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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돈버는 독서모임 - 부의 전략수업
독서멘토, 독서리더

STEP1. 책의 개요
1. 책 제목: 돈의 속성
2. 저자 및 출판사: 김승호, 스노우폭스
3. 읽은 날짜: 2024. 5.9 ~2024. 5. 17.
4. 총점 (10점 만점): 10점/ 10점
STEP2,3. 책에서 보고 깨달은 것
작년에 2회 독을 마친 <돈의 속성>을 세 번째 읽었다. 이 책은 나에게 엄청나게 큰 영향을 준 책이다. 이 책을 읽고 돈에 대한 생각을 완전히 바꿨으며 책에서 알려준 많은 행동들을 직접 실천하고 있다.
책을 읽고 알게 된 것은 “돈은 좋은 것이다. 좋고도 좋고도 또 좋은 것이다”라는 사실이다. 과거의 나는 흥청망청 돈을 써 대며 언젠간 부가 찾아올 것이라 막연하게 낙관했고, 돈을 벌겠다고 전문가의 조언이나 뉴스에 주식을 사고팔았다. 아마도 나의 무의식에는 '나는 부자가 될 자격이 없으며, 돈은 다 써서 없애 버려야 한다'는 식의 프로그램이 깔려 있었던 것 같다. <돈의 속성>을 읽고 난 후, 나는 '부자가 되는 것'은 "마음먹기"와 실천의 문제이며 돈을 소중하게 여기는 태도가 정말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이후, 아주 작은 돈도 함부로 쓰지 않게 되었고 신용카드를 잘라 버렸으며 집안의 쓰지 않는 물건을 정리하는 등 저자가 소개하는 많은 일들을 실천하며 살고 있다. 월부의 추천으로, 최근 나온 증보판으로 3회 독을 하게 되었다. 세 번째로 읽고 있지만 이전과는 다르게 해석이 되는 문구가 있었다.
[나의 독립기념일은 언제인가?]
저자에 따르면 한 사람이 재정 자립을 통해 경제적 자유를 취득한 날을 개인 독립기념일이라고 한다. 즉, 내 자본 소득이 근로 소득을 넘긴 날인 것이다. 처음 이 책을 읽을 땐 ‘과연 나에게도 독립기념일이 있을까?’라는 의구심이 들었다. 아직도 근로소득에 의지해서 살고 있지만, 종잣돈을 모으며 부동산 공부를 하며 나는 이제 나의 미래를 그릴 수 있게 되었다. 5년 후 반드시 찾아올 나의 독립기념일을 생각하니 마음이 설렌다.
[좋은 돈이 찾아오게 하는 일곱 가지 비법]
다음은 저자가 소개하는 7가지이다.
1)품위 없는 모든 버릇을 버려라.
2)도움을 구하는 데 망설이지 마라.
3)희생할 각오를 해라.
4)기록하고 정리하라.
5)장기 목표를 가져라.
6)제발 모두에게 사랑받을 생각을 버려라.
7)시간이 많다고 생각하지 마라.
만약 위 일곱 가지 비법에 제목이 없다고 가정해보면, 위 7가지의 제목은 ‘행복한 인생을 사는 법’, ‘지혜롭게 인생을 사는 법’, ‘멋진 사람이 되는 법’ 등등과 같이 흡사 한 사람의 인생을, 성장을, 행복을 위한 지침처럼 보인다. 나는 부와 성공을 위해 독서를 하고 생각하며 알게 되었다. 부자가 된다는 것은 단순히 재물이 많아지는 일이 아니란 것을. 스스로 자기 계발을 하며 내면이 더 단단해지고 삶의 만족도도 커지고 돈도 꽤 많이 모으게 되었다. 즉, 부로 향하는 길은 한 개인이 성장하고 발전하고 행복해지는 길인 것이다.
STEP4. 책에서 적용할 점
1. 한국은행의 ‘경제금융용어 700’을 모두 뽑았다. 그런데 너무 많아서 그 양에 압도당했다. 103쪽과 104쪽에 나와 있는 기본 용어는 꼭 공부하겠다.
2. 나의 목표를 100번씩 100일 동안 써 보자.
3. 다독에만 집중하지 말고 책을 읽고 난 후, 산책을 하거나 달리기를 하며 또는 이렇게 독서 후기를 써 보면 스스로 생각하는 연습을 꾸준히 해 보자.
4. 나의 목표인 투자용 부동산 1, 2호기를 마련한 후, 주식 공부를 다시 하고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주식 투자를 시작해 보자.
STEP5. 책 속 기억하고 싶은 문구
(P. 20) 돈을 인격체로 받아들이고 깊은 우정을 나눈 친구처럼 대하면 된다.
(p.39)재산 증식 과정을 보면….. 1, 2, 4, 8, 16과 같이 배수로 늘어난다. 이 원리를 이해하면 누구나 부자가 될 수 있다. ….단지 돈은 물체가 아니기에 그것을 모으겠다는 사람 그 자신의 마음을 필요로 할 뿐이다.
(p.52)부자가 되려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하는 실수는 빨리 부자가 되려는 마음을 갖는 것이다. 빨리 부자가 되려는 욕심이 생기면 올바른 판단을 할 수가 없다. 사기를 당하기 쉽고 이익이 많이 나오는 것에 쉽게 현혹되며 마음이 급해 리스크를 살피지 않고 감정에 따라 투자를 하게 된다. 거의 모든 결말은 실패로 끝나고 만다.
