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지기 19기 23조 수하123] 3주차 강의 후기

  • 24.05.23


짧았지만 알찬 강의였고, 엄청 많은 인사이트를 주는 강의였다.

c지역이 b지역에 비해 저평가 측면에서는 덜 저평가되었을지 몰라도 투자금과 리스크관리의 측면까지 더 보면 b지역보다 나은 선택지일 수 있다는 말씀에는 공감이 갔다.


부동산을 ‘공부’하려 하지말고 투자의 관점에서 볼 것,

본인 투자금에 맞지 않은단지를 세세하게 안봐도 된다, 오히려 좀 덜 좋다는 평가를 받는 곳이라 할지라도 본인 투자금에 맞다면 선입견을 가지지 말고 열심히 봐라는 말씀은

그동안 공부를 강조했던 다른 강사님들과 다른 느낌이었고 진짜 도움되는 충고였다.

또 흠집에만 매몰되서 부동산의 본질을 보지 못하는 우를 범하지 말라고 말씀하신 것은 삶의 모든 곳에도 적용되는 말씀이셨던 거 같다.

생각해보면 단지 임장을 하며 너무 힘들고,

이 행위를 하는 것에 대한 보람을 얻고 싶으니까 단지의 세세한 것을 본답시고 흠집잡기에 바빴던 것 같다

(지하주차 직주근접, 언덕 유무 등)

하지만 부동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입지라는 것을 생각하면 그런 면은 다 흠집찾기에 불과한 것일 수도 있다.

큰 관점에서 종합적으로 바라보도록 노력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든다.


시세트레킹에 대해 그 어떤 강사님에게도 들은 적이 없던 방법을 들었는데

개인적으로 꼭 해보고 싶을 정도로 간편하면서도 직관적인 방식이었다.

앞마당이 거의 없다 싶이하지만 저 시세트레킹을 대체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했는데

앞마당이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도움이 되는 방식이 아닌가 싶다.

저 멀리 북극성만 알려주는 강사님을 보다가, 먼저 공부를 해본 선배가 쏙쏙 짚어 제일 쉬운 방법을 알려주는 것 같은 친절한 강의여서 도움이 많이 되었다.

다음엔 c지역을 꼭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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