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4강 강의 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77기 10조 지우개]

  • 24.07.01

벌써 2024년의 절반이 지났다. 사실 올해 초까지만 해도 부동산 공부를 하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는데 무언가 나를 이끌듯이 이곳에 데려왔다. 운이 좋게도 첫 부동산 투자 강의를 월급쟁이 부자들에서 들을 수 있었고, 한 달 전의 내가 고민하지 않고 이 강의를 결제한 것에 칭찬해주고 싶다.


나는 투자를 하는 게 우리 가족을 위해서 내가 '희생'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다보니 집에서 한가하게 시간을 보내는 가족들을 보면 답답하기도 하고 내 노력을 몰라주니 속상하기도 했는데 강의를 들으며 너바나님이 말씀해주신 것들을 곱씹을수록 투자 공부는 온전히 내 욕심이었다. 어쩌면 가족들은 내가 방 안에 처박혀 노트북과 씨름하는 것보다 함께 저녁을 먹으며 시간을 보내는 걸 더 바랄 수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투자 공부를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마음 먹은 것은, 나는 내 목표를 향해 앞을 보고 달려나가며 어딘가에 몰두할 때 행복을 느낀다. 직장에서도, 경제적으로도 목표가 있기 때문에 하나씩 성취하며 행복을 느끼려고 한다. (행복은 강도가 아니라 빈도라고 하셨으니 어쩌면 나는 행복할 일이 많은 것이다^!^)


앞으로의 목표를 둔갑해 넋두리를 적어보자면 올해 계획은 열반스쿨기초반->실전준비반->열반스쿨중급반을 연이어 듣고, 9월부터는 내년 초에 있을 승진 공부에 전념한 뒤 내년에 한 번 더 열반스쿨기초반을 듣고 지방투자실전반을 수강하려고 한다. 투자 공부와 승진 공부를 둘 다 잡고 싶은 내 욕심의 계획이지만 분명 해낼 수 있고, 별로 어렵지 않을 것 같다.


열반스쿨기초반 강의는 너바나님의 투자 경력을 녹여내 앞으로 내가 걸어갈 길을 비추어주는 등대같은 강의이다. 강의를 들으며 소름끼친 적이 있고, 눈물이 나기도 했으며 잘 할 수 있을까 겁을 먹기도 했지만... 이미 시작한 걸 어쩌겠어 그냥 해야지^0^ (부동산 투자 세계에 눈을 뜬 이상 다시 과거로 돌아갈 수 없음이 직감적으로 느껴진다.ㅎㅎ)


1달 동안 밀리지 않고 강의 잘 듣고, 과제 성실히 했으니 충분했다고 생각한다! 실전준비반 수강할 때는 시간 관리를 잘 해서 한층 성장한 모습으로 때로는 쉬어가기도 하면서 승진 공부와 투자 공부를 잘 해냈으면 좋겠다. 할 수 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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