(p.86) 공격수로 내보내는 자산은 공격적으로 한 놈만 패는 전투적 투자를 하고 수비수로 지키는 자산은 널리 분산시킨다. 이 자산이 반드시 지켜야 할 자산이라면 몽땅 선반 위에 올려놓으면 안 된다. 잃지 않고 천천히 차곡차곡 버는 것이 가장 빨리 버는 방법이다.
(p.97) 작은 돈은 큰돈의 씨앗이고 자본이 될 어린 돈이기에 씨앗을 함부로 하고 아이를 돌보지 않는 사람은 그 어떤 것도 키우지 못한다. 작은 돈을 모아 종잣돈을 마련해서 투자나 사업의 마중물을 만들어가는 것이 성공의 기초다.
(p.101) 금 맹인 사람은 자산을 지키고 늘리는 데 있어 무너진 성벽을 지키는 성주와 같은 신세다. … 자신의 성벽을 쌓아 남들로부터 재산을 보호하고 자산을 성안에 모아두는 모든 금융 활동은 이런 용어를 이해하는 데서 시작된다.
(p.124) 나는 정보를 모으고 구분하고 이해하는 데 많은 시간을 보낸다. 공부와 정보수집을 게을리할 수 없다. 유튜브를 통해 젊은 선생들의 강연을 듣고 관록 있는 전문가의 의견에 귀를 기울인다. 자산을 벌고 모으고 관리하는 것에 있어서 나는 누구도 믿지 않는다. 유일하게 나를 믿을 뿐이다. 그러기 위해 서 여러 사람들의 지혜와 정보를 끊임없이 구걸하는 것이다.
(p.127) 부자가 되는 방법의 시작은 자신이 부자가 될 수 있다고 믿는 것이다. 어떤 부자를 경멸할 수 있어도 부를 경멸해서는 안된다. ….나는 … 부자가 될 수 있다고 믿는 사람 중에서 부자가 나온다고 믿는다. 그 믿음이 실행하게 하고 고민하게 하고 도전하게 만들어 주며 길을 만들기 때문이다. … 백만장자까지는 누구나 노력으로 갈 수 있다. …. 가난이 생각보다 잔인하듯이 부자의 삶은 생각보다 훨씬 행복하다.
(p.130-131) 사람들이 절망하고 공포에 떨며 모든 재산을 던져버릴 때 어둠 속으로 걸어 들어가는 사람들이 있다. 이들은 리스크가 가장 커져서 아무도 사지 않아 내던져버린 자산의 상태가 오히려 가장 리스크가 작은 상태인 것을 알아차리고 실제 행동에 옮기는 사람들이다. 산업과 경제에 대한 근본 가치를 믿는다. 세상이 결국 전진할 것임을 믿는 낙관주의자들이다. 이들의 야망은 매번 성공해 왔다. 그러나 이들의 성공이 수백 년간 이어졌음에도 막상 그때가 오면 모두 고개를 숙이고 숨어버린다. 상황이 정리되고 고개를 들었을 때 낙관주의 자산가들은 이미 더 높은 집을 지어놓았다. 살아 보니 산에서 돌이 굴러 내려오면 돌에 맞아 죽은 사람이 있고 피하는 사람도 있고 돌을 내다 파는 사람도 있었다. 가장 큰 부의 이동은 매번 이런 식이었다.
(p.199) 내 주머니에서 돈을 가져가는 부채는 나쁜 부채고, 나에게 돈을 가져다주는 부채는 좋은 부채다. 내가 통제하지 못나는 부채는 나쁜 부채고, 내 통제안에서 움직이는 부채는 좋은 부채다.
(p. 221) 떨어지는 칼을 잡기 위해서는 회사의 가격이 아닌 가치를 알고 있어야 한다. 시장의 변동성이 그 가치 이하로 내려가면 분할 매수에 들어가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투자 원칙이 있어야 하고 투자 원칙은 이 회사의 본질 가치를 알고 있을 때 실행 가능하다.
(p. 275) 투자는 최소 5년은 기다려야 제 가치를 한다. 최소한이란 말에 주목해야 한다. 시간이 없는 돈을 투자하면 그 조급함에 당연한 기회도 놓치게 된다. 5년간은 쓰지 않아도 되는 돈만 투자하고 그럴 돈이 없으면 그런 돈을 만들든지 투자하지 마라. 시간은 인간보다 현명하다. … 일정한 수입에서 일정한 돈을 투자금으로 활용하라.
(p. 295) 특정인의 영향력이 사라져도 운영이 가능한 조직을 구성해야 높은 PER가 나온다. …PER를 늘리지 않으면 아무리 많이 벌어도 일을 그만두는 순간 수입이 사라지기 때문에 장래를 걱정하지 않을 수 없다. …. 자신의 직업이나 사업에 PER가 없다면 지금부터라도 PER가 높은 쪽으로 본인의 수입을 옮겨놓아야 한다.
(p.381) 투자는 인간의 권리다. 그리고 평생 그 권리를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 한 사람의 인생이 노동으로 끝나는 것보다 아쉬운 것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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