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차 조모임 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37기 76조 봄비]

투자와 삶에 대한 조원들의 진솔한 얘기를 들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왜 투자를 시작하게 됐는지, 어떻게 느끼고 생각하는지를 어느 때보다 조금더 깊게 들어본 것 같아요.

뻔한 레파토리가 아니고 각자의 상황과 생각이 담긴 얘기를 듣고 나눴습니다.

시간 가는줄 모르고 모임을 이어갔어요 ㅎㅎ

저는 아직 열기 강의와 비전보드를 작성해보지 않았습니다.

다른 조원들은 열기 강의를 수강하고 비전보드 작성한 분들이 많았아요.

각자의 비전보드 목표를 공개해주고 현재 열심히 목표를 위해 달려나가고 있다고 합니다!

다시 걱정 섞인 목소리도 들렸지만 좌절 하지 않고 나아가는게 대단하다고 느꼈어요

조원들과 저축 노하우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1. 가계부 쓰기
2. 항목으로 나누고 절대로 건들지 않기, 받은 금액 안에서 해결하기
3. 보너스 금액 손대지 않고 저금하기(대출갚기)
4. 대출이자 갚기 또는 적금등의 형태로 강제로 돈 묶기

투자자로 조급함을 느낀 경험을 나눴습니다.

1. 투자 해보지 않아서 아직 조급함을 모르겠다
2. 본인 자산이 오르지 않아 조금함을 느낌
3. 상승장, 불장, 불나방처럼 달려드는 주변 사람들과 분위기에 조금함을 느낌
4. 비전보드 및 목표금액대비 시기가 다가오면서 조급함을 느낌
5. 상승장에 내집마련 해야했던 상황 조급함을 느낌
6. 새로운 부동산 공부 해보고 싶은 게 많아서 조급함을 느낌
7. 잘하는 선배 투자자들, 앞서가는 동료들 보고 조급함을 느낌

조급함을 해결하기 위한 본인만의 방법을 논의했습니다.

1. 멘토님 말이나 좋은 컬럼 보고 마음 다잡기
2. 책 보면서 마음 다잡기
3. 조급하게 달려든 사람들의 안 좋은 결과를 보고 마음 다잡음
4. 부동산 투자가 새롭게 느껴지고 달려들고 싶다는 건 내 실력이 부족하다는 뜻임을 깨닫고 더 열심히 공부하겠다는 것에 집중함
5. 강의 들으면서 냉정함을 유지하고 버팀

조원의 다음 투자 계획과 강의 수강 계획도 나눴습니다.

저는 열기를 들을 생각이었습니다. 비전보드도 작성하고 투자 계획을 세우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다른 조원 얘기를 듣고 서투기도 욕심나더군요. 서울 지역 배워서 빨리 투자 실력 쌓고 투자하고 싶다는 욕심이겠죠?

친해져서 그런지 밀도 깊은 대화를 나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조원들에게 감사합니다.

벌써 한달이 지나가고 있네요. ㅠ

이제 더 친해지려고 하는데 아쉽네요 ㅎㅎ

한번 밖에 안남았다니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