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서울투자 기초반 13기 12조 아름드리숲] 서투기 3주차 자모님 강의 후기

  • 24.06.20

3주차 강의는 강의력 짱이신 자모님께서 준비해 주셨다.

내심 자모님께서 강동구와 송파구를 분석해 주셨으면 했는데

놀랍게도 강동구, 송파구, 서대문구에 대해 강의해 주셔서

듣는 내내 초집중하며 즐겁게 들을 수 있었다.


가격을 다지는 시장.


요즘 부동산 관련 뉴스를 보면 상승장에 들어섰다는 얘기가 많이 나온다.

그런 말을 들을 때마다 내가 또 늦었나? 이렇게 기회가 가버리는 것은 아닌가?

하고 불안한 마음이 불쑥불쑥 올라왔는데

자모님께선 지금은 가격을 다지는 시장이고 아직 기회가 있음을 강조하셨다.

제주 바다님도 주우이님도 비슷한 말씀을 하셨는데..

강의를 들을 때는 '그래.. 아직 괜찮아..'하다가도

시간이 지나면 또 초조해 지는 것 같다.

하지만 그런 마음이 들수록

투자자로서의 실력을 키우는 것에 집중해야겠다.

실력이 있으면 언제든 기회가 왔을 때 잡을 수 있을 테니까.


오를 것 같아서 사는 것이 아니라 저평가 된 물건을 사는 것이다.


강의에서 송파구, 강동구, 서대문구에 대한

자모님의 입지 분석과 단지 비교를 통해

서로 다른 급지끼리 비교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

또 각 지역의 대표 아파트를 비교하며

투자의사를 결정하는 사고를 따라가면서

투자자의 마인드를 래버리지 할 수 있었다.

특히 투자 결정에서 중요한 것은

저평가와 리스크 대비 2가지로

둘 중 하나라도 충족하지 않으면 투자하지 않는다.

잃지 않는 투자를 하기 위해 꼭 기억하도록 해야겠다.


무거운 것을 가볍게 하기


2월 강의부터 지금까지 자모님 강의를 계속 들어왔는데

이번 강의가 가장 난이도가 높고

농축된 에너지가 담겨있는 느낌이 들었다.

자모님께서 요즘 가장 깊게 고민하는 부분이

'무거운 것을 가볍게 하기'라고 말씀하셨을 때

그 문구가 너무 공감이 되어

한참동안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았다.

나도 스스로를 무겁게 짓누르며 살고 있는 것은 아닌지

나의 목표와 주위의 기대로

무거운 것을 당연하게 받아들이고 있는 것은 아닌지

그리고 그것 때문에 내가 지치거나 힘든 것은 아닌지

잠시나마 생각해 볼 수 있다.


지금 내가 하는 투자 공부는 가치 있는 것이고

즐거운 일이다.

따라서 부담스럽거나 어렵지 않게

쉽고 편하게 꾸준히 공부해 나갈 것이다.


#BM

조금씩 내 목표와 연결된 행동을 해 나간다.

자모님의 강의를 토대로 직접 송파구, 강동구, 서대문구를 임장하여 지역분석을 해본다.

부족한 실력이지만 꾸준히 임보를 쓰면서 기회를 잡기 위해 노력한다.






댓글


탠니아빠
24. 06. 20. 22:24

혼자서 모든 것을 다 짊어지고 가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아름드리숲님. 저도 요즘엔 마음을 조금 내려놓으니 조급한 마음이 다소 내려가고 여유를 찾는 듯한 기분도 느껴집니다. 꾸준하게. 투자생활에 즐거움을 느끼며. 시간이 걸리더라도 앞으로 나아가는게 최선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3주차 완강과 후기작성 고생 많으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