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실전반 5강 수강 후기(외쳐 갓우이)

  • 24.07.09

부자가 될 방법을 반드시 찾아내고 실천할 핀덴입니다 :)


드디어 실전반 마지막 강의, 주우이님의 QNA 강의를 보았습니다.


최임 내고 약간 느슨해 진 마음...을 다잡아주는 명강의라고 요약할 수 있겠습니다.


이번 강의에서 너무 좋았던 부분은 몇 가지로 정리 해보고자 합니다.


1.이것이 바로 거인의 어깨?

저희가 월부에서 강의를 듣고 코칭을 받는 것에 대해 흔히 [거인의 어깨에 올라타서] 라고 표현을 하는데요,

저는 사실 강의를 수강할 때 그 기분을 잘 느껴보지 못했습니다. 일단 코칭을 받아 본 적이 없어서 튜터님이나 멘토님과 가까이 있어 본 적이 없기 때문에,가 첫번째 이유가 되겠고요. 그 이외의 이유가 뭐냐고 묻는다면... 뭐라 논리적으로 대답할 근거는 없지만, 그냥 그랬습니다.


그런데 이번 강의에서는 느꼈습니다. '아 이게 앞서 나간 선배들의 인사이트구나!'라는 것을요.


단지 분석을 하더라도 그냥 좀 다릅니다. 가격이나 입지와 같은 세세한 요소들을 비교해서 설명을 내려주기도 하시지만, 그냥 9년차 투자자의 짬바에서 나오는 어떤 안목.. 같은 것들을 간접 경험할 수 있던 강의라서 너무 좋았습니다.


2.유연한 투자

월부에서 투자 공부를 하는 사람들에게는 모두 각자의 상황이 있습니다. 그래서 투자 물건을 뽑을 때, 누구에게나 1등인 물건 같은 것은 없다는 것을 이번 실전반에서 확실히 배웠습니다. 그런 와중에 주멘님이 강의에서 이런 말씀을 하시더라고요.


'아이 키우고, 지방에 자주 못가고, 혹은 종잣돈에 여유가 있으신 분들은, 수도권 투자 하시면 돼요.' 라고요.


그 말이 무슨 말이냐면, 저처럼 아이를 키우고 있으며 지방에 내려가는 데 물리적, 심리적 허들이 높은 사람들은 그냥 수도권 하면 된다고요. 지금 지방의 어느 지역이 확실히 싸고 심지어 어떤 물건은 어느 수도권 지역보다 더 벌 수도 있을지 몰라도, 그럼에도, 조금 늦더라도, 덜 벌더라도 자기가 할 수 있는 투자를 하면 된다라고요.(저는 이렇게 이해했습니다.)



투자 공부를 하다보면 시야가 좁아지는 때가 있는 것 같습니다. 결국 내가 행복해지려고 + 부를 얻기 위해서 하는 투자 공부인데, 너무 미시적으로 보게 되는 저에게 일침을 내려준 듯한 강의였습니다.


기한이 지나기 전에 다시 한 번 천천히 곱씹어 보면서 복습해야겠습니다. 주멘.



댓글


비브
24. 07. 09. 22:58

갓 우 이 ! 핀덴님 빠이팅!