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중에 가격이 덜 오른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이유가 있을지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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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스퍼노바님 안녕하세요? 주상복합은 아파트에 비해 실평수가 작고 조경이나 동간거리 면에서 아파트보다 선호도가 떨어져 우선순위에서 밀릴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도 지역에 따라 다른데요. 대구 같은 경우는 주상복합도 선호하고 투자가치가 있는 곳들이 있고, 청주나 마산 등 특정 지역에서는 주상복합 단지가 랜드마크이기도 합니다. 지역이나 생활권에 따라 주상복합을 다르게 볼 수 있기에 해당 지역에서 어떻게 보는지 면밀하게 체크해보시면 좋겠습니다. 화이팅입니다.!
안녕하세요, 스스스퍼노바님 질문주셔서 감사합니다. 주상복합은 주거공간과 상업공간이 복합된 건물을 말합니다. 즉, 상업지역에 지어지는 건물이기 때문에 주변 환경이 주거용이 아니라 어수선하고 시끄러울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용적률도 높아 고층이지만 동간거리가 좁아서 나중에 리모델링이나 재건축의 호재를 받기는 어렵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땅의 가치가 아닌 건물의 가치가 아파트보다 현저히 떨어지게 됩니다. 보통 조건이 같은 상태에서 주상복합과 아파트를 비교한다면 사람들은 아파트를 더 선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주상복합도 생활권에 따라 선호도가 높은 경우가 존재하기 때문에 지역과 단지에 대해 가치를 명확하게 파악하여 판단해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
스퍼노바님 안녕하세요 ~ 주상복합의 경우 아파트와 달리 환금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투자 물건으로 덜 선호하는 편입니다. 환금성이 떨어진다는 것은 찾는 사람의 수요가 적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찾는 수요가 적다는 것은 선호도가 그 만큼 떨어지는 것을 의미하구요. 주상복합은 일반적인 아파트와 달리 아이 키우며 살고 싶을 만한 환경이 조성되는 곳이 잘 없습니다. 상업시설과 함께 있고, 조경이나 단지 내 커뮤니티 느낌도 조금 다르구요. 하지만 그렇지 않은 주상복합도 있기 때문에, 주상복합이라 별로다 라기 보다는 '선호도'가 있을까와 연결하여 생각해보시면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