이었다… 한번도 문장의 뜻을 파헤쳐 본적이 없었는데, 한 단어 단어를 뜯어볼 수록 거를말 하나 없고 다 배워야 하는 내용이었구나 라는 사실에 소름이 돋았고, 왜 열반스쿨 기초반을 10번 들은 수강생이 생긴건지 이해가 되었다.


가치란 건물가 + 토지가 . 건물은 감가상각으로 계속 가치가 떨어지는 부분이지만, 토지는 가격이 올라가는 부분. 그렇다면 우리는 건물이 아닌 토지가를 더 많이 고려해야 되는것이고. 토지는 결국 입지. (이 모든것들이 이어지는게 너무 신기했다)


지금까지 나는 건물의 낡은 부분을 보고, “살기 너무 별로인데” 라고 말하고 다녔는데, 그게 중요한게 아니라 그 건물이 어디에 위치해 있는지 (토지의 위치) 가 더욱 중요했다.


싸게= 비교평가를 통해 싼지 비싼지 판단이 전제조건 ( 앞마당을 늘려야 하는 이유)

사서= 결국 중요한건 매수의 행위 (아무리 평가하고 앞마당을 늘리고 해도 매수하지 않으면 다 의미없다)

비싸게 = 가치상승/ 수익성과 환금성, 리스크관리, 원금보존을 다 고려해야함 ( 그래야 오래 버틴다)

판다 = 환금성. (물건을 사려는 수요가 존재해야함. 입지독점성 체크)


‘싸게 사서 비싸게 판다’ 의 의미를 하나씩 뜯어보니 하나부터 열까지 다 배워야할 부분이고, 절대 잊어버려서는 안되는 말들이었다.


2.열심히 보다는 우직함.


똑똑한 사람이 돈을 더 잘 벌지 않을까 라고 그동안 생각했었는데, 너바나님의 말씀을 듣고 결국 살아남는자가 승리구나 라는 생각으로 바뀌었다. 열심히 하는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우직함. 매일 조금씩 반복해서 한다 라는 말이 얼마나 지키기 어려운 약속인지 느껴진다. 처음부터 에너지를 너무 많이 쓰지 않고, 꾸준히 관심을 갖고 늘려나가야겠다. 항상 조급함이 사람을 망치기에! 시간관리, 멘탈관리, 루틴이 수신의 핵심이라 하셨으니 아무생각없이 반복해서 삶의 루틴으로 만들어버려야지. 성과는 실력 곱하기 누적시간이고, 실력은 재능 곱하기 노력이니.


3.행복은 강도가 아니라 빈도

행복에 대한 정의가 작을 수록 행복으로 가는 길은 좁아진다.라는 말을 항상 명심해야겠다. 일상생활 속에서 주는 소소한 행복이 무엇인지 알기에. 너바나님께서 말씀해주시는 부분이 너무 와닿았다. 왜냐하면 행복할일들을 항상 잘 찾기에. 조금 더 많이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현재의 나를 갈아넣어야지. 물론 소소한 행복을 챙기면서. 이제라도 부동산에 관심을 갖고 강의를 듣게 되서 다행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좋은 조원들도 만났고, 공통된 관심사를 공유할 수 있어 행복했고, 앞으로 더 많이 배워야겠다는 다짐과 알고싶고 공부하고 싶은 부분도 많이 생겼다. 하나하나 이뤄나가는게 얼마나 또 재미있을지 설레기도 하다. 공부를 싫어하지 않는 내 성향에 감사함을 느끼면서 끈기가 부족한 나를 이끌어주던 조원분들에게 너무 감사한 마음도 든다. 환경안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노력하며.


포기하지않고, 꾸준히.



댓글


행복한부자mom
23. 09. 26. 13:44

쑥쑥콩이님! 늦은 시간까지 후기 완료하고 주무셨군요~~ 건강이 어서 빨리 회복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