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기초반 4강 강의 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65기 97조 해보자월부]

열반스쿨 기초반 마지막 강의가 끝났네요.

모든 강의를 다 들었다는 뿌듯함과 함께 으쌰으쌰 서로 응원하던 조원들과 함께 하지 못한다는 사실에 아쉬움이 큽니다.


마지막 강의는 정말 필기할 게 많았습니다.

투자 관련 주옥같은 얘기 뿐만 아니라 살아오면서 느낀 깊이 있는 삶의 통찰력까지...

사실 강의를 들으며 하나하나 깨달을 때마다 같이 투자공부를 하지 않은 남편을 원망하기도 하고

또 배운 걸 얘기하면 반박하는 말들을 하니 누가 맞는지 서로 언쟁아닌 언쟁을 하게 되어서 힘들었는데...

역시나 ㅋㅋㅋㅋ

너바나님은 모든 걸 알고 계시는 듯 이 부분도 말씀해주셨어요 ㅎㅎ

투자를 같이 하려고 하는 것이 중요하지 않다!

가족을 비난하거나 비판하지 마라!

배운 것을 스스로 쓰면 약이 되나 배우자한테 너 왜 그러냐? 비난하면

독이 돼서 안 좋게 돌아온다! 꿈이 다름을 인정해라!

네네 너무 맞는 말씀이세요 ㅎㅎ

생각을 바꾸니 마음이 편해지네요


행복은 뭘까 더 깊이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기도 했습니다.

"무언가를 채우는 것보다 스스로 가진 것을 되돌아 보는 게 행복"

투자 공부하며 하루하루 바쁘게 사는 이 시간이 나만 힘든 고통의 시간이 아니라 행복임을 깨달았습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하게 마무리 합니다.



댓글


호야guser-level-chip
23. 09. 28. 10:54

맞아요 저도 남편과는 길이 다름을 인정하지만 저의 돈줄이라 중간 어느지점에서 방황하고 있어요 함께 열심히 할수 있어 행복한 9월이었어요 10 월에도 실준반에서 열심히 하길 응원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