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지기19기 6십대의 노후는 5늘의 내가 만들조 엽떡매니아] 2주차 강의 후기

  • 24.05.21

이번에도 바로 지난달 임장했던 지역이 나와서 반가웠고 공감이 많이됐던 강의였습니다.

파파님이 논쟁하셨던 두 지역을 저 역시 계속해서 고민하면서, 끝내 결론을 내리지 못해 웃으면서 들을 수 있었네요ㅎㅎ


이번 강의를 통해서 한가지 꼭 해봐야겠다고 마음먹은게 있다면,

늘 강의를 통해 볼때마다 이번에는 정말 꼭 저거 해야지! 마음먹다가 강의를 끄고 나면 정작 못했던 것인데요

구별로 쭉 늘여놓고 입지요소들을 나열한 뒤 각 구들이 어디에 해당하는지를 붙여넣는 것입니다. 말로만 들었을때 정말 간단한건데!

늘 이걸 해봐야지 속으로만 생각하고, 막상 임장보고서를 작성하면 해당주차의 과제에 허덕여 마음먹었던 것을 그만 기억에서 날려버려(?) 제대로 작성을 못했습니다.


이걸 작성해봐야겠다라고 마음먹은 이유는 해당 구의 핵심 입지요소가 정말 이게 맞는지?를 한번 더 깊게 고민할 수 있고,

그렇게 고민하면서 구별로 핵심 가치들을 정리하다보면 위상있는 단지들을 잘 가려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정말정말 기필코! 정리해보고자 합니다ㅎㅎ


또 임장을 하면 할수록 광역시마다 분명 선호하는 요소가 다르다는 걸 느끼곤하는데

해당지역 역시 다른구보다 특출나게 선호하는 요소가 분명 있었고(사실 임장만 가도 바로 느껴지긴 합니다), 그에 따라 아파트 선호도가 어떻게 나뉘는지도 분명히 알 수 있었습니다.


지방에서 구축은 되도록 보지말자! 였는데 그게 아니더라는.. 해당지역은 구축이지만 신축을 뛰어넘는 가격을 보이는 곳도 있었습니다. 그만큼 핵심입지가치가 엄청나더라구요.


지난달 임장에서도 익히 듣긴했지만 이 입지요소를 바라보면서 이지역의 사람들은 이렇게까지도 하는구나..를 알게됐네요. 좀 신선한 충격이었습니다.


더불어 파파님께서 중요하다고 생각한 입지요소 중 한가지를 그동안 좀 퉁쳐서 본 감이 없지않아 있었는데 시간을 조금 더 들여서라도 이 입지요소를 차츰차츰 깊이있게 파보자라고 느낀 강의였습니다. 귀에 쏙쏙 박히는 강의 재밌게 들을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바결
24. 05. 22. 23:25

엽떡님 후기를 보니까 저도 이 지역을 가보고 싶단 생각이 드네용~ 고생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