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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돈버는 독서모임 - 부의 전략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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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소개 ]
저자: 모건 하우질
출판: 인플루엔셜
발매: 2021.01.13
쪽수: 396
평점: 8.2/10
주제: 왜 누군가는 부자가 되고, 왜 누군가는 실패자로 남는가
전 월스트리트저널 기자가 수많은 취재와 연구 끝에 깨달은 부의 비밀
[ 내가 본 것 ]
6. 꼬리가 몸통을 흔든다
파일럿들이 오래전부터 농담처럼 하는 말이 있다. "지루한 시간이 끝도 없이 계속되다가 간간히 끼어드는 공포의 순간"이 바로 자신들의 직업이라는 얘기다. 투자도 마찬가지다, 투자자로서 당신이 성공할 수 있느냐를 가름하는 것은 자동주행 모드로 유유히 달리던 수많은 세월이 아니라, 간간히 끼어드는 공포의 순간에 당신이 보이는 반응이 될 것이다. 우리가 투자의 천재를 훌륭하게 정의해본다면'주변 사람들이 모두 미쳐갈 대 평범한 것을 할 수 있는 사람'이 될 것이다. 꼬리가 모든 것을 좌우한다. .....조지 소로스는 언제가 이런 말을 했다."맞는가, 틀린가 그것이 중요한 게 아니다. 중요한 것은 옳았을 때 얼마를 벌었고, 틀렸을 때 얼마를 잃었는가이다."
7. '돈이 있다'는 것의 의미
돈이 많다고 해서 행복한 것은 아니다. 하지만 행복을 위해 돈이 필요한 것은 사실이다.
내가 원하는 것을
내가 원할때,
내가 원하는 사람과,
내가 원하는 곳에서,
내가 원하는 만큼 할 수 있다는 것은 엄청난 행운이고 행복이다.
그리고 여기에는 반드시 돈이 필요하다. 돈의 진짜 가치는 바로 여기에 있다.
15. 보이지 않는 가격표
투자도 마찬가지다. 투자에서 변동성은 거의 언제나 수수료이지 벌금이 아니다. 시장수익률은 절대로 공짜가 아니며 앞으로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시장 수익률은 다른 모든 상품과 마찬가지로 대가를 요구한다. 이 수수료를 내라고 강요한 사람은 아무도 없다..... 요령은 시장 수수료가 지불할 가치가 있다고 스스로를 설득하는 것이다. 변동성과 불확실성에 제대로 대처하는 방법은 그것밖에 없다. 그냥 참는 것이 아니라 지불할 가치가 있는 입장료라는 사실을 깨달아야 한다. 그럴만한 가치가 항상 '보장'되는 것은 결코 아니다. 디즈니랜드에 비가 올 때도 있다. 그러나 입장료를 벌금으로 보게 되면 절대로 이 마법을 즐길 수 없다. 대가가 무엇인지 제대로 알고 그 값을 지불하면 되는 것이다.
성공적인 투자에는 대가가 따라붙는다.
그 비용은 달러나 센트가 아니다.
변동성,공포, 의심, 불확실성, 후회의 형태로 지불해야 한다.
16. 너와 나는 다른 게임을 하고 있다
스스로에게 물어보라.
30년을 내다보고 있는가?
아니면 10년 내에 현금화할 계획인가?
아니면 1년 내에 팔 생각인가?
아니면 데이 트레이더인가?
당신의 투자는 이 질문에 대한 대답에서부터 시작되어야 한다.
투자자들이 서로 다른 목표와 시간 계획을 갖고 있다면(실제로 모든 유형의 자산에서 그렇다), 누군가에게는 말도 안되어 보이는 가격이 다른 사람에게는 합리적일 수 있다. 서로 눈여겨보는 요소가 다르기 때문이다.
--- 중략---
나와 다른 게임을 하는 사람들에게 휘둘리면 돈을 쓰는 방식마저 바뀔 수 있다. 특히 선진국에서는 소비자 지출의 많은 부분이 사회적으로 결정된다. 내가 동경하는 사람들의 영향을 교묘히 받아 소비를 한다. 우리는 사람들이 자신을 동경하기를 은근히 바라기 때문이다.
18. "간절하면 믿게 되는 법이죠"
역사란 이미 있었던 일을 되짚는 것에 불과하다. 당연히 명확하고 객관적이어야 한다. 그러나 <역사로부터 배우기>에서 B.H 리들 하트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역사는) 상상력이나 직관의 도움 없이는 해석될 수 없다. 너무나 압도적인 양의 증거들이 있기 때문에 선별은 불가피하다. 선별도 하나의 기술이다. 역사를 읽는 사람은 자신의 의견이 옳다는 것을 증명하고 확인해줄 내용을 찾아보는 경향이 있다. 그들은 충성심을 옹호한다. 단언 혹은 공격의 목적을 가지고 역사를 읽는다. 불편한 진실에는 저항한다. 왜나하면 누구나 정의의 편이고 싶기 때문이다. 우리가 모든 전쟁을 끝내기 위해 전쟁을 시작하는 것과 마찬가지다.
