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 강의 듣고 내집마련 했어요
너나위의 내집마련 기초반 - 내집마련 하기 전 꼭! 알아야할 A to Z
너나위, 용용맘맘맘, 코크드림

안녕하세요 여러분! 저는 24년 11월 재테크 기초반을 시작으로, 꾸준히 월부 강의를 수강하며
경기 4급지 30평 신혼집 내집마련을 한 용키아 입니다 :)
먼저, 어디서부터 써야할지 너무 막막하고 막상 글로 표현하려니 아찔하긴 하지만!!
감사한 사람들에게 추석이 끝나기 전 선물로 후기를 남겨야 겠다는 생각에 책상에 앉게 되었습니다.
1. 투자?? 뭘로 할래?? 부동산!!
저는 지방에 쭉 살다가 직장때문에 연고도 없는 경기 남부로 정착하게 되었는데, 회사 기숙사에 살며
“그래도 내집하나는 있어야 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24년 초에 무지성 청약을 해서 경기 시흥시 거북섬 근처 아파트 청약에 당첨이 됩니다...!
(엥..? 이게 되네 했지만 뒤에 보니 경쟁률이 낮더라구요..)
당첨 직후 직장 선배들, 친척들에게 괜찮냐고 물어봤는데 하나같이 다들 말리길래
무작정 근처 부동산 문도 열어서 "사장님 이거 사도 돼요..?" "나중에 오르나요??" 까지 했는데,
막판에 시흥 사는 사촌누나의 만류로 2009년부터 부모님께서 만들어주신 청약통장을 날리게 됩니다...
(엄마 미안해! 누나 고마워!)
이후 "공부해서 집사보자!”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너나위님의 1,000원 특강으로 월부에 입성하게 됩니다.
2. 투자 vs 내집마련
우선 지난 1년동안 월부 기본강의 커리큘럼은 차곡차곡 다 들으며 '환경'속에 꾸준히 남아있으려고 노력했습니다.
24년 11월 재테기를 시작으로, 열기 → 실준 → 열중 → 서투기 → 지투기 → 실전반 까지
앞마당을 만들며 투자를 위한 준비를 하고 있었으나,
실전반 은인과 같은 도리밍 튜터님과 조원들(도아즈)과의 만남으로 여러 시야로 저의 상황을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동료의 중요성에 대해 뼈저리게 알게되는 한달이었는데, 아직도 연락하며 응원해주는 도아즈 매번 감사합니다.)
도리밍 튜터님께서는 "키아님 내년 결혼하시는거면 출퇴근 가능한 지역에서 신혼집 내집마련으로 좋은 단지를 매수하는 것도 좋은 방향성이 될 수 있겠는데요.!"
라는 가이드를 주셔서 그때부터 나의 투자금으로 매수할 수 있는 단지 vs 여자친구 예산과 함께 신혼집으로 매수할 수 있는 단지를 잘 고민해보게 되었고!!
(추가로, 비교 이후 반드시 코칭 까지 받아보라는 가이드도 주셨습니다.)
이후에, "투자는 조금 알겠는데 내집마련은 뭐가 다른지 궁금한데...강의를 수강하며 결정해보자..!" 라는 생각으로
내집마련 강의를 시작하게 됩니다.
3. 온 우주가 도운 매수 결정
7월은 '내마기'를 들으며 '징검다리' 개념에 대한 이해를 통하여 내집마련 매수 결정을 확신할 수 있었고
여자친구와 어느정도 눈높이를 맞춰볼 수 있었습니다.
이때, 종잣돈을 합치고 신혼집 등 여러 대화들을 하며 한팀이 되고 있는 듯한 느낌(?)을 받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살짝 TMI : 결혼식 날짜도 이때 확실히 정하고 예식장 예약도 하게 된 것 같습니다ㅎㅎ)
8월은 '내마중'을 들었고 1강을 너나위님 오프라인 강의로 맨 앞자리에서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있었는데,
대출과 예산 부분을 명쾌하게 정리해주셨고, 온라인으로 복습할때는 일부러 여자친구와 같이 들으며 함께 대출에 대한 이해와 예산을 확정 지을 수 있었습니다.
(너나위님께서 본인을 멘토나 강사가 아니라 先生 이라는 말로 소개해주셨는데, 지나오셨던 경험들을 진심으로 알려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또한, 강의 마지막에 신규 런칭하는'구해줘 내집' 베타 서비스에 대해 설명해 주셨습니다.
"우리가 부동산을 가면 매수자 편인 사장님을 만나기 어렵고, 처음 매수하게 되면 어떤 프로세스로 진행되고 뭘 챙겨야하는지 모르는 경우가 너무 많아서 도움드리고 싶다."
