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주우이, 너바나, 자음과모음

첫번째 BM: <아주 작은 반복의 힘> 읽기
열중강의 때 너바나님께서 보도 섀퍼의 <돈>을 아주 강력하게 추천해주셔서 읽기 시작했습니다. <돈>을 거의 다 읽어가면서 다음은 어떤 책을 읽을까 고민하고 있었는데, 4강 시작부에서 <아주 작은 반복의 힘>을 추천해주셔서 바로 읽기 시작했습니다. 아직 반정도 읽었는데 왜 추천주셨는지 알 수 있을 만큼 유익한 책입니다. 무엇보다 실제 행동을 변화시킬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 주는 책이라서 새로운 습관을 만들고 싶은, 변하고 싶은 저에게 딱 맞는 책이었습니다.
이번 강의에서 가장 크게 배운 것은 2가지로 생각됩니다. 중간에 실제 임장가는 법, 임대하는 법, 인테리어하는 법 등 좋은 스킬들을 알려주셨지만 저에게 가장 크게 다가온 것은 1. 시장은 예측할 수 없다.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어떤 시장이 와도 살아남을 수 있게 행동하는 것이다 였고 2. 행복은 강도가 아니라 빈도다. 결국 돈을 벌고 월급쟁이 부자가 되려고 하는 것의 최종 목표는 행복한 삶이다 라는 것이었습니다.
찰리멍거, 워렌버핏의 명언뿐만 아니라 너바나님의 시장에서 살아남는 법이 저에게 아주 크게 다가왔습니다.
내가 할 수 없는 것(시장 전망하기, 예측하기 등)이 아니라 내가 할 수 있는 것(상승할 때 시나리오, 하락할 때의 시나리오)에 집중하는 것이 투자생활을 오래 지속하기 위해 아주 중요한 요소라는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행복에 대해 말씀주셨는데요, 강의를 들을 때보다 복습하면서 강의정리를 하면서 이 부분이 저에게 아주 큰 울림을 주었습니다. 첫주에 비전보드를 작성해보면서 저의 목표를 생각할 수 있었는데요, 그 모든 것이 결국은 행복한 삶을 윟나 것이란 걸 다시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행복에 대해 오해하고 잘못 생각하는 부분이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자주 찾아오는 행복도 좋지만 저는 큰 행복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소확행을 무시하면서 항상 '나는 크고 확실한 행복이 좋다고!' 외치고 다녔습니다. 이번 강의를 복기하면서 나에게 행복감을 가져다주는 일상의 상황들을 찾아보게 되었고 생각보다 합격, 취업 등의 큰 행복과 비교했을 때 이것들이 작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미라클모닝에 성공하여 목표한대로 아침 시간을 살아냈을 때, 출근길에 자리에 앉아서 갈때, 앉아서 가면서 15분이라는 짧은 시간동안 책에 몰입할 때, 가족과 시시콜콜한 이야기를 전화로 나눌 때, 맛있는 음식을 먹을 때 등등 정말 끝없이 행복한 순간들을 찾아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한번 더 행복은 강도가 아니라 빈도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번 열기 강의는 언젠가 한번 월부에 있으면서 들어야 하는 강의라는 생각으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4주를 모두 지나고 보니 제가 기대했던 것보다 너무나 많은 것을 얻어간다고 생각합니다.4주에 걸친 강의들이 정말 월부방식의 아파트 전세 레버리지 투자를 잘 이해할 수 있게 해주었고, 4주간의 과제들이 저의 목표를 상기하고 실천할 수 있게 해주는 계기가 되었으며, 무엇보다 우리 56조 조장님과 조원분들을 만나 유익한 시간, 뜻깊은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저는 여전히 너무나도 바쁘고 할 일도 너무 많고, 그래서 종종 삶에 치이면서 살아간다는 느낌을 받을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너바나님 말씀처러 '투자 공부하기 좋을 때는 절대 오지 않습니다' 라는 사실을 잊지 않겠습니다. 바쁘고 힘들더라도 월부 환경 안에 있으면서 꿋꿋이 투자자로 성장해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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