대니얼 카너먼은 사람들이 과거를 이해하기 위해 스스로에게 들려주는 이야기에 대해 이렇게 언급했다.
***지나고 보면 과거를 설명할 수 있다는 사실은 마치 세상이 이해 할만한 것이라는 듯한 착각을 일으킨다. 우리는 세상이 이해되지 않을 때조차 이해가 된다고 착각한다. 이 때문에 많은 분야에서 실수가 생기니 큰일이다.
사람들은 이해할 수 없는 것과 마주치면 보통은 자신이 이해하지 못한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한다. 나만의 시각과 세상 경험을 바탕으로, 그 경험이 아무리 제한적이라고 해도 설명을 만들어낼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누구나 이 복잡한 세상이 이해가 가기를 바란다. 그래서 사실상 사각지대라고 할 수 있는 구멍들을 채워줄 이야기를 스스로에게 들려준다. 그런 스토리들이 우리에게 끼치는 경제적인 영향은 환상적인 것이 될 수 있고 끔찍할 수도 있다.
19. 돈에 대한 보편적인 진실 몇 가지
자존심은 줄이고 부는 늘려라
ㄴ 오늘 내가 살 수 있는 것을 사지 않을 때 부가 만들어진다. 당신이 아무리 많은 돈을 번다고 해도, 지금 당장 그 돈으로 누릴 수 있는 즐거움을 덮어두지 않으면 부는 절대로 쌓이지 않을 것이다.
밤잠을 설치지 않을 방법을 택하라.
시간을 보는 눈을 넓혀라.
ㄴ 더 나은 투자자가 되고 싶을 때 당신이 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조치는 시간 보는 눈을 넓히는 것이다. 투자에서 가장 강력한 힘을 가진 것은 시간이다. 시간은 작은 것을 크게 키우고, 큰 실수를 약화시킨다. 시간이 행운과 리스크를 돌려놓을 수는 없지만, 기다린 사람에게 그 가까운 곳까지 결과를 밀어줄 수는 있다.
포트폴리오의 일부가 아닌 전체를 보라.
ㄴ 내가 잘하고 있는지 판단할 때는 개별 투자를 보지 말고, 전체 포트폴리오를 살펴야 한다. 투자의 많은 부분이 형편없더라도 몇 개만 뛰어나면 괜찮다. 보통은 이것이 최고의 시나리오다.
내 시간을 내 뜻대로 하는데 돈을 써라.
남에게 더 친절하고, 자신에게 덜 요란해져라.
저축하라, 그냥 저축하라.
성공을 위한 비용은 기꺼이 지불하라.
실수의 여지에 항상 대비하라.
장기적인 결정을 내릴 때 극단적 선택은 피하라.
리스크를 좋아하라.
ㄴ 사람들의 예측 능력은 형편없다. 또한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치는 대형 사건은 느닷없이 일어난다. 그러니 리스크는 존재할 수밖에 없고 받아들이는 수밖에 없다. 리스크를 좋아하라. 시간이 지나면 제값을 할 것이다. 그러나 파산할 정도의 리스크는 극도로 조심해야 한다. 아예 파산해버리면 기회는 영영 사라진다.
나의 게임이 무엇인지 정의하라.
돈 문제에 있어서 각자 의견은 다르다. 혼란을 존중하라.
[ 깨달은 점 ]
월부닷컴에서 부동산 투자를 어떻게 해야 할지 배우고 싶어서 왔는데, 더 근본적인 인생의 비전에 대해 구체화하고 그 과정을 설계하고 실행하는 방법들을 배웠다.
지금까지 월부 강의에서 강조되던 내용들이 돈에 심리학에서도 다시 한번 강조되고 있어서 중요성을 새삼 깨달았다. "내 시간을 내 뜻대로 하는데 돈을 써라. 저축하라, 그냥 저축하라, 성공을 위한 비용은 기꺼이 지불하라, 또한 리스크가 시간이 지나면 제 값을 할 것이라는 것과 그러기에 리스크를 좋아하라고 말하면서도, 극도로 조심해야 한다고 말하는 저자에게서 리스크를 어떻게 대할지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다.
[ 적용할 점 ]
01_저축하라, 그냥 저축하라, 그러기 위해 신용카드를 해지해라.
[기억하고 싶은 문구]
(p265)
성공적인 투자에는 대가가 따라붙는다.
그 비용은 달러나 센트가 아니다.
변동성, 공포, 의심, 불확실성, 후회의 형태로 지불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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