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기14기 서투기를발판삼아14천리로등기73 꽃피는봄날] 3주차 강의 후기

벌써 3주차 강의시간이 다가왔다.

자모님 강의로 3강을 열었고, 다행히도 이번에는 임장지인 송파구 입지 분석이 포함되어 더 재미있게 들을 수 있었다.

자모님이 송파구, 강동구, 서대문구의 입지 분석까지 비교평가하시듯 잘 정리 해주셔서

귀에 쏙쏙 들어오는 3주차 강의~~!!

임장지에서 보았던 아파트들을 다시 다루어 주시니,

순위 선정이 햇갈렸던 부분들도 다시 정리되는 강의여서 뿌듯했다.

새로운 임장지를 가다보면 익숙해기도 전에 한달이 끝나버릴 때가 많았는데,

임장 하면서 임장지 이야기와 아파트 단지 분석까지 해주시니

리마인드 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왜 1등이 될 수 있었는지에 대해

직장, 교통, 학군, 환경 등으로 입지를 잘 정리해 주셨고,

각 동별 아파트 선호도와 분위기를 강의를 통해 느낄 수 있었다.

역시 알고 듣는 것과 모르고 듣는 것은 천지 차이다.

아는 아파트와 앞마당이 더 많아야 하는 이유다.

일단 비교평가를 하려면 내가 가지고 있는 후보군이 많아야 한다.

그렇기에 힘들어도 이렇게 하나하나 아는 지역을 늘려가는 일이

나중에는 큰 자산을 쌓는 기반이 되지 않을까 싶다.

장마철 임장은 쉽지 않아도,

강의라도 여러번 복습하고 들으며서

최소한 지역명, 행정구역명, 아파트명이라도 하나둘 익히고,

직접 부딪치다보면

어느새 나도 직장인 투자자, 투자하는 직장인 뭐라도 되어 있을 듯 하다.

힘들어도 독강임투하며

일단 환경에 머물러 보려는 이유이다.

관심을 가져야 보이고,

자꾸 봐야 좋은 투자를 할수 있기 때문에

나는 오늘도 강의 안에 머무르며

임장지에서 맴돌고 있다.

지속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고,

함께 가야 멀리 갈 수 있는 월부의 세계에 한번 들어오니

쉽게 내려놓기가 힘들다.

강의 내용을 다 이해하고, 받아들이지 못해도..

비교 평가 하는 프로세스를 강의를 통해 리마인드 하며,

임장지에서의 추억을 되새겨 본다.

그리고 투자금이 아닌 가치대비 저평가된 아파트를 찾기 위한 긴 여정을...

힘들지만 포기하지 않고 나만의 1등을 찾는 그날까지

내려 놓지 않기를 바래본다.

또 어떤 지역이 다루어 질지 서울투자 4주차 강의가 궁금해지는 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