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기 13기 성동9는 2제 내 세상이조 쿠키앤크림] 1강 강의 후기 바로세움

1강 후기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좋아하는 단지만을 보지 말아라. 아직 좋은 동네에 오르지 않은 물건을 보는 눈을 가져라.

내가 가장 와 닿았던 것은 지금 내갸 하는 행위가 바로 제주바다님이 그러지 말라는 행동을 계속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내가 봤던 물건은 전고점을 거의 회복한 단계이다. 그래서 나도 모르게 추경 매수라는 조바심 마음이 일렁이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 예시로 들어 줁 마포구 단지가 딱 나에 해당 되었다.

또한 가진 투자금 안에서 누군가는 같은 가격으로 더 좋은 급지에 물건을 산다. 그것은 무엇인가 내가 비교하는 물건이 한정되어 있기 때문이며 지레 겁먹고 투자금 안에서 사고와 선택 폭을 스스로 정해 놓고 있다. 내가 더 좋은 급지에 더 좋은 물건을 살 수 있는 기회를 스스로 긋고 있는지 확인해 봐야 한다.

무엇보다 서울은 가치의 개념이 가장 크게 자리 잡고 있기에 가치 평가를 제대로 알고 가야 할 것이다. 이미 전고점을 회복한 물건의 추경 매수 실수는 절대 범하지 말 것이다. 다만 최고의 선택를 하려는 압박에 내가 가지 혹은 찾은 물건을 너무 이리 재고 저리 재다 나에게 온 기회를 놓칠 수 있으니 괜찮다면 물건을 매수라는 도전도 필요할 것 같다.

신규택지의 선호도와 상급지에 물건의 비교 평가는 낮은 급지에 대한 나 자신의 편견을 깨는 수업이었다. 그래도 입지 좋은 구축이지 했던 나의 사고를 깨는 사례들을 볼 수 있었다. 또한 새롭게 들어온 신축 단지를 공부할 수 있어서 좋았다.

지금 강의 후에는 아직 익숙하지 않은 아파트들은 한번 더 살펴보고 공부를 해야겠다. 강의만 듣는 자보다는 강의 후 행하는 내가 되기를 다짐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