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월부에 대한 의심 95%] 내 삶은 지금까지 철저히 A였다.

  • 24.06.09

[서문]


월부 카페와 유튜브를 보면서 '결국엔 자기 강의 들으라는 거 아냐? 보통 자산가들은 이런 거 숨기는데 광고네 광고'


'근데 사람들이 정말 많이 듣네? 진짜 시키는대로 하면 되려나???'


'잉?? 후기까지 쓰라고? 이거 완전 동네 음식점 홍보랑 다름이 없네. 정말 좋으면 이런 거 안해도 될텐데'


'좋아! 그렇게 좋다면 내가 한번 해보지뭐. 내가 진짜 시키는대로 해본다.'


[그렇게 시작된 1강]


내 지금까지의 삶은 A였다.


1) 회사에 취직을 해서 전세를 얻고, 좀 더 넓은 전세로 옮기고 그러다가 내집 마련을 하면 될 줄 안점

→ 대기업이었지만, 전세금 대출을 갚기 너무 많은 시간이 걸렸다. 그래서....


2) 근로 소득을 올려서 부자가 된 줄 착각한 점.

→ 남들보다 오래 회사에 매달려서 10년만에 억대 연봉에 진입 함. 명품 시계, 외제 차를 타고 있지만

투자했던 부동산은 시원찮고 지출도 커서 자산이 안 모임.


처음 듣게 된 부동산 강의가 나에 대한 철저한 반성을 하게 될 줄은 몰랐다.

소득의 50%이상 저축하지 못했고, 돈에 압박을 느끼면 괜히 아내와의 지출을 문제 삼으며 가족에게 부담감을 줬 던 적도 많아서 스스로가 부끄러웠다.


첫 강의가 끝나자마자 아내에게 동의를 구했다.

1) 내 집 마련은 10호기을 마련하고 하자.

2) 월 소득의 50%는 무조건 저축하자.

3) 단 5~10%의 행복 비용은 아내가 마음대로 설계할 수 있게 하겠다.

4) 10년안에 퇴직을 시켜줄때니 그때까지만 맞벌이를 하자.


아직도 너무 유난떠는 것이 아닌지 의심스럽다.

커뮤니티에서 글을 쓰며, 그리고 응원하는 사람들이 종교처럼 극성처럼 보인다.


내가 모르는게 많은거 같다. 그들과 함께 한번 해보자.


댓글


시드s
24. 06. 09. 20:54

한스윗님ㅎㅎ!! NOT A BUT B 에서 B로 넘어가는 과정이신 것 같아요. 응원합니다!!ㅎㅎ!! 오늘 만나서 너무 반가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