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클래식블루스입니다.
오늘도 마지막 과제를 충실히 다 이행하지 못해서 당황스럽네요.
이 것도 반성해야 할 점이고, 이번에도 완벽보다는 완성에 의미를 두려 했으나,
결론적으로 시간을 많이 들인 만큼에 상응하는 퀄리티나 완성도를 보이지 못했습니다.
지난 한 달 간 조모임 후기를 아래와 같이 남깁니다.
서투기 14기 76조 조모임 첫날은 OT로 시작했고 '24. 6. 5일 수요일로 기억됩니다.
개강 첫 날부터 OT를 하게 됐고, 월부 오리지날 강의는 3번째인데
첫 날 OT도 처음이어서 그 속도감에 당황스러웠습니다.
조장님도 젊으시고, 조원들은 서울/인천/수원/대전/부산 등 너무 다양했죠.
그런데, 조장님이 정말 진행을 잘 하시더군요. 더욱이 인상적이었던 것은 임장 일정의 속도감이었어요.
바로 첫주부터 분임-단임-매임(2주)의 일정을 제시하셨죠.
다소 무리감이 있었으나 송파구를 앞마당으로 찢어버리겠다는 조장님의 의지가 엿보여서 좋았어요.
저도 그렇지만 다들 경험이 많지 않았기에 열심히 따라갔더랍니다.
역시 1주차 분임에 이은 1주차 조모임에 벌써 다들 친해져있었죠.
그리고, 비가 많이 내린 우중 분임이었기 때문에 남다른 추억이 되었고,
참석한 모든 분들이 낙오하지 않고 끝까지 완주해주어서 뿌듯함도 있었네요.
매주차 조모임은 이렇게 토요일 임장 후 월요일 밤 9시 30분에 진행하는 식이었기 때문에
조모임마다 지난 임장의 피로감과 추억과 아쉬움에 대하여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어요.
또한 조장님이 젊으시지만 대단히 부지런하고 그 나이에 보기드물게 성실한 청년이었어요.
내년에 결혼을 앞두고 직업관도 투철하고 재테크를 하기위한 월부 생활을 이렇게까지
전문적이고 열심히 하다니... 젊은 나이가 부럽게 만들었죠.
정말 조장 역할부터 임장 루트 그리고, 임장 진두지휘하고, 묵묵히 완료하는 모습이 미듬직 하더군요.
저희 3번의 임장은 매번 비가 왔었어요. 2번은 신발과 옷이 다 젖을 정도의 강수량이었구요.
덕분에 피부는 덜 그을린 것 같은데, 사는 주민들을 볼 수 없어서 너무 아쉬웠던 임장이었어요.
그래도 송파구를 이만큼 알아갈 수 있어서 뿌듯하고, 1급지가 많이 가까워진 느낌입니다.
그리고, 늘 함께 해주었던 매일꾸준히님, 쩡아사랑님, 5로라님 등 모두 각자의 상황에서
최선을 다하셨습니다. 많은 경험과 의견주셔서 고마웠습니다.
이렇게 서투기 14기 76조 1달간 조모임 후기를 마무리 하겠습니다.
성투하는 그 날까지 모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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