라는 말씀을 해주셔서 이런게 있구나.. 하고 관심을 갖고 있던 단지를 넣어 신청해보게 되었습니다.
(2탄으로 구해줘 월부 서비스 후기는 따로 한번 더 작성해 보겠습니다.)
신청하자마자 담당 중개사님이 배정되었는데, 이때 9월달 '내집마련 코칭' 예약대기가 풀리면서 코칭이 잡히게 됩니다!!
따라서 중개사님께, 9월 코칭 이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양해를 구했고 그렇게 배려해주셨습니다.
여러 시장상황으로 마음만 급한 9월은 '내마실'을 듣게 되었는데, 잔쟈니 튜터님과의 튜터링 데이 중
"사람들이 좋아하는 수요를 알고 선택해야 하며, 내집마련 관점으로는 장기적으로 물건을 바라보라."
는 말씀을 주셔서 다시한번 월부에서 배운 통념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9월 중순,, 연차를 쓰고 여자친구와 '내집마련 코칭'을 밥잘 튜터님께 받게 되었는데,
당일 오전에 혼자 매수 희망 단지에서 강남까지 출퇴근도 해보고(2호선 타는 직장인들 박수드립니다.)
대출을 알아보기 위해 은행털기(?)도 해보면서 조급한 마음을 달랬고, 여자친구를 만나 밥잘님을 만나게 됩니다.
(3탄은 내집마련 코칭 후기로 만나 뵙겠습니다.)
이때, 개인적인 상황을 오픈하여 다시한번 예산과 향후 계획에 대한 확신을 가지게 되었고
예비 신혼부부들에게 해주신 조언으로 따땃함도 챙겨갈 수 있었습니다 밥잘님 감사합니다 ㅎㅎ
9월 말,, 기존 배정되셨던 중개사님이 바쁘셔서 ‘구해줘 내집’다랭 튜터님께서 배정되었습니다.
매수한 지역 특성상 9월 말 관심 단지들의 매물이 갑자기 빠지거나 거두는 상황이 생겼고,
매수자 중에는 매물을 보지도 않고 급매물 가계약을 쏘는 경우도 생겼습니다.
이런 조급한 마음을 잘 알아주신 다랭튜터님께서는
"키아님 첫술에 배부를 순 없고, 지금 할 수 있는 상황에서 최선의 선택을 하자."
라는 말씀으로 조급한 마음을 다잡아주셨고, 비록 평일 퇴근 후 한시간반을 운전해서 매물을 하나밖에 못봤지만,,
카페에서 같이 매물을 찾고 마지막 매수까지의 고민들을 해결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되어 너무 영광이었습니다.
결론적으로 9월 초 구해줘 월부에 제출했던 우선순위 Top 1~5중 가장 마지막인 5순위 매물을 매수했지만,,
감당가능한 범위에서 사람들 수요도 있는 단지를 매수할 수 있었고, 계약까지 무사히 마칠 수 있었습니다.
첫 매수이다보니, 특약이나 챙겨야 할 것들에 대한 막막함이 있었는데, 다랭튜터님께서 함께해주셔서 든든했습니다.
감사하게도 온 우주가 도와 매수하게 된 것 같고, 이 자산을 잘 지키고 앞으로도 환경에 계속 살아남으며 더 나은 선택을 하겠습니다.
4. 감사 인사
월부 입성 후 각자의 분야에서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며 꾸준히 달려나가는 튜터님, 동료들을 보며 자극도 많이 받고
웃으면서 1년이라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던 것 같고 결국엔 씨앗도 심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는 다른 누군가에게 작지만 좋은 영향력을 주면서 월부 생활을 이어나가 보겠습니다.
다시 한번 좋은 강의하며 수강생들에게 긍정적인 영향력을 주시는 '너나위'님께 감사드리며, 올해 매수를 결정할 수 있게 도와주신 '도리밍'튜터님과 도아즈(조에디, 욜량, 아질리아, 도레미7, 세종95, 말라니, 반보기, 리얼자슈)에게 감사드립니다.
또한 내마실 튜터님이신 '잔쟈니' 튜터님과 내마코칭 해주신 '밥잘' 튜터님, 구해줘 월부로 만난 '다랭s'튜터님께도 너무 감사합니다. 덕분에 9월달 기민하게 움직이며 매수결정하고 행동했습니다.
1년동안 월부를 하며 만난 수많은 강사님들과 조장님들, 조원들에게 감사하며, 월부에서 함께 성장해가는 저의 친구 문키에게도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이런 저의 생각과 행동을 무한 지지해주고 응원해주는 여자친구에게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