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안녕지구입니다.
조장 튜터링을 듣기 전 까지만해도
조장 괜히 신청했다..
내 성향이랑 너무 안 맞고..
너무 못 하고 있고
조원들에게도 너무 미안하고...
내가 왜 조장을 신청했는지
조장을 수행하면서
나의 성장 포인트와 조원들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땅굴을 파고 있었습니다...
사실 지금 제 상황이
복직을 한지 얼마 되지 않았고
아이들도 어립니다.
지난달에 지투실전으로
무리하게 에너지를 쓴탓에
5월은 조금 천천히 하고싶은 마음에
선택한 내마중 이었고
겸사겸사 조장도 경험 해보고 싶은 욕심에
현 상황이 오고 말았습니다.
막상 해보니
더 잘하고싶고
왜 다른 조장님들처럼
매끄럽지 못하지
왜 더 잘하지 못하지
자책하던 차였습니다.
조장 튜터링은
정말 저에게 큰 깨닳음과 생각을 할 수 있게 만들어준
너무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저와 같은 마음의 조장님들..
더 어려운 환경에서도
꿋꿋히 해내가고 있는 조장님들의
이야기를 듣고
많이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튜터님의
투자를 선택하게 된 절박했던 마음과
죽음의 문턱에서
느꼈던 것들을 들으면서
나는 너무 나약했구나
징징대고 있었구나
정신이 번뜩 들었습니다.
처음 튜터님이 말씀해주신
잘 돼는 조들의 공통점을
다시한번 새기면서
우리 조원들을 위해
그리고 저를 위해
남은 2주 동안
최선을 다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튜터님의 피땀 노하우
또한 너무너무 좋았고
진정성이란 이런것이구나를
배웠습니다.
오늘 튜터링시간으로
조장으로써의 보상은
충분하고도 넘친다고 생각합니다.
지식 + 마인드 까지
꼼꼼하게 채워주신
제인 튜터님 너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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