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기초반 4강 강의 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65기 78조 파랑22]

강의를 들으면서 내 마음에 떠오르는 생각과 자주 싸우곤 했다.

"내가 과연 되겠어?" 뼈속까지 새겨진 스스로에 대한 의심이 있었다.

너바나님의 강의를 들으면서 나의 과거와 현재를 많이 들여다보았다.

그리고 변화를 막고 있는 나의 생각과 태도와 습관이 무엇인지를 깨달을 수 있었다.

나에게 가장 좋지 않은 태도는 자포자기와 회피였던 것 같다.

성공한 누군가를 보면서 그의 좋은 점을 배울줄 몰랐고

나는 이런 사람이니까! 저 사람과는 다르니까. 하고 나를 규정하고 합리화하면서

생긴 대로 사는 것이 가장 자연스럽고 좋은 것이라 생각해왔었다.

나는 나의 부족한 점을 수용할 수 있고, 주어진 것에 만족할 수 있는 성숙한 사람이라고 믿었다.

그런데 착각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이런 생각 때문에 나는 내가 원하는 모습으로 나아지지 못하고

현실에 머물러있을 수 밖에 없다는 것을 강의를 들으면서 깨달았다.

가지지 못할 것이라 생각해서 미리 포기하고 체념하는 패배자적인 태도가 내 안에 있음을.

마지막 강의에서 행복이란 무엇인가라는 너바나님의 강의를 들으면서.

내가 원하는 행복은 내가 갖고 싶은 것을 내려놓고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최선을 다해 이루어가는 것임을 되새겼다.

그리고 "Not A But B"

그동안 나는 부자들의 습관을 A, 나의 습관을 B로 여겼다.

유익하지 않은 습관들도 나의 것이니까 그냥 괜찮고 어쩔 수 없다고 생각했다.

나의 그런 관습을 깨야할 것 같다.

그리고 롤모델을 만들어서 나의 A를 롤모델의 B로 바꿔가는 연습을 꾸준히 해야겠다.

첫 술에 배부를 수는 없다는 것을 기억하고

다음 강의에서 새로운 경험들을 통해 더 나아질 나를 기대한다.

그리고 나의 부족하고 아쉬운 부분들을 많이 발견할 수 밖에 없었지만

지속적인 도전과 꾸준한 노력으로 스스로 변화를 느끼며

스스로를 칭찬하고 뿌듯하게 느낄 날 들도 있을 것을 기대해본다.

마지막 과제를 제출하며.

완벽보다는 완성을 목표로 포기하지 않고 힘을 내준 자신에게

마음을 담아 박수를 쳐주고 싶다.

고마워. 그리고 앞으로도 잘 부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