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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주우이, 너바나, 자음과모음

오늘도 꼴찌다. 매일 거실 한구석에 앉아 노트북과 씨름하고 있지만 조원들 중에서 제일 늦게 완강을 하고 있다.
나는 어제의 나와 비교해서 더 한발짝 나아갔을까?
아니면 아인슈타인의 말처럼 아무것도 하지 않은체 부자가 되길 바라는 정신병자인걸까?
회사에서 맡은 바를 잘하길 원하고 또한 투자자로서도 성장하고 싶은 이런 트레이드 오프 관계에서
어떤 것을 선택해야 할지 많은 고민이 된다.
나의 비전 보드에 있어서 목표 금액은 48억. 근로주의 속에 살아서는 의미가 없다.
처음의 다짐처럼 보다 나를 버리고 새롭게 쌓아가기 위해 직장인 투자자로서 삶을 재설계해야 겠다.
4강의 여러 사례들을 보면서 이런 금액으로 투자할 곳이 더는 보이지 않아 조급해진다.
서울과 내 주변 수도권이 오르고 있어 조급해진다.
아직 시장은 괜찮다 얘기하는데, 어지러운건 내 마음인가 보다.
실준반을 통해서 실력을 쌓고 앞마당을 늘여 더 높은 내공으로 부동산 시장을 한번 더 바라보리라 다짐해본다.
의심으로 시작했던 나의 월부 생활은 하나의 사상이 되었고, 행동이 되었다.
아직 만족스럽지는 않지만 이 사실을 몰랐던 한달 전의 나와 비교했을때 너무나 만족스럽다.
단순 강의료 50만원으로 벌벌떨고 의심했던 과거에서 벗어나 하루라도 빨리 성장할 수 있었던 기회여서
감사하고, 좋은 조장님과 조원들을 만나 더 없이 감사하다.
5년 뒤 이 글이 나와 가족, 그리고 내 아이의 인생을 바꾸어 놓은 한 강의에 대한 회고록이길 기원해보면서 이 글을 마친다.
이 글을 분명히 읽을 우리 조장님께, 너무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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