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혼남.

안녕하세요.


조금씩 느긋하게 시작해 볼까. 같은 마음으로 이런 저런 책과 강의들을 뒤적여보다가.

선배님의 추전을 받아 수강 신청을 했습니다.


30대 후반이지만 아무런 준비가 되어 있지 않고,

현실적으로 생각하거나, 꼼꼼하게 파악을 해보거나 하지 못한 부끄러운 상황인지라

이제는 좀 바뀌어보려고 한 발 내디딘건데.


휴일 오전에 혼난 기분입니다.ㅎㅎ


하려던 쇼핑을 내려놓고.

치열하게 임해야겠다는 생각을 하며 후기를 작성해봅니다.


아마도, 이렇게 "감상평"같은 후기보다는 다짐과 계획을 파이팅 넘치게 작성해야 할 것 같습니다만,

이제 시작인지라. 그런게 없습니다.

다만, 변화하게 될 것 같은 기분과 마음이 들어

마지막 수강 후기에서는 달라진 저를 만나게 될 것이라는 확신을 가져봅니다.


마지막에 울컥하신다고 해서.ㅋㅋㅋ 읭? 하면서도

아. 진심이시라는 것. 느꼈습니다.

강의할 때, 내가 알고 있는 것들을 진심으로 청자들에게 알려주고 싶을 때 드는 그 진심을

저도 조금은 아는지라,

진심을 헤아려 열심히 함께 뛰어 보겠습니다.


벌써 감사합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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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니이래user-level-chip
23. 10. 23. 12:15

다들 한대 씨게맞고 시작해봅니다 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